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d] 영화관 거리두기는 형식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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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4-09 17:50:19
요새 신작도 끊기고 재개봉작은 취향과 먼 것들만 걸려서 집에 애트모스 세팅도 했고 못본 4K 3D 블루레이들도 쌓여 영화관을 참 안가다 걸즈 앤 판처 총집편 4DX는 놓칠 수 없어 용산 갔다가 당했습니다.
아니 좌석 앞뒤만 한줄씩 비우면 뭐하나요? 좌우로는 사이좋게 어깨 맞대고 앉혀놓으니. 두자리 팔아먹으려고 한자리 건너서는 막아놓은 것도 그대로. 우려속에 착석하니 옆 관객은 마스크 안쓰고 반대편은 다스 베이더 숨소리 내고 결국 빈 줄로 옮겨서야 편하게 봤습니다. 4DX관이라 잠기는 스마트 좌석이 아닌게 천만다행이었네요.
4DX 효과야 역대급이었고 마우스패드도 받았습니다. 텅 빈 극장에 걸즈 앤 판처 관객만 십여명 나타났다 사라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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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들의 전차도인데...
관객은 전부 덕후 아저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