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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살아있다 그냥 저냥 재밌게 보고왔습니다.

 
9
  4278
2020-06-29 09:59:46

 

좀비물 보다 재난 영화에 더 가깝다 하는건 어느정도 이해되는 부분이 있더군요.

 

제가 생각할때는 이건 재난영화라기 보다는 그냥 공포 스릴러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영화가 똥망작이다 라고하는 분들은 기대치가 너무 높으셔던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호쾌한 액션이나 인물간의 갈등에서 오는 드라마적 요소는 거의없고 혼자 남겨진 상황에서 외부의 위험요소로 부터 도망가거나 숨어야하는 공포 스릴러적 요소가 더 큰 영화입니다

 

 

개연성이나 이런걸 너무 신경쓰시는 분들은 매우 불편하게 생각하실수있습니다.

(영화보면서 혼자서 쒸익쒸익 거리면서 부들부들 거리면서 볼듯하네요)

 

매번 극단적으로 개연성충 이라고 까지 말하기도 하는데 저런분은 그냥 안보시는게 나을거같구요

 

그냥 영화적 재미를 위해서 개연성이 없는부분도 그냥 넘어가면서 즐길수있다 하는분은 그냥 보셔도될듯합니다.

110
Comments
15
2020-06-29 10:01:19 (223.*.*.49)

쓸데없이 공격적인 표현이 좀 있으시네요.. 무슨의도신지 충분히 이해되니 표현 좀 순화하심이 어떠신지..

WR
13
2020-06-29 10:06:59

 공격적인 표현이 있는 이유는 자신의 기호에 맞지않는다고 해서 영화를 똥망작이라고 공격하는 사람들도 공격을 당해봐야 된다고 생각해서 공격적으로 적은겁니다. 자기는 쉽게 비판 비난 하는 분들도 비판 비난을 받아봐야죠

23
2020-06-29 10:39:29

상업성을 목적으로 대중들에게 개봉한 '영화'를 공격하는 것과

그 영화를 본 '사람'들을 공격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개념이고

그걸 이 게시판에서 님이 하실 권한은 더더욱 없습니다. 

 

영화를 재밌게 본 사람들한테 왜 이게 재밌냐, 수준이 떨어지냐 등의 악담을 하는 사람이라면야

당연히 비난받아 바땅하지만, 영화 자체의 비난에는 똑같이 영화 자체에 대한 옹호로 반박해야죠.

4
2020-06-29 10:50:36 (121.*.*.95)

미러링이군요...

4
2020-06-29 10:54:29

자신의 기호에 안맞으면 망작이지 뭐 남의 기준에 맞춰야합니까?? 그사람들은 돈 주고 봤을건데 비난이든 뭐든 감사해야죠.

2020-06-29 11:16:37

여혐은 싫다면서 한남거리는거랑 뭐가다른지...;

9
2020-06-29 10:10:30 (203.*.*.70)

영화는 보지 않았지만 본문에 말씀하신 개연성충 이라고 말할 사람이 저 같은 사람 같은데 저는 영화나 소설, 게임 뭐든간에 스토리가 있는 창작물에서 개연성이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 아니라 최소한의 기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개연성이 없다면 굉장히 거슬립니다. 말 그대로 기본도 안되어있기 때문이죠. 어떻게 보면 개연성이란 어떠한 일(사건)에따른 자연스러운 결과물 즉, 원인과 결과라고도 볼 수 있을텐데 사건만 있고 결과가 없으면 쓸데없는 장면이 되어버리고 어떠한 원인도 없이 결과만 있으면  '아x발 꿈'이랑 전혀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4
2020-06-29 10:13:02 (203.*.*.70)

개연성이 없어도 되는 창작물은 포x노 제외하고는 아무리 생각해도 도무지 생각이 안나네요..

WR
3
2020-06-29 10:20:19

영화는 시간이 한정된 예술입니다. 그리고 각 예술분야는 장르적 허용이라는게 있죠. 소설을 예로 드시는데 소설은 시간이 한정된 예술이 아닙니다. 영화는 장르가 세분화 되어있고 각 장르별로 특색이 다르며 장르별로 미덕이되는것이 어떤장르에서는 악덕이되기도 합니다. 사건중심의 스릴러영화 나 추리물 역사물 인물간의 갈등이 중요시 되는 영화 에서는 개연성이 매우 중요하고 이걸 충실히 하는게 미덕이되지만 블럭버스터 영화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공포영화 액션영화 에서 관객이 원하는건 스피디한 전개와 늘어지지않고 계속되는 긴장감과 통쾌함이죠. 저런 영화에서는 개연성을 중요시하면 자칫 영화가 지루하게 느껴질수있습니다. 이런게 대표적으로 이장르에서는 미덕인데 저장르에서는 악덕이되는 경우죠. 개연성이 무조건 있어야된다 무조건 개연성이 없으면 영화가 아니다 라고하는건 타인들의 영화적 재미를 무시하는 걸수도있습니다. 관객이 재미를 느끼는 요소는 개개인 마다 다 다른거구요. 영화라는 시간이 정해져있는 예술에서는 장르에 따라서 재미를 극대화 시키기위해서 그 분야에서 허용되는것들이 있습니다.

WR
5
2020-06-29 10:24:24

개연성이 없어도 되는 창작물은 포x노 빼고는 없다고 하시는데 소년만화, 무협지, 미국의 코믹북 같은것들 대부분이 개연성이 결여되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냥 등장인물들의 캐릭터성, 대결의 긴장감, 사건전개의 속도감 으로 재미를 이끌어내는 장르입니다. 저런 장르에서 재미를 느끼는 사람들은 개연성이 부족하다고 해도 그냥 재밌게 즐기면서 볼수있죠. 저런 장르에서 개연성이 더해지면 매우 좋겠지만 개연성을 신경쓰면 작품이 루즈해지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개연성까지 훌륭한데 작품이 루즈해지지 않고 재미까지 있는것들을 저장르에서 명작으로 꼽는데 그런것들은 거의 10년에 2~3편나오면 많이나올정도로 나오기 힘든것들이죠.

5
2020-06-29 10:27:10 (203.*.*.70)

영화는 개연성이 없어도 괜찮다는 소리 같으신데 거기에서 이미 더이상 나눌 말이 없네요..

WR
7
2020-06-29 10:29:20

영화가 개연성이 필요없다고 한적없습니다. 매우 길게 각 장르별로 개연성을 희생해서 다른 재미를 극대화 시키거나 하는 장르도 있다고하는 설명을 한거죠. 

