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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재감상이 가장 어려운 영화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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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2020-05-26 23:44:07

저같은 경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님의 A.I 와 데이빗 핀처의 세븐입니다..영화를 좋아한다면 자연스럽게 다시 보고싶은 욕구도 생길것인데 저 두 영화는 도저히 엄두가 안납니다,하나는 너무 슬퍼서,하나는 너무 처참해서 ㅋㅋ 이와같이 특별한 이유로 영화 재감상이 어려운 영화 있으신가 dp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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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5-26 23:45:11

유전이요 ㅠㅠ
너무 무서워요 ㅠㅠㅠ

WR
Updated at 2020-05-26 23:47:14

얼마전 재개봉으로 극장에서 10시에 달랑 저 혼자 봤는데 너무 무서웠습니다 ㄷㄷㄷㄷ

2020-05-26 23:48:49

강심장으로 임명합니다 ㅠㅠ
닉넴으로 봤을때 미드소마도 혼자 보셨을듯요 ㅠㅠ

1
Updated at 2020-05-26 23:47:47

위플래쉬랑 조커 진짜 인상 깊게 봤고 제일 좋아하는 영화들인데 다시 볼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WR
Updated at 2020-05-26 23:48:39

조커도 약간 그럴거같아요!! 광기로 점점 치닫는걸 적나라하게 보여주니까요.

1
2020-05-26 23:46:33

저는 트리 오브 라이프요... 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WR
2020-05-26 23:50:57

브래드 피트 나오는군요..조만간 봐야겠네요.

2020-05-27 13:10:41

저도..
먼내용인지 모르겠음...

2
2020-05-26 23:46:52

한공주요

WR
2020-05-26 23:50:18

아직 안봤는데 각오 단단히 해야겠군요.

2
2020-05-27 00:13:12

동감입니다.
제 인생에 재관람은 없을 듯 하네요…

2
2020-05-26 23:48:10

한공주 소원 도가니 등의 영화요ㅠ

WR
1
2020-05-26 23:49:51

도가니..처다보기도 싫네요.

2
2020-05-26 23:49:32

밀렌 잠빠누이 라는 매력터지는 프랑스 배우가 열연한...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 이라는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가 헐리웃 버전도 있는데요... 프랑스판에 비하면 아주 순한 크림쏘스 붉닭볶음면 되겠습니다..

충격적은 비쥬얼과 스토리 때문에 2번 보기가 거의 불가능한 영화였습니다.

WR
Updated at 2020-05-26 23:52:08

마터스는 ㅋㅋ 미드소마나 유전도 앵간하게 보는데 마터스는 진짜 심했습니다.

2020-05-26 23:59:21

너무 찝찝하고 잔인해서 - 킬링 디어, 악마를 보았다   

너무 슬프고 답답해서 - 베라 드레이크, 어둠 속의 댄서

WR
Updated at 2020-05-27 00:17:33

악마를 보았다는 분명 찝찝해 죽을 지경이였는데 끝가지 본건 한국에서도 그런 영화가 나올수 있구나..라는 신기함에서 비롯된거 같습니다

2
2020-05-27 00:00:29

저는 시계 태엽 오렌지요. 

 

아 볼때마다 본 날은 악몽을 꾸고 가위에 눌리는데 

 

한 십년 간격으로 벌써 3번은 본 거 같아요. 이제 곧 한번 더 볼때가 되긴 했네요. (응? ) 

WR
2020-05-27 00:15:17

큐브릭!!

2020-05-27 00:14:36

디바이드. 악마를보았다. 두편요.
좋아하는 배우들은 나오는데 두번볼 생각은 안들더군요.

WR
2020-05-27 00:17:07

악마를 보았다는 오프닝부터 살벌하죠 참..

1
2020-05-27 00:14:50

전 의외로(?) 봉준로 감독 영화가 그렇더라구요.
진짜 좋아하는 감독에, 처음 볼 때는, 정말이지 너무너무 재밌고, 영화도 거의 너무너무 훌륭한데, 두 번 볼 때는 재미없더라구요.
반대로, 박찬욱 감독 영화는 처음보다 두 세번 볼 때 더 재밌구요.

WR
2020-05-27 00:16:45

의견 감사합니다..전 봉준호 감독님의 (마더)는 다시보는 맛도 쏠쏠했던거 같습니다 ㅎㅎ

2020-05-27 00:15:04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의 엉클 분미요. 너무 졸립니다... 사실 봤는데 기억도 안나네요.

2020-05-27 01:45:50

베를린 천사의 시보다 더 졸리운가요?

2020-05-27 10:26:41

제가 그 영화는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엉클 분미는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 타고난 후 나중에 한 심사위원이 인터뷰에서 "나도 사실 영화 내내 졸았다"라고 말한 그런 영화입니다...

1
Updated at 2020-05-27 00:22:51

위에 분들이 언급 하셨네요.

살면서 기분 더러운 영화  많이 봤는데 유일하게 한공주는 보고 나서는 두번 다시는 볼 엄두가 안나더군요. 영화 보면서 너무 몰입해서 며칠 동안 계속 생각이 날 정도였으니까요.

