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마틴 캠벨 감독의 영화 중 최고의 흥행작

현재까지 나온 마틴 캠벨 감독의 장편영화 중 북미에서 1억 달러를 넘긴 영화를 순위로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위  007 카지노 로얄  1억 6천7백만 달러

2위  그린 랜턴:반지의 선택  1억 1천6백만 달러

3위  007 골든 아이  1억 6백만 달러

위 세 영화가 북미에서 1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그러나 이 중 '그린 랜턴:반지의 선택'은 실제로 제작비의 절반 정도밖에 못벌어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게다가 울나라에서도 역시 흥행하지 못했습니다.

한편 '007 카지노 로얄'은 서울 33만명을, '007 골든 아이'는 서울 35만명을 모았습니다.

북미에 비해 울나라에서 크게 히트친 건 아닌데, 이게 마틴 캠벨의 영화 중 흥행 3위와 2위입니다.

그럼 그의 영화 중 울나라에서 가장 흥행한 영화는 무엇일까요?

'버티칼 리미트'인데, 서울에서 87만명을 모았습니다.

이게 마틴 캠벨 감독의 영화 중 유일하게(?) 울나라에서 대히트를 친 영화입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정작 북미에서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마틴 캠벨 감독의 장편영화 중 울나라에서 극장 개봉은커녕 2차 매체 출시조차 되지 않은 영화는 설문항목에서 뺐습니다.

근데 목록을 보니 데뷔를 포함해 초창기엔 에로영화를 만든 듯합니다.

제 착각인지 몰겠는데, 왠지 포스터에서 느낌이 그리 보여서...

데뷔작은 확실히 에로영화인 게, 제목에서 아예 대놓고 표방하고 있네요.

그게 아까의 이유로 설문항목에서 제외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