2
2020-06-29 10:31:30 (203.*.*.70)

개연성이 있고없고가 영화가 지루해지는거랑은 하등 상관 없다고 말씀드리는겁니다

제가 처음 말한것처럼 개연성은 기본이라 생각하거든요 라면에 스프없이 끓이지 않듯이요 

2
2020-06-29 10:30:35 (203.*.*.70)

말씀하신 소년만화 무협지 코믹북 등등도 개연성이 없으면 독자들에게 욕 오지게 먹습니다

개연성=지루함 이라니 참 신박한 발상이시네요

2
2020-06-29 12:11:01

소년만화,무협지,코믹북 다 개연성이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그런장르는 개연성이  중요해요 개연성이 있어야

액션장면에서 카타르시스가 극대화되는거에요

그 장르들은 뜬금없이 악당나와서 주인공하고 대립하고 싸우는장르가 아닌데요 

11
2020-06-29 10:20:45

대체 이 영화는 무슨 마성의 매력이 있길래 망작이라고 하면 벌레소리까지 들으며 비난을 받아도 된다고 하는걸까요?

WR
4
2020-06-29 10:26:06

이영화 때문이라기 보다 그냥 개연성없으면 똥망작 이라고 하는 이야기를 너무 쉽게 하는 사람들이 보여서 약간 공격적인 이야기를 했습니다. 거기다가 실제로 보면 솔직히 장르적 허용의 범위를 매우 크게 벗어나지도 않았다고 생각될정도로 개연성이 크게 결여되있는 영화도 아니예요 

 

6
2020-06-29 10:30:15 (220.*.*.165)

이영화가 단순히 개연성만 없어서 욕먹는걸까요..

WR
4
2020-06-29 10:32:58

개개인의 호불호는 뭐 언제나 다를수있으니까 개연성 외에도 뭔가 불호 요소가 있어서 싫었다 라고하면 뭐 그냥 그럴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만족시키는 영화란게 나오기 힘들죠.

11
2020-06-29 10:30:25 (175.*.*.107)

누가 이분 역린을 건들여서 허공에 주먹질 하게 만든 걸까요.

WR
3
2020-06-29 10:35:47

영화 커뮤니티 마다 개연성을 너무 쉽게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어서 항상 이게 나중가면 심각해질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솔직히 위에 말한것 처럼 개연성이 꼭 필요한 장르들이 있지만 개연성따지다가 루즈해지는 장르들이있는데 너무 개연성없다 소리를 하는 분위기가 만연해지면 개연성을 희생해서 스피디한 전개의 킬링타임용 영화가 나오기 힘들어지는 분위기가 될수있어요. 저걸 좋아하는 사람들도있거든요. 무협지 나 소년만화 나 블록버스터 영화들 처럼 개연성을 희생하고 재미를 극대화 하고 속도감을 더해서 몰입도를 높이는 영화들을 원하는 수요층이 있거든요.

4
Updated at 2020-06-29 10:49:18 (220.*.*.165)

그렇게 따지면 개연성은 개나줘버려 재미만있으면 됐지 라는 마인드로 대충 짜집기해서 만드는 영화들로 넘치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영화는 위에 얘기한것처럼 개연성만 없는게 아니에요
최소한 생각은 하고 영화를 만들어야죠

WR
3
2020-06-29 10:49:50

그정도까지 관객들이 바보는 아닐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상업예술에서는 수요자의 선택은 항상 옳죠. 개연성은 개나줘버려 인데 수요자가 선택하는거면 그것만의 쩌는 다른 매력이 있는영화라고 봐야죠.

3
2020-06-29 10:55:16 (220.*.*.165)

당연히 재미가 있으니깐요
흥미를 유발할만한 내용만 짜집기해서 만드는데 재미가 없기도 힘들죠
말씀하신것처럼 재미를 극대화한 영화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겠죠
그런영화들이 흥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근데 그런영화들만 판치면 과연 그건 영화계에 좋은 현상일까요?

WR
2
2020-06-29 11:03:49

텐트폴 무비에 대해서는 매우 많은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죠. 히어로 영화들이 범람할때 우려스럽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정작 그런 분위기 속에서 버드맨이 나왔을때. 와 이건 진짜 시의적절하다. 지금 같은 사회상황이 영화제작 상황속에서 나왔기때문에 버드맨은 영원히 기억될거다 라고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3
2020-06-29 11:11:48 (203.*.*.70)

ㅎㅎ하지만 애초에 개연성이 없으면서 재미있는 영화는 없다는게 문제죠

WR
4
2020-06-29 10:38:49

한동안 한국에서 코미디 영화 너무 유치하다. 망해가는 개그콘서트 재방송을 보는 기분이다. 라는식으로 혹평이 계속되다보니 한동안 한국에서 코미디영화 제대로된게 안나왔었죠. 영화의 퀄리티가 중요하긴 하지만 어떤 장르에 도전하기 힘든 분위기가 생겨나는건 문제가 있죠.

6
2020-06-29 10:37:12

장르나 작품이 지향하는 톤에 따라서 허용되는 개연성의 범위가 각자 있게 마련인데 이 작품을 무슨 극사실주의를 기대하고 봐서 뭐라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좀비랜드 이정도 수준에서 재밌으면 용납해줄 수 있는데 아무리 기준을 낮게 잡아도 도저히 외면할 수가 없는 수준으로 낮으니까 말이 나온거죠.

WR
4
2020-06-29 10:40:55

생각해봐도 좀비랜드 개연성 수준이랑 저영화 개연성 수준이 어느정도 심한 갭이 있는지 모르겠는데요. 거기다가 좀비랜드랑 저영화는 장르적으로 같다고 보기에도 힘든 영화예요. 좀비랜드는 코믹액션에 가까운 영화죠.

2
2020-06-29 11:07:25

좀비랜드는 약간 4차원 벽을 깨는 수준의 코미디 영화이고 살아있다는 나름 그래도 현실적으로 우리 사회에서 저런 사태가 벌어진 것을 고려하는 장르인데 심한 갭이 없다는게 문제라는거죠.

WR
1
2020-06-29 11:11:16

그런식으로 따지면 코로나 사태라는 지금 국면에서 나온 영화이고 한국이라는 상황상 좀비가 나오더라도 한국처럼 모든곳에 군대가 주둔하고있는 상황을 고려해서 영화가 만들어졌다고 하는식으로 이야기할수도있습니다. 좀비랜드도 개연성을 희생해서 재미를 잡은 영화에 속하는 영화인데 좀비랜드랑 저영화의 차이는 좀비랜드가 볼거리가 더 많고 더 재밌다는거죠.

2
2020-06-29 11:29:04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재밌어서 그런 희생한 개연성을 어느정도 눈감아주는거죠. 불만은 있지만 그러려니 한다는 겁니다. 살아있다는 그런 "희생"한 개연성이 그냥 고민없이 게으른 스토리 전개로 이어지고 그 댓가로 재미나 다른 효과를 얻지 못하니까 말이 많이 나오는거구요.

