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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에이리언(Alien,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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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17 13:18:53
Alien, 1979(117분)

 놀랍게도...리들리 스콧의 두번째 연출작인 '에이리언(Alien, 1979)'은 포스터의 한 줄 문구부터 인상적입니다.

 

In space no one can hear you scream... 

(우주에서는 당신의 비명을 아무도 듣지 못한다...) 

 사실 후속작인 '에이리언2(Aliens, 1986)'보다 위냐 아래냐는 그다지 의미는 없을것 같지만....세월을 타지않는 '디자인', '시각효과'만큼은 더 우위에 있지 않나...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놀라운 '디자인'들에 관해 관련 장면들과 함께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디자인'이 인상적인 장면들]

이미...77년작 [스타워즈]에서 우린 우주선 내부를 자세히 봤지만...[에이리언]에서의 우주선인 '노스트로모'호 내부가 훨씬 정교하고 현실감있는 디자인이라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딱! 보면 영화를 위해 만든 '인위적'세트가 아닌 '빈티지'한 생활기스(?)들을 느낄 수 있게끔 아주아주 정교하고 실제 있을것만 같은 우주 화물선 내부를 구현해 놓았죠.

작품 '코멘터리'를 들어보면 이 모습을 구현하기위해서 어떻게 노력했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감독과 배우들의 '코멘터리'가 참 재밌고, 유익하니 타이틀 소장중인 회원님들은 꼭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현실적인 우주 화물선 내부와 '원근감'이 느껴지는 장면 구현

 인공동면을 취하고 있던 우주선 내 승무원들이 깨어나는 장면도 참 '아름답다'는 표현을 쓸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대단합니다.

어두운 화면에서 서서히 조명이 켜지고 저 유리판이 서서히 올라가는데...그냥 보고 있으면 감탄사가 나옵니다.

 혹성 LV-426에서 보내는 '발신파'때문에 3명의 승무원을 급파해서 보내는 장면.

모선과 분리된 비행선이 '촌스럽지않게' 빛을 뿜으며 떠나는 모습이 자연스럽습니다.

 이 당시에도(78년제작, 79년개봉) 이미 '컴퓨터그래픽'구현이 가능했는지 모르겠지만...비행선의 움직임에 따른 이러한 '모션그래픽'도 인상적입니다.

이상한 '발신파'를 보내는 '정체불명의 우주선'으로 향하는 3명의 승무원들...이 부분에서도 상당히 멋진 디자인의 우주복과 화면들을 보여줍니다.

'코멘터리'에서 저 조명을 쏴주는 '헬멧'이 상당히 무거웠다고 하네요. 

 '정체 불명의 우주선'내부 디자인...도 직선이아닌 '곡선'들로 화면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3명의 승무원이 발견한 '정체 불명의 아름다운 우주선' 

(이 우주선 디자인도 상당히 세련되어 볼 때 마다 놀랍습니다)

 '페이스허거'의 '산성 피'가 우주선 바닥을 녹이는 장면구현도 상당히 실감납니다.

 우주선내부 '리플리 컷' (아무래도 주인공이기 때문에 '시고니위버'의 첨부이미지와 같은 장면이 상당히 많이, 그리고 후반부에 자주 등장합니다)

 에이리언의 첫번째 희생자가 되는 엔지니어 '브렛'의 최후가 되는 이 장소의 '황금빛'색감들도 그 전까지의 다크한 화면들과 대비를 이루어 상당히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첨부이미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우주선 내부 구현이 얼마나 정교한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브렛'의 최후 장면입니다.(디테일이 어마어마합니다...)

'노스트로모'호의 선장 '달라스(탐지기 우측 원모양)'에게 다가가는 에이리언(탐지기 좌측 원모양)... 

이 부분은 후속작 '에이리언2'에서도 휴대용 탐지기로 구현됩니다.

