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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더 플라이 2(The Fly 2,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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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19 10:04:14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오늘부터 이틀간

회사가 휴무에 들어갔습니다.

이틀동안 타이틀구매후 보지못했던 작품들

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새벽부터 [더 플라이 2]로

달렸습니다.

작품은 아무래도 저에겐 [더 플라이 1]이 더 인상깊어서

그런지 그다지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아주 형편없는 졸작까진 아니었구요.

제 기억엔 [더 플라이 1]은 아카데미 분장상까지 수상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후속편인 [더 플라이 2]도 점점 주인공이 '파리'로 변해가는 모습의

분장이 소름끼치도록 잘 되어 있었습니다.

작품이 진행되면서 공포가 스르륵...극장에서 봤다면 '비명'소리 꽤나

들릴법한 연출이 많습니다.

실제로 제가 이 작품 개봉당시! 종로 단성사에서 봤을때 여성분들이

여기저기서 "꺄아악!"...그랬었습니다...저도 무서웠구요ㄷㄷㄷ

지금 다시보니 분장티가 좀 많이 나는 부분도 있고, 이야기도 좀 허술하고

그렇네요ㅎㅎ

다음에 볼 작품으로는...얼마전 구입한 [늑대와춤을]....디스크에 문제가 많은 타이틀이라서

제발 온전히 감상가능하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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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3-02 09:23:38

예전에 이걸 저녁 7~9시 즈음에 슈퍼액션에서 틀어주는걸 본 기억이 있네요. 그땐 이 시간에 15세로 틀어주는거 보니 별거 없겠다 싶었는데 고어도가 은근 ㅎㄷㄷ했죠

WR
2020-03-02 09:24:49

네, 상당히 잔인하고 '센' 장면들 은근 많죠ㅎㅎㅎ

1
2020-03-02 09:32:56

초딩 때 봐서 그런가 전 재밌게 봤었는데 아주 나중에 imdb가서 평점보니 엄청 낮더라고요ㅋㅋ

WR
2020-03-02 09:34:16

네, 오늘 다시보니...엄청 낮을만 하더군요^^

1
2020-03-02 09:35:30

전 금요일부터 휴무에요.
지금 라떼 한잔 하면서 베벌리힐즈 캅 봅니다. 8,90년대 조엘 실버나 제리 브럭하이머가 만들던 영화들 너무 재밌어요~

WR
2020-03-02 09:38:31

전 지난주 금요일부터 휴무였어요ㅎㅎ

입사 19년만에 처음으로 휴무에 들어가서 좀 어리둥절 하기도 하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긴세구나 싶네요...ㅜㅜ

-

아까 카누에 케이크한조각하면서 새벽부터 공포영활 봤네요ㅋㅋ

좀 쉬었다가 [늑대와춤을] 보려구요~

-

조엘실버, 제리 브룩하이머....일단 재미는 보장하는 이름들과 그들의 작품들^^ 

1
2020-03-02 10:20:09

더플라이2는 극장에서 보고, 1은 그 뒤, 비디오로 봤던 기억이 나네요.

그 당시에는 쇼킹했고, 그 설정 자체도 굉장히 무서웠던 기억이 납니다.

 

개인적으로는 드라마 형식 영화 아니고는 2~30년 전 영화 다시 보기는 어려운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시대상에 맞는 뭔가가 있기 때문에 그때 감정도 잃어 버리게 될 거 같고,

또한 분장 그래픽 등에서, "유치"함을 많이 느끼게 될까봐서요. ㅎ

 

 

WR
1
2020-03-02 11:17:38

네, 공감합니다^^

정말 예전 영화여서 좀 그 시대정서를 느껴볼 수 있어서

영화의 퀄리티를 떠나서 '재밌는 추억여행'을 다녀온 느낌이

앞섰네요ㅎㅎ 

1
2020-03-02 11:21:23

네, ㅎ

전 더플라이 설정 자체는 아주 좋았다고 생각 합니다.

그 때는 누구나 그런 엉뚱한 상상을 했는데, 더플라이는 그걸 재밌는 영화로 만들어 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무서움과 야함을 동시에 가진 수작으로 남기고 싶네요. ^^

좋은 하루 되세요.

 

WR
1
2020-03-02 11:24:58

제가 경험한 가장 놀라운 이야기, 아이디어가 대단하다라고 느낀 작품 들 중에

한 작품이 [더 플라이] 입니다.

정말 기발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 작품 더 생각나네요...[빽투더퓨처]

이런 대단한 이야기들을 아주 잘 시각화해서 아직까지 생명력이 유지되는것

같습니다

 

 

 

 

 

 

2020-03-02 11:25:39

 주윤발 영화 보러 갔다가 동시상영 영화로 더플라이가 했는데,,,더 플라이만 기억에 남았고. 주윤발 영화는

뭔지 지금 생각 안 날정도... 2편은 나중에 비디오로 본거 같습니다.

저는 1편 팔씨름 장면이 가장 쇼킹 했습니다.

WR
2020-03-02 11: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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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02 12:04:47

고딩때 만화가게에서 비디오로 더 플라이 1편을 보고 며칠동안 밥도 못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더 플라이2도 비디오로 본 것 같은데 영 기억이 나지 않네요. 나중에 한번 다시 찾아 봐야겠습니다. 

WR
1
Updated at 2020-03-02 12:08:29

[더 플라이]개봉당시...신문광고 카피가 인상깊습니다.

"경고! 임신부와 노약자는 절대로 관람하실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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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03-02 13:49:57

 영화자체는 1편이 훨씬 잘만들고 좋았지만....

2편 역시..고어강도가 더 높아서 그런지..은근 재미있습니다

WR
2020-03-03 11:44:22

네, 후속작도 아주 못만들진 않았지만...아무래도 1편의 촘촘함에는 못미치는 작품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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