 

거듭 말하지만 완전 극사실주의로 따져서 뭐라하는게 아닙니다. 애초에 그럴만한 가치도 없구요. 처음부터 기대도 안했는데 그 수준에도 못미치니까 혹평이 많은거에요. 작성자분께서 말하는 그런 개연성만 쓸데없이 따지는 사람들이 왜 다른 영화에는 그렇게 붙지 않을까요? 개연성을 희생한 가치와 관객으로서 주어지는 댓가가 있었느냐 아니냐의 차이입니다.

7
Updated at 2020-06-29 10:43:18 (61.*.*.213)

전 개연성층 말하는 벌레들이 더 싫어요. 과한비난이 싫다면서 자기들이 더 막말하는거 보면 참나 

7
Updated at 2020-06-29 10:57:02

영화는 안봐서 잘 모르겠습다만, 저는 이전 글보다 이 글이 더 불쾌하네요. 어떤 영화가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듯, 대부분의 사람에게 재미없는 영화도 누군가에겐 재미가 있을 수가 있죠. 그렇다면 세상 어떤 영화도 비난 받으면 안될까요?

12
Updated at 2020-06-29 11:01:58 (112.*.*.55)

개연성충이 있으면 그냥 무뇌충도 있겠군요

아무생각없이 보는 

WR
5
2020-06-29 11:04:57

무뇌충들도 있을수있죠. 그렇지만 그런 사람들이 원하는 영화들도 계속 나와줘야되요. 그래야 개연성충과 무뇌충 둘다 만족시키는 명작들이 가끔가다가 나올수있는거죠.

4
2020-06-29 11:10:59

개연성 개판인데 재미있었던 영화가 뭔지 궁금해지는군요.

2020-06-29 11:15:03 (203.*.*.70)

저도 정말 궁금합니다

개연성 없이 성공했거나 혹은 재미라도 있었던 영화가 있었나요?

WR
1
2020-06-29 11:15:14

개연성과 현실성을 하나하나 따지고 들어가면 터미네이터2 에서 T1000이 그정도까지 존코너 일행을 쉽게 찾아서 추격해올수 없습니다. 

WR
1
2020-06-29 11:16:48

다이하드1에서 개연성을 다 따지고 들어가서 어떻게 범죄위치를 정확하게 알고 찾아왔고 어떻게 이사건의 사전준비를 했고 어떻게 계획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는지 설명하고 영화가 진행되진않죠. 다이하드1 개연성 엄근진 하게 따지고 보면 개연성 X망 영화 입니다.

3
2020-06-29 11:19:46

다이하드1.....이요?

WR
1
2020-06-29 11:22:46

저는 개연성 없는 영화들에 대해서도 매우 만족스럽게 보는 입장이고 재밌게 보는입장입니다. 그런데 개연성 따지고 보시는분들 진짜 엄근진하게 다이하드1 다시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지는 이유가 진짜 엄근진하게 보면 저게 말이되나?싶은게 한두개가 아니예요. 단지 그걸 못느끼고 보는건 액션에서 오는 긴장감과 몰입감 때문이죠.

Updated at 2020-06-29 13:45:54

*엄격 근엄 진지가 엄근진이군요...

WR
2020-06-29 11:26:13

결과적으로 재미가 있느냐 없느냐로 영화에대한 평가를 하는건 그렇게 문제될게 없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문제는 그걸 개연성을 따지고 들어가면서 비판 비난하는 풍조가 요즘 심해진다는거죠. 그리고 그런 개연성을 따지고 들어가는건 각자 선이 다 다르다는겁니다. 개연성을 가지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다이하드1 이나 터미네이터2 에 까지 개연성 잣대를 엄근진하게 들이밀진 않는다는거죠.

2
2020-06-29 11:25:50 (220.*.*.165)

다이하드1, 터미네이터2는 너무 나가셨는데...ㅋㅋㅋ

WR
1
2020-06-29 11:28:10

터미네이터2 나 다이하드1을 예로든건 저는 저영화에 만점을 줬던 사람이라서 저걸 예로 든겁니다. 거기다가 대부분 사람들이 저기에 대해서는 엄격 근엄 진지하게 개연성의 잣대를 들이대지 않는다는거죠, 그런데 개연성의 잣대를 매우 높게 잡으면 저것들도 커트라인에 걸리는 사람들이 있을수있다는겁니다. 기준은 모두다 상대적인 거예요. 

4
Updated at 2020-06-29 13:50:59 (61.*.*.213)

기준은 상대적인가지만 그게 영화안에서만 이해가 되면 개연성이랄게 상관이 없는데 살아있다는 그냥 보면서 턱턱걸리는게 불편할 정도니까 말이죠. 그리고 설령 개연성이 좀 떨어진다해도 재미만 있으면 뭐라하는사람 없습니다.

WR
1
2020-06-29 11:21:17

무협소설의 걸작취급 받는 김용소설들도 대부분 기연과 우연성으로 점철된 소설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그무협소설을 똥망 취급하지않고 걸작이라고 하는 이유는 여러 사건들이 실타래처럼 얽혀있고 각 인물들간의 갈등과 상호작용으로 갈등이 해소되거나 고조되는걸 매우 잘 살렸기때문에 거기서 오는 재미를 느끼기 때문이죠. 김용소설에서 갈등이 해소되거나 더 고조되는것들을 하나하나 개연성 따지고 들어가면 와 이게 말이되나?라고 할만한것들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그렇지만 그걸 무시하고 볼수있는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재미를 안겨주죠

6
2020-06-29 11:19:32

글쓴분의 내용에 반대하는 내용의 리플들은 대부분 익명이군요..

자신의 닉네임이 노출되는 상태로 글쓴이의 의견에 반대의견을 제시하는것에 대해 

어떤 불편함 같은게 있으실까요? 저는 그게 궁금하네요..

3
2020-06-29 11:24:18 (175.*.*.107)

영화에 대한 비판 또는 비난을 자신에 대한 비판 또는 비난으로 상치시켜 타인을 비난할 정도면 상당히 위험한 케이스니깐요.

2020-06-29 11:25:46

네? -_-)? 제가 리플 이해를 못했습니다..

무슨 말이죠? 조금 쉽게 부탁드려요.

2020-06-29 11:29:46

혹시..말씀하신 리플의 내용이..

 

"글쓴이는 영화를 비판하는 타인들의 의견을 마치 자신에게 상해를 입히는것과 같이 느끼고,

그런 사상을 기반으로 해당 영화에 대해 혹평 한 사람들을 공격하고 있으며,

그런 모습이 매우 위험하므로 내가 내 닉네임을 알린체로 그에게 반대하는 의견을 쓰는건 어렵다"

 

이런뜻인가요?

