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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A Brighter Summer Day ,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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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18 21:21:59

지금 막 첫 감상을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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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은 경험을 했네요.

아직 완벽하게 이해는 안 되었지만...확실한 건...엄청나네요.

bd구입해서 정성일 평론가 '코멘터리' 꼭 들어봐야겠습니다.

님의 서명
누군가에게 도움 되는 글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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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20-05-03 09:43:42

대만영화...관심 많이 가네요...

1
2020-05-03 11:46:10

저도 길어서. 올레TV 소장용으로 구매 했는데 까먹고 보질 못했네요
천천히 시도 해봐야 겠어요.
비정성시는 봤는데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극장(특별상영?) 인거 같긴 한데 ㅋ

WR
1
2020-05-03 11:49:46

네, 저는 네이버에서 구매 해서 감상했습니다.
명불허전 입니다.
꼭 보시면 좋겠네요.
대단한 걸작입니다.

1
2020-05-03 12:39:36

2018년 12월 끝 무렵에 서울 아트시네마에서 감상했었는데 참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WR
2020-05-03 12:46:14

극장감상 기회를 놓친것이 아쉽지만..정발 bd구입해서 해설지도 보고 코멘터리도 켜고 감상해야 겠습니다.
엄청난 걸작이네요.

2020-05-03 12:50:09

지금은 중년이 됐지만 장첸의 십대시절 픗풋한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WR
2020-05-03 12:51:31

네, 연기 잘 하더군요.
어릴때부터 참 미남이었어요.

1
2020-05-03 14:35:44

집에서 혼자 볼때도 두시간 정도 보고나서 자체 인터미션시간 가지고 후반부 봤었지요 4시간 영상이 한 호흡처럼 느껴지는것이 왜 이 영화가 자주 거론되는지 살짝 알것같더군요

특히 전쟁은 끝났는데 고향(본토)로 가지 못하고 일본인들이 만들었던 집에서 살고있는 자신들의 신세한탄하는 대목에서 대만인들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엿볼수 있겠더군요

WR
2020-05-03 14:50:43

저는 타이타닉 이후 이렇게 긴 작품을 전혀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감상한 두번째 경험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대만 현대사를 어느정도 검색해 보고 재감상해보면 더 깊이 작품을 이해할 것 같습니다.

1
2020-05-03 17:27:05

용산에서 봤었는데 중간에 쉬는 시간이 있어서 대부분 관람객들 나와서 화장실 갔다가 스트레칭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쉬는 시간이 있으니 3시간 넘는 영화보다 몸 부담도 적어서 좋왔고요
대신 블루레이로 끊김 없이 4시간 볼 엄두가 안나서 아직 개봉전 입니다 ㅎㅎ

WR
2020-05-03 17:43:21

용산에서 이야기..재밌게 읽었습니다.
상상해보니 그럴만도 하겠습니다.

저도 처음에 네 시간의 런닝타임으로 무척 부담된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작품은 시작후에..그런 상영시간이 무색하게 순식간에 끝나있게되네요.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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