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 또 대리모로 낳은 것으로 추측되는 신생아를 안고 산책하는 제시카 차스테인 가족(3/18 산타 모니카)
3월 18일 수요일 산타 모니카에서 산책하는 제시카 차스테인 가족. 그런데 제시카 차스테인이 웬 아기를 안고 있다.
갑자기 아기가 생긴 제시카 차스테인. 현지에선 제시카 차스테인이 또 대리모로 아기를 낳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제시카 차스테인
1977년 3월 24일생. 올해 나이 43살
2017년 6월 11일 6살 연하의 이탈리아 사업가 지안 루카 파시와 베니스 근처 트레비조에서 결혼식 올림. 남편은 이탈리아에서 유명한 명품 브랜드를 갖고 있는 사업가
2018년 4월경에 갑자기 득녀. 2018년 11월 19일에 유모와 함께 대리모를 통해 얻은 아기를 안고 외출한 모습이 포착
2020년 3월 19일. 산타 모니카에서 또 대리모로 낳았다고 추측되는 신생아를 안고 대리모로 얻은 딸, 남편과 산책하는 모습이 목격
2년 전 대리모로 갑자기 득녀했을 때처럼 대리모로 아이를 또 낳을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선 함구하고 있음
대리모 고용은 미국 일부 주에서는 합법이다. 이거 믿고 니콜 키드먼, 사라 제시카 파커, 카메론 디아즈 등 여성 연예인들이 몸매 유지하고 출산으로 인한 공백도 방지하며 대리모로 아이를 갖는다. 국내에서도 아이는 원하지만 임신을 하게 되면 몸에 심각한 이상이 발생한다거나 목숨을 위협할 정도로 치명적일 경우 병원에서 윤리위원회를 열어 통과되면 부분적으로는 허용이 된다. 미국 일부 주에는 그냥 돈만 대면 자궁을 살 수 있다. 대체 인권이 어떻게 된건지.
법을 떠나 거액의 돈을 지불하고 빈곤국 가난한 여성의 몸을 출산 도구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현재의 대리모 제도는 인권 유린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모순적인 제도이다. 오랜 역사의 굴곡에서 합법이라는 명분으로 자행된 각 시대의 어리석은 제도가 후손들에게 기괴함을 일으키면서 반면교사로 활용되곤 하는데 현재의 대리모 합법 제도도 세월이 지나면 인권 유린에 대한 반성의 계기를 마련시킬 수 있지 않을까.
아무리 법이 인정하는 제도다 하더라도 상식적으로 봤을 때 불가피한 이유도 없이 그저 돈만 제대로 지불하면 자신들의 난자와 정자로 만들어진 수정란을 제3자에게 이식해서 임신을 시키고 아이를 낳게 하는 대리모 제도란건 있는 자들이 없는 자들의 몸을 출산 도구로 이용하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대리모 제도가 일부 지역에서 합법임에도 자궁 매매란 부정적인 시선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제시카 차스테인의 경우는 평소 동성 결혼 합법화, 여성 인권 문제 등 각종 사회 운동에 목소리를 높이는 자칭 페미니스트에 진보적인 움직임, 깨어있는 행동으로 신뢰를 받고 있던 배우라서 2년 간격으로 대리모로 자녀를 본 것에 실망하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이다.
비욘세의 페미니즘과 흑인 인권 추구가 영악한 음반 장사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는 것처럼 제시카 차스테인도 의식화된 사회 운동가 컨셉으로 나대며 이미지 메이킹을 한 것일 뿐이다. 대리모를 쓸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이유가 있다면 매체 활용에 영리한 제시카 차스테인이 SNS 홍보를 놓쳤을리가 없다. 제시카 차스테인은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못하고 있다. 결국에는 출산 후유증으로 고생 안하고 몸매도 유지하며 할리우드 경력 쌓고자 속물성을 드러낸 것이다.
https://pagesix.com/2020/03/26/jessica-chastain-and-husband-step-out-with-baby/
링크를 타면 제시카 차스테인 가족의 산책하는 모습을 담은 짧은 영상도 볼 수 있다.
글쓰기 |
제스카 차스테인은 미투 운동때도 맷 데이먼 등 함께 일한 배우들 옹호해서
그때도 욕많이 먹은 걸로 기억하는데 언행일치가 잘 안되는 모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