2020-06-29 11:30:32

상치시켜 타인을 비난한다... 일방적으로 한명만 그러는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1
2020-06-29 20:56:55

워낙 공격적으로 글을 적어뒀으니 거기에 대한 의견이 공격적일수도 있어서 익명이 달리는거겠죠

단순히 반대 의견이라서 익명이 달리는거같지는 않습니다

 

비난없는 토론이었다면 익명도 적었을꺼같아요

8
2020-06-29 11:22:06

조일형 감독이세요...??

1
Updated at 2020-06-29 11:33:10

뭐 뭐든지 정도의 차이는 있겠죠, 전 파하스 님이 아신말씀도 어느부분에서는 일리가 있다. 생각합니다. 뭐 개연성 = 좋은 스토리 라고 했을때. 게임개발 업계의 전설인 존 카멕은 "게임의 스토리는 포르노의 그것과 같다." 라고도 했었죠, (익명분이 포르노 이외의 장르는 생각이 나질 않다 하셔서... )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이라는 뜻이겠죠, 물론 지금의 시대에서는 스토리는 매우 중요한 요소중 하나이기에 어느 정도는 물러선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요... 개연성이 100 이라고 쳤을때 개연성이 조금 떨어져도 다른 요소에서 그것을 커버하는 요소가 있다면 충분히 상쇄하고 그 특성이 들어날수 있다는 면에서는  파하스 님의 의견에 어느정도 수긍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익명분은 개연성 0 인대 재미있는 영화를 대보라 하시는대, 파하스 님이 말하는게 개연성 0 인대 재미있는게 많다는 뜻은 아니라 봅니다. 개연성 100점에 다른요소들도 훌륭한 장르 영화도 있겠지만, 다른점으로 어느정도 부족한 개연성을 커버하는 영화는 있다고 봅니다. 뭐 예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트랜스포머 최근작만봐도... 스토리 개연성 참 그러한대... 흥행은 꽤 괜찮지 않았나요? 트랜스 포머라는 프렌차이즈 빨 장난감 빨 뭐든간에 부족한 점을 다른걸로 채우려 한거죠.. 뭐 좀 심한 작품이긴 했으나... 상업영화는 결국 흥행과 수익이 제일 중요한 결과일테니 수익면에서는 뭐 선방 했다고 보여지내요. 

전 저 영화를 보진 않았으나... 이정도 상황이면 좀 뭔가가 있는 영화같긴 하내요.. 

1
2020-06-29 12:15:24 (39.*.*.118)

존 카멕은 그 발언으로 주구장창 까이고 또 까였습니다

Updated at 2020-06-29 13:00:57

비평 비난은 누구나 할 수 있는것이죠, 

결국 "재미" 가 제일 중요한 것이죠 상업 장르에서 그 재미는 개연성일수도 있고, 액션일수도 있고 CG일 수도 있고 공포감 일수도 있습니다. 모든게 완벽한 영화가 있을까요?? 어떠한 대작을 갖다놔도 까대는게 사람심리입니다. 

1
2020-06-29 12:59:09 (203.*.*.70)

네? 아뇨 저 발언은 애초에 92년 그 당시 컴퓨터 기기의 성능때문에 한 발언이기도 하구요 존 카맥은 둠3  (2004년) 즈음해서부터 맛탱이 가기 시작했고 주욱 맛탱이 갔습니다 잘 모르고 쓰신거같네요

2020-06-29 13:01:26

수정했습니다. 순간 요즘 나온 게임과 착각... 

WR
2
Updated at 2020-06-29 12:31:28

의도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계신분이 있어서 조금 다행이네요. 진짜 우려스러운건 위에도 적은거처럼 개연성에 너무 치중하는 분위기를 만들면서 개연성 없으면 쓰레기라는 식의 분위기가 생기면 개연성을 포기하고 다른 재미를 추구하는 형태의 영화들이 아예 나올 기회가 없어질수도 있다는거죠. 개연성이 없더라도 재밌는 영화들도 수요층이 많은데 이런 영화들이 용납받을수없는 분위기가 되면 저런 영화들은 아예 시작하지도 못하게되는건 아닌가?? 하는걸 생각해봐야될듯 합니다. 영화에서는 그냥 우연히 마주쳐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형태로 진행되는데도 재밌는 영화들이 많이 있죠.다른 도시에서 일하는 매우 유능한 형사가 이혼한 마누라가 일하는 빌딩에 찾아왔는데 그 빌딩이 테러리스트한테 점거된 상황이고 혼자서 테러리스트들을 소탕하는 이야기가 현실에서 가능하긴할까요?

12
2020-06-29 12:32:02

영화가 좋다 나쁘다 말하는 것과
영화가 좋다 나쁘다 하는 사람을 뭐라고 말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겁니다.

영화에 대해 자기와 다른 평가를 한 사람을 벌레라 하시네요.
(영화보면서 혼자서 쒸익쒸익 거리면서 부들부들 거리면서)

여기는 그런 말을 쉽게 하는 곳이 아닙니다.
제발 좀 예의를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WR
3
Updated at 2020-06-29 13:37:59

스크림은 슬래셔 영화의 명작중 하나입니다. 스크림은 더 큰 카테고리를 설정하자면 공포영화로 분류되죠. 하지만 스크림에서 스케어리 마스크를 쓴 살인마가 언제나 등장인물의 허를 찌르는 곳에 위치해서 등장인물들을 도륙해 나가는것에 대해서 개연성을 따지지 않습니다. 스케어리 마스크 캐릭터는 분명히 인간이지만 귀신못지않은 피지컬과 순발력 지능 그리고 은신 능력까지 모든걸 다 갖추고있죠. 심지어 슬래셔 무비에서는 살인마가 달리지를 않기때문에 도망자 캐릭터를 훨씬 앞서나가는 모든 지름길 까지 다 숙지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저 살인마 캐릭터에게 개연성을 따지는 순간부터 이영화는 못볼영화가 되는겁니다. 그러면서 개연성 없는 똥망영화임. 이라고 하는식의 잣대를 들이대면 스크림을 좋아하는 영화팬들은 똥망영화 재밌어하는 관객이 되버리는거죠. 물론 스크림에서는 저것마저도 설명가능한 핍진성이 존재하기때문에 더 명작으로 분류될만하지만 그건 스포라서 적진 않습니다.

3
Updated at 2020-06-29 12:52:22

전 개연성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닙니다.
개연성 없어도 되고 있어도 돼요.
개연성 없는 영화도 재밌는 영환 재밌어요.

의견이 다른 사람을 비하하거나
공격적으로 대하지 말라는 겁니다.
예의 좀 지키는게
그게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지 않습니까.
도대체 왜 그러시는지 정말 이해가 안 가네요.

WR
1
2020-06-29 12:56:05

위에 적었듯이 개연성 따지시는 분들이 너무 쉽게 똥망 낙인을 찍으면 그 영화를 재밌게 본 사람들은 똥망영화 재밌게본 사람이 되버리는겁니다. 똥망낙인 쉽게 찍는 분들에게는 예의를 지키라는 리플이 달리는걸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6
Updated at 2020-06-29 13:16:36

영화가 똥망작이라고 말해도 그건 잘못 아니라니까요.
영화가 어떻다고 말하는 사람을 뭐라하는 게 잘못인 거고요.
정말 이해가 안 가십니까?
구분이 안 되세요?

