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우~워~워~ 가 록키의 명대사라면 택시드라이버는 바로 이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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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하십니까? ㅎㅎ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 사장 조카가 미국서 살다가 입사한적이 있는데 나하고 말이 통한다고 단짝처럼 붙어서 회사생활 한적이 있습니다.(영어 말이 아닌 감각 ㅎㅎ) 한번은 말장난 게임을 하는데 영화를 대면 명대사를 맞추는 게임이었는게 록키를 대는겁니다. 아드리안~ 할려다가 우~ 워~워~ 이랬더니 그걸 어떻게 아냐는 겁니다. ㅎㅎ 미국에서는 그게 정답인 모양이더군요. 한참을 웃었습니다. 그 다음에 낸 문제가 택시드라이버 입니다. 이건 워낙 유명해서 금방 맞췄죠. 그친구가 뉘앙스부터 백그라운드를 이야기 해주는데 재밋더라고요. 나야 영화잡지 지식이라면 이친구는 실제 통용되는 생생한 현장이야기 인지라... 그때가 생각이 납니다.

네다섯살 동생뻘로 일리노이주 툴사에 살고있을텐데 잘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친구가 결혼하러 그때 잠시 나왔던 모양입니다. 회사 환경 부서에 여직원과 결혼을 했는데 아들 놓고 화사 그만두고 미국으로 간것이죠. 이 여직원은 출근때 저의 에스페로로 같이 출근하면서 이야기 하곤 했는데 그녀가 저를 좋아하더라고요. 그런데 스타일이 아닌지라 한번 대쉬 하길래 그냥 패스 했더니 대쉬를 바로 접더라능.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