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벌새 늦게 봤는데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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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 00:03:41
저는 남잔데도 제 얘기 같고 눈물도나고 그랬네요.
배우들 연기도 너무좋고 예전 음악들 딱 나올때랑 노래방씬은 미치도록 좋았습니다.
영화를 자주 보는것도 아니고 영알못인데 상도 많이받고 평이좋아서 봤는데 극장에서 봤으면 얼마나 더 좋았을지..
독립영화는 파수꾼 정도 봤는데 이참에
독립영화도 하나하나 챙겨보고싶습니다.
김보라 감독님께 감사를 전합니다.
은희역의 지후씨는 영화끝나고 인스타에 가봤는데 2년이 훌쩍 흘렀고 화장도 해서 못알아보겠더군요.
그래서 왠지 아쉽..
은희야 사랑한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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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2-29 00:33:15
100퍼센트 동감합니다! 작년 한국영화 너무 좋았던게 두개나 ㅜㅜ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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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 00:27:17
블루레이 계획도 있으신가 모르겠네요. WR
2020-02-29 02:12:24
추천감사합니다 찾아서 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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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국영화 최고를 꼽으라면 단연 기생충이겠지만 감정적으로 제일 와닿고 좋았던 작품을 꼽으라면 저는 벌새입니다. 정말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