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인피니티 워에서 가장 짜릿했던 장면...

라그나로크에서 각성한 토르가 얼마나 강한지 보여줬기 때문에 더욱 극적이었던ㅎㅎㅎ 

진짜 다시봐도 소름돋네요 ㄷㄷ

이 장면은 꼭 몇번씩 돌려봤었죠~~~~

토르는 머리 짧게 깎은 이후 멋이 흘러 내립니다

ㄹㅇ

저렙존에 나타난 만렙캐릭터 ㄷ

저는 2회차, 3회차 찍을 때에는 타노스에게 이입을 해보았습니다.

슈퍼히어로들이 빌런에게 얻어터지고 패배하는 것이 왜 그렇게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것인지! ㅋㅋㅋㅋㅋ

타노스에게 감정 이입하면 최상의 카타르시스를 제공하는 영화인 것 같아요.

저 장면에 광분한 극장관객들의 리액션만 모아놓은 영상도 있더라구요.

캡 등장씬과 토르 등장씬은 봐도봐도 멋지죠.
스코어도 제대로 깔려서 멋짐이 두배.

저 장면 아이맥스로 볼만한 가치를 만들어 준 장면...

요즘 인피니티워를 OCN에서 틀어주던데.. 다시 봐도 저 장면은 지립니다 ㅎㅎ

그리고 인피니티워가 엔드게임보다 더 구성이 오밀조밀하니 찰지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번역빌런의 전설적인 그 대사는 '최종단계'라고 제대로 수정되었더군요.

이 장면이 너무 찌릿하다보니 엔드게임이 내용적으로도 차이가 있지만 어떤 장면도 느낌이 안왔습니다. 다시봐도 엔드게임은 너무 급조해서 만든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뇌신의 분노가 느껴졌어요.  인피니티 워의 진주인공인듯.....

등장씬 자체 연출이 상당히 좋았었죠

본캐가 바로 등장하는게 아닌 상징적인 무기가 먼저 등장하면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 순간만큼은 화면에 초집중 할 수 있었기에

첫 관람시의 저 씬에서는 흥분은 정말 이루 말 할수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마블이 영리한게 바로 저런 사소한 디테일도 살린다는거죠   

토르가 마지막 타노스 도끼로 이마까 였다면..

크으... 언제봐도 소름돋는 명장면이네요..

 각성토르 역시 !!  짱짱맨 !!

저런 능력을 가지고 ..건틀렛 없는 타노스에게 발린다는게 ...이해가 않됨..

살찐 토르래두..

크리스햄스워스는 토르 캐릭터가
인생캐릭이 될듯요 토르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