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버즈오브프레이 손익분기넘겼네요?

나무위키에서 봤어요 ㅎㅎ

꺼라위키 가보니까 "순제작비는 8천 450만 달러이고 마케팅비까지 포함하면 제작비는 9천 7백만 달러로 손익분기점은 2억 달러. 가까스로 2억 달러를 넘기면서 손익분기점 도달에 성공했다."라고 돼있군요.

근데 마케팅비가 1250만 달러밖에 안 들어갔다는 건 말이 안 되기 때문에 손익분기점을 넘었다는 건 해당 문서 작성자의 뇌피셜인 것 같습니다. 버라이어티 기사에 따르면 손익분기점은 2억 5천만~3억 달러라네요.

3억은 오바같구요 ㅎ 말씀대로 2억도 오바같고 출처는 기억안나는데 초반에 2억3천정도라고 했던 기사가있었는데 그정도 되지않을까싶어요 턱걸이하지않을까싶고..코로나때문에 상당히 박스오피스가 위축된 가운데 그래도 나름 선전했다고 봅니다 ㅎ

아뇨 전혀 선전하지 못했습니다. 2억달러 겨우 넘은 건 많이 아쉬운 성적이에요.

제 개인적인 의견은 선전과 아쉬움 반반이에요 dc나 팬들은 당연히 확실한 흥행이나 이슈를 원했겠기에 지금처럼 애매한 성적은 속편에대한 불안요소가 있을것이니 아쉬운거고 여자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서 페미를 강조한 주제와 남녀대결이 확실한(그것도 남자가 져버리는) 내용상 호불호가 갈리며 할리퀸을 롤모델로삼는 10대친구들을 버린 r등급에 코로나로 위축된 박스오피스등의 리스크를 감안할때 손익분기의 깃발이 보이는 지점까지 온건 선전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니요, 명백하게 흥행실패작으로 분류됩니다. 괜히 혼자서 정신승리하실 필요는 없을 듯.

지금 제작비 2.5배는 근접하긴했네요 마케팅비가 얼마인지가 관건이네요

저도 버오프나 알리타같이 개인적으로 잼나게 본 영화들 속편 나왔으면 하는데 둘다 애매해서리 안타까워요..

할리퀸이라는 인기캐릭터에 대한 후속은 분명 만들어질거라 생각됩니다 실상 버오프도 여러리스크에도 결코 망한게 아니기때문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