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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약스포] 온다 - 취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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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27 22:06:49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이 영화화 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원작을 사서 봤었습니다.

기억 속 원작은 강렬한 1부에 비해 갈수록 힘이 빠지는 작품이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생각나는 대로 감상평을 적어보겠습니다

1. 제목에 보기왕이 빠진 이유가 있군요. 두시간이라는 러닝 타임 때문에 감독의 선택이었겠지만...아쉽네요.

2. 1부의 주인공을 필요이상으로 소품으로 소모 시킨 것 같습니다.

3. 그것과 마코토 언니와의 전화를 받고 갈등하는 장면을 더욱 관객을 흔들어주길 바랬는데 아니더군요. 곡성처럼 혼란을 받고 싶었어요.

4. 다들 힘이 잔뜩 들어간 연기를 하는데 그 와중에 오히려 힘이 안 들어간 쿠로키 하루가 인상적이네요.

5. 3부는 감독의 각색으로 보이는데 3부 가서야 이제 테츠야 작품스럽습니다.

6. 굿 부분에서 음량 더 키우고 더 길게 연출했어도 좋았을 것 같네요.

7. 후반부 굿 부분에 한국 무당과 천하대장군 깃발이...!

8. 마츠 다카코 마지막에 만화스럽고 멋졌습니다.

9. 소설과 달리 극이 진행될수록 재밌어지더군요. 아마 위의 1번 선택의 결과물 같습니다.

10. 두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지나갔습니다. 이것만으로도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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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3-28 01:29:16

오늘 온다 보고 왔습니다
처음 1부보고.... 어라? 과잉의 감독 작품이맞나? 싶을때 2부에서 슬슬시동걸더니 3부에 과잉 폭발이네요 ㅎㅎ

고마츠 나나는 화장이 찐해서 그런지 주연명단을 못봤으면 못알아보겠네요, 학생복장이 어울렸는데... 그래도 너무 이쁩니다

WR
2020-03-28 08:10:51

전 이번 작품에서는 못생기게 나온 것 같아 아쉬웠어요.
나는 내일 어제의 너를 만난다에서 정말 대단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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