 [클라이막스-리플리컷-1]

[클라이막스-리플리컷-2]

 [클라이막스-리플리컷-3]

 

이제...함께였던 동료 승무원들이 '에이리언'에게 모두 희생되고...혼자 남게 된 '리플리(시고니위버)'의 약 20분 정도의 '클라이막스'가 시작되는데요...엔딩크레딧 올라갈 때 까지 긴장감의 강도는 대단합니다.

 


[에필로그&정보]

*물론...제가 다 담지못한 '아름다운장면'들이 한가득 있는 작품이므로, 실제 작품을 보신다면 '영화&디자인'이란 무엇인지 느끼실 수 있습니다.

 

*특히나! bd/dvd 타이틀을 구매 하신 회원님들은 본문에 기재했듯이 필히! '코멘터리'켜고 감상해 보시면 감동이 두배되는 경험을 하게 되실 거에요~(영화의 이해와 삶에 도움되는 말도 많이 있답니다.)

 

*아카데미 시각효과상 수상作

 

*Alien Trailer(original 1979 ridley scott film)

https://www.youtube.com/watch?v=jQ5lPt9edzQ&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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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Updated at 2020-06-14 18:43:21

프로메테우스까지 이어지는 기거의 기괴한 디자인 컨셉은 에이리언 시리즈의 백미죠. 카메론은 자신의 컨셉이 영향을 받을까봐 기거와 일하지 않았지만요.

WR
Updated at 2020-06-14 19:28:11

프로메테우스까지...기거의 디자인이 적용되었군요...(개인적으로 '프로메테우스'의 '디자인밀도'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카메론은 기거와 같이 작업하지 않았다는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1
2020-06-14 18:42:20

리들리옹 영화는 어찌그리 하나같이 화면이 그렇게 나오는지 신기합니다. 

리들리옹이 만든 후속작 에일리언들도 호불호를 떠나서 화면은 정말 끝내준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2편을 먼저 보고 나중에 1편을 봤는데(사실 둘다 들어갈수 있는 연령대는 아니었...) 카메론옹의 에일리언2도 그랬지만 화면과 스토리가 너무 압도적이었어요.  

WR
2020-06-14 19:32:26

'에이리언' 후...2012년작 '프로메테우스'까지만 리들리스콧의 에이리언관련 작품을 접했죠.

음...'프로메테우스'의 아름다움도 참 대단했죠(하지만! '에이리언(1979)'과 비교해보면 살짝~디자인밀도가 아쉬웠어요)

-

정말이지 79년작 '에이리언'은 압도적인 디자인과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어우러져 다시없을 'SF호러'장르의 '클래식'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1
2020-06-14 19:15:39

에일리언 본 적 한번도 없는데.. 스틸북 사려면 4편까지 있는 것만 사야될까요? 프로메테우스 껴 있는 스틸북도 있어서 뭘 사야할지 모르겠네요ㅎㅎ

WR
Updated at 2020-06-14 19:35:55

스틸북의 경우...소장가치로 따지면 '에이리언(1979)'의 경우 아래 제품 하나면 될 듯 합니다.

(사진보다 실물이 정말 예뻐요!)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1201960 

1
2020-06-14 19:25:05

정말이지 레전드급 마스터피스

WR
2020-06-14 19:40:27

몇십년 뒤에도 그다지 촌스럽지 않을것 같아요

1
Updated at 2020-06-14 21:26:05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딴지는 아니구요 저 위에 혹성 이름이 LA-426이 아니고 LV-426 아닌가요? 2편을 많이 보아서 언듯 LV-426으로 들었던 것 같아서요.

WR
1
2020-06-14 19:39:17

네, 줄거리의 경우 [네이버영화]를 참조하는데요 표기가 잘못된것을 제가 그대로 기재했네요.(수정하였습니다.)

