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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감상) 야곱의 사다리 (Jacob's Ladder)_전쟁의 악몽 & 삶과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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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23 23:51:23

국내에 1993년 개봉되었던 미스터리 공포 영화입니다. 애드리안 라인감독은 에로틱한 영화에서 능력을 발휘했죠. (플래시 댄스, 나인하프 위크, 위험한 정사, 은밀한 유혹, 로리타, 언페이스풀 등)  이 작품은  가장 진지한 작품이지만 흥행에는 참패했다고 합니다. 전쟁의 광기와 죽음, 마지막 반전이 돋보인 작품이지만, 보고 난후 느껴지는 막막함과 아련함도 함께 느낄수 있는 영화입니다.  

 

국내 개봉일  1993. 3. 13
 감독  애드리안 라인
 주연

 팀 로빈스,  엘리자베스 페나

 (줄거리)

베트남 전쟁당시 미군진지. 갑자기 무전으로 베트콩의 습격이 알려지면서 전투가 시작된다. 우왕좌왕하던 군인들은 갑자기 뭔가 잘못됐어라는 말과 함께 쓰러지기 시작한다. 전투 중에 제이콥은 칼에 찔려 정신을 잃고만다. 20년후 뉴욕. 제이콥은 지하철 안에서 눈을 뜬다. 텅빈 지하철을 헤매고 다니던 제이콥은 눈 앞에 괴물의 존재가 보이기 시작한다. 이후 악몽의 시달림은 일터에서, 잠자리에서, 술집 등 현실 곳곳에 괴물로서, 끔찍한 유령의 환상으로서 급습해온다아들의 죽음과 전우들의 환상 등 극심한 두려움에 빠진 그에게 찾아온 옛 전우 폴에게도 이러한 악마적 이미지가 있음을 알았을 찰라, 그는 갑작스런 사고로 죽는다심상치 않은 징후들 속에서 제이콥은 자신과 베트남 참전 당시의 부대에 어떤 음모가 도사리고 있음을 느끼고 진실을 찾아 나서는데...

 

 (한가한 미군진지의 노닥거림은 전투와 함께 아수라장이 되고 제이콥은 숲속에서 칼에 찔려 쓰러진다)

 

 (지하철에서 잠이 깬 제이콥은 어두운 역을 헤매다 지나치는 전철에서 괴물을 목격한다)

 

 (동거하는 우체국에서 일하는 제소벨 그리고 이혼한 전처 사라의 사진)

 

 (사고로 죽은 아들 게레브와의 기억은 영원하다)

  

 (파티에서 괴물의 환영을 본후 쓰러진 제이콥은 집에서 고열로 욕조에서 얼음찜질을 받는다.

 

 

(눈뜨보니 한밤중 창문을 연 채 자다가 추워 창문을 닫고선옆에 누운 와이프 사라에게 악몽을 꾸었다고 얘기한다. 우체국에서 일하는 제소벨과 동거하는 꿈을 꾸었어”라고. 그러나....)

   

 

 (옛 전우 폴그리니거의 연락. 그도 같은 현상을 겪고 있다는 말을 하고선 자동차폭발사고로 죽고 만다.

장례식장에 모인 옛 전우들 모두 같은 현상을 겪는걸 알게 되자 국가를 상대로 진실을 파헤치기로 한다)

 

(정부기관의 납치와 실려온 병원에서의 강제수술)

 

(제이콥이 유일하게 안식을 느끼는 물리치료사 루이는 이렇게 얘기를 해준다. " 죽는게 두려워서 살려고 계속 버틴다면 악마가 자네 인생을 빼앗는걸 보게 된다는거야. 하지만 마음의 평온을 얻는다면 악마들은 진짜 천사들로 자네를 자유롭게 해주지. 관점의 차이야."

 

(어느날 급작스레 만난 마이클 뉴먼이라는 화학자는 제이콥에게 베트남 미군부대에서 행한 생화학 비밀실험에 대한 진실을 얘기해주고 비로소 제이콥은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깨닫게 된다)

 

   

 

 (찾아간 옛집에서 제이콥은 계단에 앉아 있는 아들 게이브를 만난다. 제이콥은 아들의 손을 잡고 계단을 올라간다)  

 

마지막 장면은 그래도 안보신 분들이 있을것 같아 안올렸습니다.

숨은 명작으로 추천드릴만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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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5-23 21:54:59

좋은 영화죠.

WR
2020-05-23 23:48:24

 명작이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영화가 좋은 영화 같습니다.

2020-05-23 23:16:33

 작년인가 리메이크된 작품은 완전 다른 작품 수준이라던데... 평도 너무 안좋더라고요.  서스페리아처럼 완전 다르게 리메이크했으면서도 좋은 평을 듣는 작품이었으면 좋았을텐데.

WR
2020-05-23 23:45:58

리메이크작품은 보지 못했는데 원작이 주는 그 미묘한 감정을 따라하기는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0-05-23 23:40:18

이거 정말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게임 '사일런트 힐'의 큰 모티브가 된 작품이고 유사점도 많아서 재밌게 봤습니다.

WR
2020-05-23 23:47:36

네. 저처럼 재미있게 보셨다니 반갑네요. 다 보고 난후의 막막한 감정이 단순히 공포영화를 본것 같지 않았어요.

Updated at 2020-05-24 08: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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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Updated at 2020-05-25 13:58:20

 그렇죠. 야전병원에서 혼수상태에서 마음속에서 벌어진 사건이죠. 마지막까지 잡고 있던 생에 대한 집착을 놓은 대신 평온을 되찾는 모습이 애잔하죠.

2020-05-25 12:21:05

엇 비밀글이 안보이네요

2020-05-24 10:11:59

컬킨 전성기때 모습이 보이네요.
영화는 본 기억이 있는데. 내용은 기억이 없네요. ㅎ. 아 기억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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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4 23:17:25

이게 나홀로 집에보다 이전 작품으로 컬킨 데뷔작이죠. 국내는 북미보다 3년정도 개봉이 늦었어요.

2020-05-24 23:23:40

아하,  그렇군요. 위 사진 보니, 참으로 귀여웠던 그 시절이라 그렇게 봤나 봅니다. 

컬킨 지금 모습으로는 강한 역할 같은 거 하면 좋을 거 같은데, 잘 나오질 않네요. 

펄롱하고 컬킨은 드류 베리모어 처럼 다시, 주목 받는 배우가 되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요..ㅎ)


팀로빈스는 확실히 지금과는 다르네요. ㅎ

Updated at 2020-05-24 23:59:15

엔젤하트,야곱의 사다리,데블스애드버킷...

요새는 요런 끈적한 영화들 보기가 쉽지 않은거같습니다..

2020-05-25 01:24:37 (218.*.*.237)

개봉 당시 코아아트홀에서 봤었어요.

파티장에서의 괴물과 동거녀의 섹스 장면은 일본 성인애니 우로츠키동자를 연상시켰지요.

나중에 출시된 비디오는 잔혹한 부분들이 상당 부분 잘려나갔습니다.

마리오 카사르의 캐롤코사 전성기 시절 작품인데, 국내에는 늦게 개봉된 것으로 압니다.

생각해보면 이 당시 캐롤코사 작품들이 많이 지각 개봉했었어요.

올리버 스톤의 도어즈도  비슷한 시기에 개봉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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