WR
2
Updated at 2020-06-29 13:22:47

영화가 똥망작이라고 말하는게 잘못이 아니라고 하는건 그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그영화와 관련된 사람들(스텝, 배우, 투자자, 각본가) 들이 기분나빠할 일이 아니라는건가요? 영화에 대해서 이런이런 점은 개인적으로 맘에 안들었다. 라고 비평하는건 그럴수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냥 개연성 타령을 하면서 똥망낙인 찍는건 영화와 관련된 사람들과 그영화 재밌게 봤던 사람들을 뭐로 보고 이따구로 평가하는거냐??라고 할수도있는거 아닌가요?? 스크림을 예로 든건 스크림은 개연성은 밥말아 쳐먹은 영화라고 평가할만한 요소가 많지만 스크림 그거 똥망작임 개연성 X신임. 이라고 하면 슬래셔 장르의 팬과 스크림의 팬으로써 충분히 빡칠만한 일이되는겁니다.

5
2020-06-29 13:24:47

같은 공간에 있는 사람들끼리 예의를 지키자는 겁니다.

미래통합당 욕은 허용이 되지만
미래통합당 좋다고 하는 게시판 모지리들/알바들
이 말이 허용 안 되는 것과 마찬가지죠.

그런 식으로 말이 오가면
커뮤니티 하나 망하는 건 일도 아닙니다.
서로에게 욕이 오가는 곳에 누가 자기 의견을 밝히고 싶나요.
그래서 더 예의를 지켜야 하는 거고요.

4
2020-06-29 13:24:56 (203.*.*.70)

말씀하시는거 보니깐 똥망작영화를 좋아하는사람과 똥망작같은 사람 하고 동일시 여기시는거 같은데 아무도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이상한거구요 혹시 감독님 본인이시면 죄송합니다

Updated at 2020-06-29 12:36:50

저는 개연성보다는 연출이 엉성하고 좀 허술한 느낌을 강하게 받았어요. 근데 감독 데뷔작?으로(이게 장편데뷔작인지는 모르겠지만) 약간의 너그러운? 마음으로 보면 그냥 팝콘무비정도로는 봐줄만한거 같기도.. 일단 저는 코로나땜에 그나마 신작이 나온게 좋았어요 ㅋㅋㅋ

8
2020-06-29 12:47:16

글쓴이분의 의도는 이해하겠습니다. 개연성충이라고까지는 말하지 않겠습니다만 한국 관객들중에 모든 영화에서 개연성 개연성 읊어대는 개연성무새들이 많은 건 사실이죠(이사람들은 개연성과 현실성, 핍진성도 구분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필요이상의 개연성에 대한 집착은 결국 영화적인 표현을 옭아매는 족쇄로 작용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다큐멘터리-사실주의 영화-초현실주의 영화-SF/판타지 영화 등등 각각의 장르에 맞는 어느정도의 용납되는 선이 있는데, 한국관객들은 이를 모든 장르에 동일시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라라랜드 천문대 씬에서 얘네는 왜 갑자기 우주로 날아가냐 뜬금없다는 이야기하던 관객도 한둘이 아닌데요 뭘.
위에 댓글들에서 다른분들이 말씀하신 개연성없으면서 재밌는 영화는 없다, 포ㄹ노를 제외하고는 개연성이 필요하지 않은 영화는 없다 같은 주장에도 동의하지 못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반박할 가치도 못느끼겠고요.

그렇지만 이 영화는 장르적인 허용을 감안하더라도 너무 엉성한 것이 사실입니다. 총알 두발 넣었는데 대체 몇발을 쏘는거냐 이런 요소들은 다 제쳐두고서라도, 아무런 암시도 없이 주인공이 각성해서 좀비를 때려잡는 먼치킨이 되는 것은 누가봐도 이상하죠. 이 영화의 장르적인 톤이 이정도는 허용되는 유쾌한 좀비 액션물이었다면, 경쾌한 음악과 함께 스타일리시한 편집으로 신나게 보여줬다면 용납이 되겠습니다만, 말씀하셨듯이 이 영화의 장르는 재난 좀비 스릴러처럼 보이지 않습니까? 이건 분명히 지적받을만한 부분이죠. 저는 좀비장르에 매우 너그럽기에 그러려니 할 수 있지만 이게 안되는 관객들도 있는겁니다. 저도 이 영화가 형편없는 망작이라고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만 지금의 비판들이 근거없는 비판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물론 비난하고는 당연히 별개이고요.

WR
Updated at 2020-06-29 13:01:16

저도 뭐 매우 만족스럽다 라고 할만한 영화는 아니었다고 생각하고 분명히 맥이 끊기는 부분이나 이건 좀...이라고 생각되는 장면들이 많았던건 있습니다. 그런부분에서 비판하고 하는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위에 말한거처럼 개연성을 너무 강조해서 거기에 치우치면서 개연성없는 영화라서 똥망 이라고 하는식으로 똥망 낙인을 너무 쉽게 찍는 사람들이 많이보여서 공격적으로 적게되었네요. 다른 부분들은 매우 상세하게 최대한 자세히 이야기들을 많이 적어놨습니다.

3
2020-06-29 13:27:18

가입 후 첫글은 우연일까요? 역시는 역시군요.

2020-06-29 13:43:16

만선이네

5
Updated at 2020-06-29 14:10:07

그만하세요 감독님 아니 유아인씨 아니 투자자님?

 

한해에 수천편 나오는 명작도 망작도 아닌 영화 한편에 이정도로 감정소모 하는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네요

8
Updated at 2020-06-29 15:32:36 (182.*.*.204)

1.영화에 대한 혹평
2.그 영화를 제작한 관계자들에 대한 비난
3.그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 대한 비난

기본적인 이 세 가지의 차이점조차 모르고 구분하지 못하는 이런 비논리적인 글이 남들에게 무슨 깨달음을 줄 수 있고 무슨 설득력이 있겠습니까. 개연충들에게 일침을 날리기 전에 자신부터 되돌아보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WR
Updated at 2020-06-29 15:48:37

1. 영화에 대한 혹평 : 이해할만한 범위내에서 대중적인 잣대로 비평하는경우라면 허용가능

2. 관계자에 대한 비난 : 이건 관객이라도 할 자격없음

3. 영화를 관람한 관객에 대한 비난 : 비난을 일삼는 관객이라면 비난할만하다고 생각함. 

