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허진호 감독 행복, 호우시절도 너무 좋아합니다.(스포)

전 외출도 좋았어요. 

호우시절은 매년 한두번은 재감상하고 있구요

근데 행복은 두번은 못보겠더군요.

호우시절까지는 좋았는데 그 이후 작품들은 아직 한편도 못봤습니다.

행복 저평가된 영화라 생각이드네요
임수정 연기가 참 좋았던 ...

전 호우시절요.. 우연찮게봤다가 와~~그여운은 정말 어마무시했죠

전 외출 감독판이 좋더군요. 뭔가 여운이 많이 남아요.
외출은 감독판으로 봐야 된다고 봅니다.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blu_ray&wr_id=1925880

제가 참 좋아하긴 하는데 예전에 제 부모님 식당 내부에서 전자담배를 피는 걸 보고 정이 약간 떨어졌습니다. 얼마되지 않았어요 그 모습을 본지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다음으로 호우시절은 괜찮은 작품이라고 봅니다. 

제게도 호우시절는 최애작품중 하나입니다

호우~ 호날두

 엄청 임펙트 있는건 아닌데...잔잔한 여운이 있는 감독이죠...

호우시절은 OST 가 참좋아요  폴링 다운 이었나여  

호우시절 매우 좋아합니다.
허진호 감독의 마지막 역작이 아닌가 싶어요

 저에게는 8월의 크리스마스 보다 행복입니다. 임수정에게 너무 감정이입이 되더군요. 행복의 임수정과 봄날의 유지태가 커플이 되었어야 했는데

만약
연애에 대한 일반이론
이란 논문이 나온다면
그 저자는 이분일 거라 생각합니다

최고작은 봄날은 간다라고
생각하지만
언급하신
두작품도 좋아해요

행복은 임수정 이미지가 안좋아
외출은 배용준 샷기컷이 거슬려
호우는 정우성 연기가 안와닿아
당최 감정이입이 되지 않았네요

호우시절도 특유의 분위기가 좋은 영화입니다

 저는 <봄날은 간다> 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완전히 리얼리즘 영화더라구요.  

연애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진짜 리얼하게 보여주던......    

처음 연애를 해보는 유지태가 술 취해서 택시타고 여자보러 강릉까지 가는 장면.    

헤어지고 나서 스토킹하다가 이영애 차에  동전으로 줄 긋는 장면.... 

이미 연애의 쓴맛단맛 다 보고 결혼까지 경험했던 이영애가 순수한 유지태에 처음 호감을 

느꼈다가 막상 결혼하자고 하니 "나 김치 못 담궈" 하면서 뒤로 한 발 빼는 장면...

지독하게 리얼리즘 영화더라구요.....

8월의 크리스마스는 슬픔이 너무 짙어서 다시 보지 않게 됩니다.

대신에,  호우시절을 제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한 호흡으로 다시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