[영화뉴스]  일본에서 지난 주 개봉한 스윙키즈 예고편, 포스터

오... 한국영화였군요...

중간부터 장르가 바뀌어 버린게 흥행실패의 원인이였죠.
포스터 보고 극장간 관객들이 원한건 그런게 아니였는데...

영화의 완성도는 나쁘지 않았으나, 저도 보면서 좀 당황했던 작품이였네요.

포스터는 일본쪽이 더 괜찮은것 같네요.

마무리가 너무 아쉬웠던 영화... 그래도 소장하였던 영화입니다..

 전 재밌게 봤습니다만

특히 중반부까지는 즐겁게 몰입할수 있었습니다.

강형철 감독이 자신의 장점을 살려 써니 정도의 마무리를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주제를 담으려고 너무 욕심을 냈어요. 

일본은 참 개봉을 늦게하는군요. 

 개인적으로는 저 해에 봤던 영화들 중에서 워스트로 뽑는 영화입니다. 만듦새, 연기 이런게 문제가 아니라 감독이 너무 노골적으로 낚시를 했는데, 그마저도 깔끔하지가 못했어요.

밝은 영화처럼 포장해도 실제로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만 그게 영화를 보면서 조금씩 스며들게 만들어야하는데 그냥 어느순간 갑자기 급발진해서 뒤집어버려서 이게 뭔가 싶었거든요. 실제로 상황이 진짜 막장으로 치닫는 그 순간 전까지도 '와 감독 이거 어떻게 수습하려고 이렇게까지 일을 펼쳐놨지?' 싶었는데 수습을 안하더만요... 

보진 않고 리뷰글+스포일러만 봐서 뭐라 하긴 뭐하지만

저도 홍보가 오히려 걸림돌이 됐단데 한표...

개봉 당시 때 본 사람인데 나오면서 이 감독이 우울증이 생겼나 했습니다. 결말 심각하게 만들면 작품성이 올라간다고 제작진이 착각이라도 하신 모양인지...

저도 그냥 끝을 흥겨운 공연 펼쳐나간다 정도 끝냇으면 좋앗을텐데...
마무리가 찝찝하니 애매해졌어요...

그런 의미에서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엇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하는 영화는 최고인것 같아요

평가절하 됐다는 데에 저도 동감합니다.

뭐 낚였다느니 하는 건 제 개인적으로는 전혀 신경쓰지 않던 부분들이라,

(전 도의적, 법적 물의만 없다면 작품만 좋으면 됐다는 주의라..)

써니보다 훨씬 진보한 그의 연출력에 만족했었습니다.

더불어 지금까지 아이돌 분들 연기 중 최고였고, 아이돌 타이틀 때고 봐도 꽤나 준수한 연기를 보여준

도경수 씨에게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