4. 내가 재밌다고 생각하는 영화에 대한 비난을 하는 관객 : 나는 영화 재밌게 봤는데 니가 뭔대 내가 재밌게본 영화 똥망작이라고 하는데??내 안목이 개후지다는 이야기냐??라고 따지고 들수있다고 생각함. 정당한 비판 범위내라면 뭐 개개인 호불호니까 그럴수 있다. 라고 생각하는데 속도감 이나 긴장감이 필요한 영화 장르에서 개연성 따지고 들면서 비난하는 사람들은 영화 환경을 보더라도 악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이기때문에 따지고 들어가고 싶었음. 코미디 영화 나올때마다 개그콘서트 타령하는 놈들 때문에 한국에서 코미디 영화가 거의 5~6년동안 제대로된게 나온적이 없었음. 개연성충들 똥망낙인 때문에 속도감이랑 긴장감 필요한 영화에 개연성충들 때문에 개연성 필요하다고 영화에서 지금 상황에 대해서 설명하는 씬 나오면 영화보다가 미쳐버릴듯. 생존자를 추격하는 괴물이나 살인마가 어떻게 생존자에게 은신해서 다가올수있었는지 그리고 샛길은 어떻게 알아냈는지 어떻게 숨어있었는지 그리고 어디로 도망갈지 어떻게 알았는지 이런거 설명하는 씬 들어가면 영화보다가 눈뽑고 싶어질거 같음.

6
Updated at 2020-06-29 16:11:45

개연성이 필요한데 왜 설명하는 씬이 들어가요?


개연성의 반대 개념이 설명인가요?  

 

오히려 설명 하나 없이 그 상황 자체를 관객이 스무스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만드는게 개연성이죠

 

저게 왜 저렇게 되는거지를 저게 저렇게 해서 저런거구나라고 관객이 받아 들이는게 개연성이지

 

저게 왜 저렇게 되는거지를 영화에서 이렇게 저렇게 되었습니다 설명 하는게 개연성이 아니에요

 

살인마가 다가오는데 주인공이 어디로 어떻게 숨었는지 하나 하나 설명 하는게 개연성인가요?

 

살인마가 다가오는데 주인공이 어디로 숨었는지 설명 하나 없이도 납득 되게 하는게 개연성이죠

 

님이 주장하시는 속도감과 긴장감 있는 영화가 개연성충들 때문에 설명씬이 자주 들어가서 망한다 하는건 오히려 전혀 상관 없어요

 

그건 개연성을 설명충으로 풀어나가는 감독이 능력 부족인거죠

WR
2020-06-29 16:11:46

이글 처음에도 적었듯이 이영화는 공포 스릴러에 더 가까운 영화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좀비물은 처음 탄생할때 좀비는 어떤 괴물인가요? 에 대한 답을 명확하게 내놓지 않아서 괴물중에서 가장 설정이 열려있는 장르의 괴물입니다. 한마디로 좀비물의 핍진성은 완벽하게 열려있기때문에 그어떤 설명이나 개연성을 강조하지 않고 그냥 이런상황에서 이렇게 넘어갈수있는 개연성의 화신같은 괴물이예요. 그런데 하나하나 따지고 들어가면서 개연성 타령하면서 똥망낙인 찍는 사람들을 공격한거였구요. 그리고 개연성을 강조하는 풍토가 계속되다보면 개연성을 위한 씬이나 설명이 늘어날수밖에없습니다. 예시를 들어드리죠. 터미네이터2에서 T1000이 추격을 해오는 근거는 그냥 경찰로 변신가능한 T1000의 특성으로 모든걸 퉁쳤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나온 다크페이트 에서는 개연성을 위해서 터미네이터가 시스템을 해킹하는 장면들이 나오죠. 궂이 이게 필요했을까요?? 개연성 타령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저런 장면들이 들어가게 되는겁니다. 

5
Updated at 2020-06-29 16:24:24

좀비가 어떤 괴물인지 명확하게 설명 되지 않은 가장 설정 열린 장르의 괴물이라고 하시는데 오히려 그래서 더 그 설정 자체에 감독들이 충실하죠  

 

좀비는 그냥 소재에요 감독이 원하는 주제를 풀어나가기 위한 소재가 좀비죠

 

아무 주제 없이 좀비가 사람 뜯어먹는거 하나 보여줄려고 만드는 영화는 B급 무비들에 있고 이런건 저도 좋아하지만 영화 평가적으로도 높은 점수 안주죠

 

살아있다가 애초에 그런 단순하게 좀비가 사람 뜯어먹는거 하나 보여주기 위해서 만든 영화라면 개연성충들 저초자도 반대 할겁니다 그래서 이 영화가 그런 목적의 영화였나요?

 

부산행이나 월드워Z은 왜 개연성 이야기 안하는데 살아있다는 할까? 그 차이를 봐야죠

 

단순하게 열린 장르의 좀비인데 개연성이 왜 필요하냐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WR
2020-06-29 16:16:59

살인마가 다가오는데 주인공이 어디로 숨었는지 설명 하나 없이도 납득 되게 하는게 개연성이죠

<<<<이건 위에 적었던 개연성을 포기하고 다른 재미를 극대화 시키는겁니다. 핍진성을 이용해서 이해시키는 방법을 사용할수도 있고요. 하나하나 개연성을 들먹이면서 불편하다고 하면서 똥망낙인 찍는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게 시작이었습니다.

5
Updated at 2020-06-29 16:23:22

그러니까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이건데요

 

편집으로 이해 시킬 수도 있고 다른 방법을 이용 할 수도 있다고요

 

그런데 속도감이 필요한 영화에 개연성충들 때문에 설명으로 지루하게 만들었다면 그건 개연성충들의 문제가 아니라 감독 능력 부족이라고요

 

1. 개연성충들이 문제다 -> 편집이나 다른 방법으로 만회 해서 속도감 살림

2. 개연성충들이 문제다 -> 설명으로 지루하게 풀어냄

 

그래서 1,2번이 모두 개연성충들이 문제인가요?

WR
Updated at 2020-06-29 16:27:19

편집으로 개연성을 모두 충족시킨다 -> 거장, 천재 들입니다. 전세계에 10명안될겁니다. 그사람들 영화만 보고 살수있나요??

거장이나 천재가 아닌 사람들이 개연성을 어거지로 충족시키려면 결국 설명하는 사람이나 나레이션 하는 사람이 등장해야됩니다. 이러면 영화가 지루해지고 늘어지죠.

그냥 설명 필요없고 추격자가 쫓아와서 긴박감을 유지해줘야되는 영화들도 있는겁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매우 유능한 피지컬 쩌는 전성기 형사가 전처를 만나러 다른 도시로 왔는데 전처가 근무하는 빌딩을 찾아갔더니 하필 그날 그 빌딩을 테러리스트들이 점거해서 형사가 혼자서 테러리스트들을 일망타진 하는 영화" 는 개연성이 있는영화인가요?