고마운 정보 감사합니다^^

1
2020-06-14 21:24:54

국내에 에이리언2가 먼저 개봉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에이리언2가 워낙 재미있어서 원조 에이리언을 나중에 개봉 했었죠. 저는 두편 모두 학교 근처 청원극장에서 보았었는데. 청원극장은 홍대 근처 연남동에 위치 했던 소극장인데 동시상영을 해서 싼맛에 두편을 볼 수 있던 곳이었죠. 미션, 스에이크 아웃, 플래툰 등 도 그곳에서 보았습니다. 극장은 작았지만 그럭저럭 가성비 좋은 곳이었죠. 지금은 없어졌지만... ☺️

혹시나 제가 잘 못 알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해서 구글 검색을 해 보았는데요 거기에도 LA-426 이라고 적혀 있었네요.

WR
1
Updated at 2020-06-14 21:35:01

네, 저도 말씀하신 순서로 에이리언2  -> 에이리언1 역순으로 개봉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에이리언2가 '단성사'개봉으로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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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동네에 특이하게도 성인영화+어린이영화(?) 조합으로 동시상영관이 있기도 했었죠.

Wilson님은 명작들을 언급하신 극장에서 보셨군요.

'플래툰'은 저도 참 좋아합니다^^(나중에 리뷰해보고 싶네요) 

1
2020-06-14 21:55:39

플래툰은 아버님께서 월남전에 참전 하셔서 같이 관람 했었습니다. 플래툰 리뷰 기대되네요.

WR
1
2020-06-14 21:57:43

아....네 뭔가 울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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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예전에 본 작품들 하나, 둘 정리할겸 리뷰작성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멀지 않은 시기에 꼭 리뷰 게시할게요^^

1
2020-06-14 20:45:48

 어릴 땐 2편이 더 좋았는데 지금은 1편이 더 정이 가네요 저항할 수 없는 미지의 외계생물체와 한정된 공간 안에서의 공포를 제대로 연출한 걸작이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리플리의 딸인 아만다 리플리를 주인공으로 1과 2편 사이 공식 이야기인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이란 게임도 비슷한 노선을 취하는데 그 긴장감이 1편 못지 않은 갓겜이니 1편 좋아하시는 분들은 기회되면 꼭 한번 해보시길 권합니다.

WR
2020-06-14 20:48:25

네, 공감합니다.

어릴땐 무조건 액션위주로 뭔가 부시고, 강렬한것을 좋아했다면! 지금은...깊은맛과 세월을 타지않을 디자인으로 인해 '에이리언(1979)'이야 말로 무시무시한 '걸작'아닌가 싶습니다.

1
2020-06-14 21:44:42

 기거의 역할이 어디까지였었을지....

WR
2020-06-14 21:47:41

1편당시에는 작품'코멘터리'를 참고하면 작품에 대한 대략의 이야기만 듣고 작업한 듯 보입니다.

(하지만 결과물은 대단했었죠...)

1
Updated at 2020-06-14 23:13:14

컴퓨터 모니터들만 빼면 지금 봐도 어색함이 적을 정도로 미술디자인이 굉장하다 생각해요. 어릴때 극장에서 보고 너무 무서워서 엄마아빠랑 자는데도 며칠을 불켜놓고 잤었습니다.

WR
1
2020-06-14 23:17:54

네, 공감합니다.

어쩔수 없이 '컴퓨터모니터' 화면 그래픽이나 표현하는 데이터에서 그 시대가  느껴지긴하죠...

하지만 그러한 부분외엔 세월을 타지않는 멋진 디자인으로 작품을 아름답게 만들어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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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보셨군요(에피소드 재밌네요ㅎㅎ) 

1
2020-06-15 09:04:30

운이 좋은건지 에어리언 시리즈들은 전부 극장에서 봤습니다. 79년작이라 태어나기도 전 영화인데 대체 어떻게 본거지 혼란스러웠는데 알고보니 2편을 먼저 개봉하고 1편을 나중에 개봉했더라구요. 5살도 안된 꼬맹이를 데리고 에어리언을 보러간 아버지와 신경도 안쓰고 들여보내준 극장직원의 콜라보가 아니었음 못봤을거에요.