마터스 같은 영화는 사실 환타지 이지만 한공주는 너무나 현실적이라서요.

2020-05-27 00:36:05

A.I   죽기전에는 못봅니다

WR
1
2020-05-27 10:52:44

마지막 8분 가량의 엔딩은 차마 못보겠더라구요 처음 볼땐.

2020-05-27 01:38:47

지금까지는 미스트, 파이란, 판의 미로, 박찬욱판 복수는 나의 것 이렇게 4편입니다
정신적 후폭풍을 또 겪고싶지않네요

WR
Updated at 2020-05-27 10:55:08

스포될까마 말을 못하지만 미스트는 결말ㅇ 참..

2020-05-27 11:15:26

황당함을 넘어 일단 욕부터 나오죠

1
2020-05-27 01:41:57

돌이킬수없는 종류 같은거네요

2020-05-27 01:46:41

 핑크플라밍고..

WR
2020-05-27 10:54:16

의견 감사합니다^^

2020-05-27 04:21:07

많은분들이 공감 못하시겠지만... 조커입니다.
당시 심적으로 많이 힘들때 본 영화라 명작임에도 우울감에 극장에서 끝까지 보기가 괴로?웠는데, 다시 감상할 엄두가 안나네요.. 블루레이 장만은 했지만 두려운 맘에 아직도 플레이를 못하고 있습니다.ㅋ

WR
2020-05-27 10:56:55

어느정도 공감됩니다..조커 영화 자체가 워낙 전반적으로 우울한 분위기가 있죠..서사는 더 심해서 저도 많이는 못봤어요.

2020-05-27 04:51:28

영화 Black 인데... 상당히 오래전에 봤고, 블루레이도 소장중인데 아직도 다시보지 못하네요.

생각날때마다 한번씩 껍질만 만지작거리다 다시 넣습니다.

그시절 그내용이 그렇게 와닿았던것 같은데... 영화 자체도 슬프지만 보는내내  힘들다 불평했던 제가 초라해보이기도 했고... 돌아봐도 그때가 참 힘들었던건 맞는데, 뭐 여러모로 보기어렵네요.

 

다시봐도 똑같이 슬플것 같습니다.  

저영화로 힘을 얻었는지, 반성을 했었는지, 그냥 한없이 울고말았는지 기억마저도 잘 나지 않습니다만, 

기억도 나지않는 그당시 제가 느꼈던 기분을 잃어버릴까봐 못보고 있습니다.

(쓰고도 이상한 말이긴 하네요.. 기억도 안나는 기분을 잃어버릴까봐 못본다니;;)

여튼 소중한것과는 조금 다른 듯 한데; 다른 느낌으로 덮어버리고 싶지 않습니다.

2020-05-27 05:05:38 (162.*.*.173)

다시 못 보는 이유가 조금 다르긴 한데^^; 송일곤 감독님의 마법사들을 극장서 보고 참 좋았는데 다시 볼 기회를 자꾸 놓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그렇게 딱 한번만 보게 된 영화라서인지 오히려 환상이나 여운이 더 남는 느낌도 있습니다.

Updated at 2020-05-27 06:09:36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지옥의 묵시록 리덕스
둘다 10년전쯤 처음볼때도 참 어려웠어서
블루레이로 소장중이긴하나
다시 보기 쉽지않을 것 같네요 ㅎㅎ

WR
2020-05-27 10:57:37

둘 다 걸작이라고 치부합니다.

2020-05-27 09:16:21

전 블랙스완.. 타이틀도 있는데 먼지만 쌓여갑니다.

WR
2020-05-27 10:51:12

블랙스완은 너무 잘만들어서 다시 못보겠는(?) 굉장히 희안한 영화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2020-05-27 09:49:56

세르비안 필름.

WR
2020-05-27 10:48:49

그거 어디 영화제에서 관객들 보다 나간 영화인가 보군요..

2020-05-27 09:57:04

저는 픽사 애니 중에 업 의 도입부는 눈물나서 다시는 못보겠더라고요. ㅠ ㅠ.

WR
2020-05-27 10:49:42

인정합니다..업과 월 E 이후로 픽사 애니메이션을 챙겨보기 시작했네요

2020-05-27 10:39:27

 돌이킬수없는

2020-05-27 10:54:15

 무서운 영화보단 슬픈 영화가 두번 보기엔 무리가 있더군요.

Updated at 2020-05-27 12:15:59

 한공주가 바로 떠오르네요

2020-05-27 14:23:48

저는 '반딧불의 묘'로군요. 

 처음 볼 때 마지막 장면, 동생이 오빠가 없는 동안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 보여주는 곳에서 너무나 울어서 도저히 두 번 볼 엄두가 안나더군요.

2020-05-27 15:07:04

저는 다시보기가 힘든 영화는 마더!,나를 찾아줘(Gone Girl) 입니다.
내용 때문에 멘붕왔었고 다른쪽으로는 결말 자체가 고민있게 만들게 하네요.

2020-05-27 17:54:46

저는 이레이져 헤드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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