 

그냥 우연히 일어났다 하는 설정과 상황으로 퉁치고 넘어가야되는 상황도 있는겁니다. 영화는 시간제약이 있는 예술이예요. 

5
Updated at 2020-06-29 16:27:15

전혀 아닌데요

 

거장, 천재 말고는 전부 개연성 없다고 욕먹나요? 

 

전세계 10명 감독 말고 나오는 영화들이 전부 개연성 없다고 하나요?

 

진짜 단순하게 부산행 만든 연상호 거장도 아니고 천재도 아닌데 똑같은 좀비 소재 영화 만들어서 설명충 나와서 지루하다고 욕먹었나요? 아니면 설명충 안나왔는데 개연성 없다고 욕먹었나요?

WR
Updated at 2020-06-29 16:30:56

위에 적었던거처럼 그냥 영화 재미없었다. 이런부분이 미진했다. 하는식의 비판이면 뭐 그럴수있다 할수있습니다. 하지만 개연성 타령하면서 물고늘어지는 비난은 못넘어가요. 부산행 이야기를 하시는데 부산행에서 개연성 따지는 사람들 있었습니다. 위에적은거처럼 라라랜드 왜 우주로 가냐고 하는 사람들도있는데 왜 없다고하시죠?? 저런 개연성충 들 때문에 터미네이터에 터미네이터가 해킹하는 씬이 들어가는걸 저는 원하지 않습니다. 그냥 필요없는 장면이 들어가게되는거예요.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각본을 누가썼는지 아시나요? 제임스카메론이 썼습니다. 제임스카메론 마저도 개연성충들 때문에 해킹씬을 각본에 넣게된겁니다.

5
Updated at 2020-06-29 16:32:40

아니 소수의 그런 사람들이야 어디에나 있죠 전체적인 평가를 봐야죠

 

예를 들어 영화 한편에 2~3명이 개연성 없다고 욕하면 그게 개연성 없는 영화로 낙인 찍히나요?

 

영화 한편에 수십 수백 수천명이 개연성 없다고 욕하면 그게 개연성 없는 영화죠

 

라라랜드 천문대씬 개연성 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겠죠 그런 사람들 어디에나 있어요

 

근데 그걸 개연성 없다고 하는 사람이 많아요 개연성 있다고 하는 사람이 많아요

 

그래서 그 소수의 그 사람 때문에 라라랜드를 개연성 없는 영화라고 평해요?

 

만약에 그게 정말 개연성 없으면 다수가 개연성 이야기 했겠고 라라랜드는 지금 개연성 없는 영화 평가 받겠죠 그렇게 되면 그게 잘못인가요?

 

자꾸 무슨 소수 몇명 몇가지 예시가지고 이야기 하시나요

WR
2020-06-29 16:35:49

그 소수에 대해서 뭐라고 한게 처음 이야기 시작이었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죠? 개연성 따지고 들어가면서 엄근진 하는 인간들은 그놈들 때문에 도저히 득될게 하나도없는데 저영화가 개연성없다고 하는게 정당한 평가라는 말을 듣고싶은가요??좀비는 모든 핍진성에 열려있는 괴물이란것도 설명해놨는데 어떤 개연성이 모자란가요? 캐릭터가 이상한게 개연성이 없나요?아니면 주인공들이 좀비를 상대로 잘버티는게 개연성이없나요? 좀비 설정은 그냥 맘대로 하면 그만입니다. 주인공이 20일을 버텼다고하는데 좀비는 변한이후에 시간이 갈수록 약해진다 라는 설정같은걸 넣으면 그만인게 좀비예요 뭐가 문제죠?

5
Updated at 2020-06-29 16:37:23

지금 자꾸 소재=개연성을 착각 하시는데

 

소재=개연성이 아닙니다

 

좀비 설정을 맘대로 하는게 개연성이 아니라고요

 

그 설정을 풀어나가는게 개연성이라고요

5
2020-06-29 16:35:28

추가로

 

해킹씬 들어가는게 제임스 카메룬이 개연성충들 때문이라고 했나요?

 

만약 그랬다면 다수가 원하는게 그런걸테고 그 다수의 의견을 카메룬이 받아들인거겠죠

 

소수의 1~2명 개연성충들이 난리 핀다고 카메룬이 그 장면 집어 넣었을까요?

 

만약 다수가 그 해킹씬을 원하는데 님이 반대하면 다수의 사람들이 님을 속도충이라고 부르겠죠 그건 정상인가요?

WR
2020-06-29 16:37:06

속도충이라고 불러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속도충들도 영화소비층중에 하나고 대부분 팝콘영화를 보러가는 사람들 대다수가 속도감있는 영화를 원하지 설명충들때문에 영화중간중간에 개연성을 충족시키기위해서 쓸데없는 씬이나 설명을 넣어서 영화가 루즈해지는걸 원하지않아요. 

5
Updated at 2020-06-29 16:46:43

아니 개연성이 설명충씬이 아니라니까 왜 자꾸 개연성에서 설명충씬 타령 하나요

 

편집이나 다른 방법으로 풀면 되고 그게 감독 능력이라고요  

 

본인이 이야기 한거 종합하면 

 

편집이나 다른 방법으로 풀면 된다 -> 그런 감독 전세계 10명도 안된다 -> 카메룬이 터미네이터에 해킹 설명충씬 넣었다

 

그럼 이거 종합하면

 

카메룬이 전세계의 10명도 안되는 천재나 거장 감독도 아니라서 편집이나 다른 방법으로 풀어나가지 못하니까 개연성충들 요구 때문에 어쩔수 없이 터미네이터에 해킹 설명충씬 넣었다는건가요?

 

무슨 말인지 모르시겠죠?

 

본인이 자꾸 말도 안되는 주장을 말도 안되는 주장으로 덮을려니까 이렇게 정리 되는거죠

WR
2020-06-29 16:54:01

개연성충들 개지랄을 떠는게 반복되면 결국 개연성을 위해 필요없는씬이나 그냥 넘어갈수있는 부분들이 점점 제약을 받는다는겁니다.

 

설명없이 모든 개연성을 감독의 편집과 연출로만 만족시키면서 개연성충들 못씨부리게 만들수있는건 전세계 거장 천재 10명도 안될거라는거고

 

심지어 거장 중 하나인 제임스카메론 마저도 개연성충들 개지랄때문에 해킹씬 같은걸 넣게되었다는걸 이야기하는겁니다.

 

개연성충들 개지랄 신경안쓰고 넘어갈수가있나요? 그냥 속도감있는 영화를 감독이 이건 진짜 살리고싶은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필요없는 부분 최대한 피를 말리면서 편집해놨더니

 

개연성충들이 이건 개연성이 부족하다. 라면서 똥막낙인 찍는데 그걸 신경안쓰는 감독이 있을수있나요?