WR
1
Updated at 2020-06-15 09:36:02

저는...1, 2는 극장에서 못보고 아마 3부터 프로메테우스까지 극장에서 본 것 같습니다.

커버넌트는...안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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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와 친구와 같이 본 것 같네요(정말 오래전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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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말씀하신것처럼 에이리언은 2가 먼저 국내개봉했고, 나중에 1을 개봉했는데요 궁금한것은 1도 단성사에서 개봉했는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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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과 극장직원이야긴 ㅎㅎ 재밌네요^^ 

1
2020-06-15 15:08:11

깜빡깜빡하면서 켜지는 형광등도요 ㅋ

WR
2020-06-15 15:10:26

ㅎㅎ네 말씀하신 부분도 생각해보니 재밌네요^^

1
2020-06-15 08:45:55

어릴때 tv로 본 에이리언 1,2는 정말 무서웠죠 근데 왜 혼자 봤었는지 기억이 안남 ㅋ 가족들은 다 어디가고

1
2020-06-14 23:15:34

개인적으로는 에일리언 시리즈의 원탑이었죠. 그야말로 호러와 스릴러의 복합적인 느낌을 제대로 보여준....심지어 배경이 우주!!!

WR
2020-06-14 23:18:56

'SF호러' 장르의 '올 타임 넘버 원' 아닐까 싶습니다

1
2020-06-15 01:46:08

저 시기의

한국을 생각해보면...

리들리옹은

타임머신을 타고온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종교를 보면 진짜 외계인일수도...

WR
2020-06-15 05:46:19

네, 게다가 몇년 후..또 한편의 'SF걸작'을 만들어내던..저 시기에는 그야말로 날라다닌 시기 아니었나 싶습니다

1
2020-06-15 08:53:12

2편은 계속 보게 되는데, 1편은 무서워서 반복 시청으로는 선뜻 손이 안가긴 해요. 그래도 매우 좋아하는 작품이에요. 극장 재개봉하면 꼭 보고 싶네요.

WR
2020-06-15 09:37:34

네, 저도 '머드'님의 정보로 cgv에서 재개봉 해준다고 알았습니다.

그런데...과연 극장에서 다시 볼 지는....모르겠네요.(극장에 안 간지 정말 오래되었어요)

1
2020-06-15 09:21:43

1편은 너무 어렸을 때 봐서 잘 몰랐는데 프로메테우스 보면서 저 말발굽 모양의 우주선과 스페이스 쟈키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요 정말 놀라운 상상력이였네요 저당시 극장에서 본 사람들은 진짜 충격이였을듯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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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6-15 09:40:30

아마도...77년작 '스타워즈'급 충격까진 아니었을지라도...대단한 경험이었을것 같아요!

프로메테우스에서 자연스럽게 '에이리언(1979)'의 디자인을 연결시킨점도 인상적입니다.

하지만...정말 오랜시간 뒤에 만든 '프로메테우스(2012)'보다 '에이리언(1979)'의 만듦새가 더 정교한 듯 보이는것은 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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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6-15 10:15:54

 2가 먼저 개봉해서인지 1편에 대한 평가가 좀 덜한데 실제 복사비됴(?)로 1편을 먼저보고 개봉때 2편을 봤는데 2편이 동어반복처럼 보였습니다. 어찌보면 에이리언 시리즈는 1편만 봐도 다 본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스타워즈 시리즈가 4편를 봤다면 5편도 봐야한다고 말하는것과는 좀 다르기도 하죠.  개봉이 늦어진건 우리나라에서는 인기없던 SF와 공포물 영화인데 거기다 수입가까지 비싸서 그냥 패쓰했다는 말이 있었고 잔인함(폭력성)은 별 이유는 아니었다고 하더군요. 어차피 매드맥스2의 경우도 잔인함이 아닌 영화내용때문에 불가였고 스타워즈 5의 경우도 수입가때문에 보류되던 시기였던지라..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3대 SF[스페이스 오딧세이, 브라질, 블레이드 런너] 에 추가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재개봉하던데 부산에도 한다면 딸애 데리고 볼까하기도 한데 애가 본다면 2편이 더 나은듯도 해서 생각중입니다. 참고로 80년대에 에어리언 1편의 비됴쪽 소문은 한번 보면 밥을 못먹는다 였을겁니다. 악마의 창자(이블데드) 같이 개봉전에 유명했던 비됴대여 인기품종 하나 였던걸로...

