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리들리 스콧 감독/ 트럼프 비난, 코로나 모두가 질서있고 침착해야 한다.

 

 

 

Ridley Scott Blasts Donald Trump’s Response to Coronavirus: 

‘He’s a Nutcase, Isn’t He?’

 

 

Ridley Scott

 

 

 

 리들리 스콧 감독이

Variety측과의 인터뷰를 통해  

美 대통령 트럼프를 향해 비난의 말을 전했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신작 <The Last Duel (2020)>의 촬영이 연기된 일에 대해

리들리 스콧은 합리적인 행동이었다고 밝혔는데요.

피할 수 없는 일을 계속 마냥 기다리는 행동은 어리석은 일이라면서 감독으로서 촬영을 중단하는게 

합리적이었다고 답했습니다. 

 이영화의 촬영은 코로나가 진정되면 재개될 방침이며 이로인해 어쩌면 개봉일정이 

연기될 수 도 있다고 전망되고 있답니다. 

 

 

리들리 스콧은 정치인들의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에 대해서도 비판을 전했는데요.

Donald Trump

 

 리들리 스콧 감독은 

美 대통령 트럼프를 향해

오랜지색 머리를 하고 있는 트럼프는 우리를 조롱하는 미치광이라고 말하면서

전세계를 주도하고 있는 정치인들을 보면 

절반은 멍청이 같은 사람들이고, 나머지는 독재자 같은 폭군 같다고 비난했습니다.

가치 있는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극히 드물다고 지적한 리들리 스콧 감독은 

아무도 정치에 입문하고 싶어하지 않을거라고 말했습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1937년생으로 (올해 나이 83세)

세계 2차 대전 (1939년~1945년)과 같은 전쟁 시절을 겪으며 자란 세대였다면서

 그때는 한정된 음식과 배급으로 생활했다며

오늘날처럼 물건을 사재기하지 말아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리들리 스콧은 모두가 질서있고 침착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는군요.

 

 사람들은 저마다 감기에서부터 심각한 독감을 경험 해 봤을거라면서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선

리들리 스콧은 매우 조심하고 있다고 말했답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스스로를 격리하는 시간동안 이미 10년전부터 틈틈이 다시 시작한 그림 그리기를 하고 있다고 전했답니다.

(리들리 스콧은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스콧은 자기를 '화가' 라고 답했습니다.

 

 

 

 

ps.

<마션 The Martian (2015)>에서 리들리 스콧이 직접 그렸던 스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