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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봄날은간다 은수

 
  1665
2020-04-08 21:28:20 (121.*.*.111)

 마지막에 은수가 찾아와서 다시 만나자는 거 같은데

상우가 엄청 갈등을 하다가 거절을 하는데요. 

참 거절하기도 힘든 여자이긴 해요. 너무 이쁨 ㅠ 

이런 여자  다시 만나도 또 상우에게 상처주겠죠? 

 

엔딩씬에서 유지태가 씨익 웃다가 끝나는데 이 웃음의 의미가 뭔가요?  다시 사귀자는거 잘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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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4-08 21:37:31

자기 맘대로 하는 여자라서..

잘 참은거죠...유지태는..그냥..넘어가길 잘했다 한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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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4-08 21:41:11

과거를 극복했다는데에 대한 소고이자 소회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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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8 21:46:52

남자가 한 건 사랑이지만

여자가 한 건 연애였었죠

남자의 웃음은 아마도

'그래 좋은 경험이었다 좋았다...' 정도일듯요

1
Updated at 2020-04-08 22:30:13

아픔을 겪고 나서 비로서 한사람의 남자로서 한단계 성숙했음을 보여주는 거죠.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 사랑도 변할 수 있다.
내 인생의 봄날은 갔다 => 봄날은 또다시 찾아오는 것이다.

2020-04-09 00:08:19

 저 같으면 거절 못했 ...... 

2020-04-09 07:49:08

아마도...현자타임이...

2020-04-09 08:41:20

가끔씩 어게에서 보는 이야기.

2020-04-09 12:50:53 (112.*.*.90)

그런 경험이 2번이나 생겼다는게 부러웠습니다. 한번도 그런 경험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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