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겨울왕국2] 오프닝 시퀀스 공개

제가 좋아하는 All is found 장면이 통으로 들어있군요.

무한으로 즐겨야겠습니다. 

이 오프닝 시퀸스 저도 정말 좋아해요! 더빙판도 보고 싶네요! 

저거 올리고 보니까 유튜브가 Show Yourself 독일어 버전도 올라왔다고 보여주네요. 저는 이 버전도 꽤 좋아합니다.

그래서 disneymusicasiavevo 계정 가보니 아직 우리말 버전은 안올라왔네요. 

1 초반에는 잠깐 같이 놀다가 사고로 끝나버린 엘사와 안나의 사이좋은 어린시절을 길게 보여줘서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엄마가 몇번 쓰다듬어 주니까 바로 잠드는 안나 너무 귀여워요. 상상하기 힘들었던 엘사가 어리광 부리는 장면도 보기좋고

 위에도 언급하신 안나 콧날을 따라 새끼손가락으로 쓰다듬는 장면은

 하프 켜는 동작 그 자체인데 애니만이 가능한 표현이라 생각해요.

그나저나 올이즈파운드가 올라온 듯 올라온 적이 없네요.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쇼유어셀프 올라오고 난 뒤에는

이제 넥라띵 차례라는 목소리가 간혹 보이던데 그것까지 공개되면

사실상 영화 다 본 셈이나 마찬가지일 듯 하네요; 

아 그리고 오프닝에 대해 추가로 언급하자면 가사처럼 북구의 정서를 담고 있는 포크송 느낌의

자장가가 고조되면서 그냥 2가 아닌 굳이 로마자 Ⅱ를 채택한 타이틀롤이 뜨는 장면은

이렇게 장중한 느낌으로 막을 여는 애니메이션이 있었던가 기억을 더듬게 하더군요.

말하는 눈사람과 순록의 슬랩스틱 코미디로 오해하기 딱 좋게 만든 1편 티저와

어벤저스 풍이라고 할 정도로 분위기가 밤과 낮처럼 달라진 2편 티저간의 간극이 보여주는

드라마틱한 변화라 하겠네요.

https://youtu.be/4kK7F7kR7JU

https://youtu.be/b6FO0Xxc3aU

https://youtu.be/4z4ksojOG4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