WR
Updated at 2020-06-15 11:42:43

자세한 작품관련 정보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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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생각하시는 3대 SF작품들 중에서 '블레이드러너'를 가장 좋아합니다.

(2001스페이스 오딧세이는...너무 지루했어요ㅜㅜ, 브라질은 기대에 못미쳤구요...)

'블레이드러너'도 '리들리 스콧'의 작품이죠~(물리매체 참 많이 구매했었죠...)

이 작품도 조만간에 제대로 리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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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보기엔 말씀하신것처럼 2편이 더 맞을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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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1편의 소문이 재밌네요~

 

한번 보면 밥을 못 먹는다....

 

1
2020-06-15 10:24:14

지금 봐도 SF 연출의 디테일함은 정말 대단합니다.

 그당시로는 획기적이었던 장거리 우주비행을 위한 동면에 대한 매우 디테일한 묘사 부터 깨고 나서 먹는 냉동 식품의 맛이 영... 이라는 깨알같은 대사,  러시아 스파이를 모티브로 했다는 오버라이드된  성적 충동을 일으키는(?) 미친 안드로이드, 우주선 내부의 모든 프로덕션 디자인.. 등으로 개인적으로는 스타워즈를 SF가 가미된 판타지 영화라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에일리언은 그 프렌차이즈 시리즈에서는 물론이고 블레이드 러너와 함께 최고 SF 영화가 아닌가 합니다.

요즘도 가끔씩 늦은 밤에 혼자 깨어 있으면 어두운 화면에서 집중해서 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영화 1순위인데 볼때 마다 뭔가 그전에 몰랐던 새로운 것이 나오네요 이제까지 못해도 한 10번은 넘게 본거 같은데 말이죠.

2년후 이사가면 4K TV를 장만해서 보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때쯤엔 4K는 아주 싸지겠죠? 

WR
Updated at 2020-06-15 11:47:44

역시나...몰랐던 작품관련 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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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리들리 스콧'감독님은 '에이리언(1979)'과 '블레이드러너(1982)'...이 불멸의 두 걸작을 만드신것만으로 그의 할 일은 다 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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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후....4K ㅎㅎ(저는 '블루레이'까지만 물리매체 구매하려 합니다...요즘엔 '네이버시리즈온'에서 판매하는 작품들위주로 구매하고 있습니다. 어제만 해도 몇편 구매했네요^^) 

1
2020-06-15 13:14:03

리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댓글의 내용들도 재미있네요~

저도 위에 언급된 SF 영화들을 매우 좋아하지만,
저에게 있어서 최고의 SF 영화는 매트릭스 시리즈(애니매트릭스 포함)인 것 같아요.
개연성이 있는 여러 상상들이 흥미롭고
철학적인 주제들도 듬뿍 들어가 있는 게
참 생각할 거리들을 많이 던져 주네요^^

WR
1
Updated at 2020-06-15 13:22:26

가장 읽기 반가운 댓글입니다ㅎㅎ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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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aloud님은 '매트릭스시리즈'좋아하시는군요~

저는...매우 아쉽게도...1편부터 너무 어려웠어요ㅜㅜ

bd는 구매했지만...한 두번 시도(?)후 포기했거든요...

(액션구현에서의 놀라움은 상당히 인상적으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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