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허진호 감독 영화 흥행 TOP5

뭔가 작품성하고 관객수하고 반비례하는 듯한....

봄날은 간다

허진호감독은 8크 하나만으로도...

8크와 봄날은간다...
그때그때 저에게 최고작은 바뀌네요 ㅋㅋㅋ
오늘은 8크!

개인적으로 덕혜옹주는 봄날은 간다, 외출(감독판 기준)에 이어 3위로 뽑을만큼 참 좋았는데
이번 천문은 갸우뚱 하더군요. 내공이 약해지셨나..

덕혜옹주 제외한 영화들 다 좋더군요

8월의 크리스마스,봄날은 간다,행복,호우시절은 한국 멜로드라마 장르에 보석같은 작품들이죠~ 나머지는... 그냥 하던거 계속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ㅠㅠ

봄날은 간다의 서정적인
느낌이 좋앗습니다. 삼척 동해의
로케이션들도 마음에 들고요.
조감독님이 꽃피는 봄이오면을
연출햇는데 삼척의 풍광을
정말 잘 담아냇다고 봅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 를 꼽겠습니다

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봄날은 간다요

외출... 이상하게 좋았어요. 원래 이런 스타일의 영화 안보거든요.

허진호 감독님도 먹고는 살아야죠  ㅠㅠ 

기존 멜로 영화 5대장-호우시절, 외출,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간다, 행복-이 전국 2백만에서 500만정도로 꾸준히 흥행을 했다면 계속 그런 영화가 나왔을거라 보는데

현실은 8월의 크리스마스 제외하고는 그저그런 성적이었습니다.

특히 2001년 추석 야심차게 개봉한 봄날은 간다는 같은 날 개봉한 신은경의 조폭마누라에 참패 비스무레 했지요. 그저그런 조폭영화는 500만명이 관람, 봄날은간다는 100만정도 관람한거로 기억합니다.

호우시절 이후로 현실과 좀 타협한건 아닐까 하는 생각, 투자사의 입김에 어느정도 입맛을 맞춰주진 않았나 그리 생각합니다. 저도 이전 5대 멜로 영화시절 허감독님 작품을 훨씬 좋아합니다 .ㅠㅠ 

2016년 덕혜옹주 GV에서 블루레이, DVD 사인받은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의외로 멜로가 참 장사가 안 되는군요..

전반적으로 좋아하지만 행복은 멜로 중 제 인생 영화네요.

볼 때마다 가슴이 미어지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