 

위에 좀비가 20일지나서 약해졌다 이게 개연성입니다. 라고하는데 저건 제가 저런식으로 적은거지. 저걸 영화내에서 설명하거나 설정을 설명하는 부분이 나오는걸 저는 보기싫다는겁니다. 저게 나오는순간 몰입도도 깨지고 루즈해지는거예요

 

저는 제가 뭘 적고있는지 명확하고 확실하게 알고있습니다.

4
Updated at 2020-06-29 16:58:34
[설명없이 모든 개연성을 감독의 편집과 연출로만 만족시키면서 개연성충들 못씨부리게 만들수있는건 전세계 거장 천재 10명도 안될거라는거고]

 

 

이게 가능한게 전세계 거장 천재 10명이나 되나요?

 

단한명도 없을거 같은데요

WR
Updated at 2020-06-29 17:01:29

개연성충들이 해냈구나. 제임스카메론 마저도 터미네이터가 해킹하는 씬을 만들어 넣게 만들었구나. 하는걸 적은겁니다. 

 

형체변환자의 능력을 가진 터미네이터는 애초에 해킹을 하는장면을 넣지않아도 미래기술로 해킹을 했겠거니.

 

혹은 형체변환 능력으로 알아냈겠거니 하고 넘어갈수 있는겁니다. 

그런데 개지랄 떠는놈들 때문에 저 쓸데없는 장면이 들어가게되는거죠.

 

감독들은 자기가 찍은 장면들중에 애착이가는 장면이지만 그걸 시간적 제약때문에 들어내는게 허다합니다.

 

저런 피를 말리는 편집의 과정중에도 해킹씬이 살아남은 이유는 개연성충 개지랄떠는게 드디어 해냈다는걸 반증하는 예시중 하나인거죠.

 

저 해킹을 하는 터미네이터 씬을 들어내고 대신에 어떤 멋진장면이 들어갈수있었는지 우리는 알수없습니다.

 

감독이 아 이건 꼭 들어가야되는데...하면서도 짜른장면들은 수없이 많겠죠. 

4
Updated at 2020-06-29 17:04:48

위에 제가 예시 단거 있잖아요 

 

좀비영화 부산행이 개연성 없이 속도감만 살렸다고 욕먹었나요?

 

아니면 개연성충들 때문에 설명충씬 들어가서 지루하다고 욕먹었나요?

 

그럼 부산행은 그 얼마 없는 개연성이랑 속도감을 다 잡은 영화라는건가요?

 

아니면 소수의 1~2명이 개연성 없다고 하니까 이것도 그냥 개연성 없는 영화인가요?

 

도대체 부산행은 어떤 영화죠?

WR
2020-06-29 17:05:31

부산행에 대해서 설명안해줘서 화나신건가요?? 

 

부산행은 개연성이 필요한 영화니까 개연성을 강조한 각본을 쓴겁니다. 

 

부산행은 좀비세계에서 인물간의 살아남고자하는 갈등이 위주인 영화입니다. 

 

인물간의 갈등이 이야기의 주재가 되는 영화는 당연히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영화를 만들어야죠. 

 

위에 주구장창 스크림 이야기도 하고 터메네이터 이야기도 하고 했던 이유는 추격자, 공포 등의 장르에서 개연성을 희생하고라도 상황의 쫄깃한 극적인 상황 위기 탈출등이 중요한영화고 이런걸 위해서 개연성을 포기하고 속도나 상황연출을 더 극대화하는게 중요한 영화라서 그렇게 적은겁니다.

 

그냥 좀비물이라고 다 같은 영화가 아니죠. 

 


4
Updated at 2020-06-29 17:10:49

화난게 아니라 딴소리 하시니까요

 

[부산행 이야기를 하시는데 부산행에서 개연성 따지는 사람들 있었습니다.]


본인이 적은 댓글은 기억 안나요?

 

개연성 따지는 사람들 있으니까 부산행도 개연성 문제 있는 영화라면서요


왜 또 갑자기 인물들간의 갈등이 주가 되어서 개연성을 강조한 각본을 쓴 영화로 탈바꿈 되는거에요

WR
2020-06-29 17:10:58

부산행은 개연성이 필요한 영화라서 개연성을 중요시 하는 각본을 썻고

 

감독도 캐릭터간의 성격, 상황에 따른 캐릭터들의 선택, 그리고 그 선택에 따른 갈등, 갈등이 고조되고 해소되는것들을 개연성있게 각본으로 썼죠.

 

 

그런데 저영화는 좀비에 대한 정보가 매우 많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인물간의 갈등이 중요한 영화도 아닙니다.

 

그냥단지 살아남는것에 대한 스릴을 극대화시키는 영화죠. 

 

그래서 추격자가 어떤 행동을 하는게 개연성이 없다.

 

캐릭터의 행동이 개연성이 업다. 라는게 중요한 영화가 아니란거예요.

 

감독은 저런걸 포기하고 쫄깃한 상황 연출을 반복하고 그걸 통해서 관객들에게 재미를 주는걸 택한거죠.

 

호러영화에서 설명과 이 상황에서 이런 선택을 한 이유를 설명을 듣고싶지않습니다.

 

왜 저 캐릭터는 저렇게 바보짓을하지??라는걸 설명해주는걸 원하지 않아요.

 

그냥 쫄깃한 상황에서 긴장감과 어떻게 위기를 탈출하느냐를 관객들은 보러가는거고 감독을 그런 상황을 만들어서 보여주는거예요.

 

 

터미네이터 1,2 의경우는 완벽한 살인기계가 포기를 모르고 개연성을 무시하고 갑툭튀로 주인공을 추격하고 죽이려고 덤비는게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요소였죠.

 

그래서 아~~저건 말도안된다. 저 로봇이 어떻게 위치를 저렇게 정확하게 빨리찾아올수있냐??라고 하는식의 딴지를 안거는겁니다.

 

저건 중요한게아니예요. 그냥 갑툭튀로 튀어나오면서 개연성을 무시하고 영화적 재미를 증가시키는거죠.

WR
Updated at 2020-06-29 17:16:04

부산행에서도 저 좀비는 왜 갑자기 서서 구경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킹덤에서 허준호 나올때 좀비들이 허준호 무리가 공격할때까지 기다리든데??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영화라도 김의성 저기서 문잠그는건 너무 개연성없는데. 라고 까는 사람들 봤었습니다.

 

저런 사람들은 끝도없는거고 저런 개연성 타령이 계속되면 드디어 다크페이트 해킹씬이 추가되는거죠.

3
Updated at 2020-06-29 17:22:10

[아무리 영화라도 김의성 저기서 문잠그는건 너무 개연성없는데. 라고 까는 사람들 봤었습니다.

 

저런 사람들은 끝도없는거고 저런 개연성 타령이 계속되면 드디어 다크페이트 해킹씬이 추가되는거죠]

 

 


아니 왜 자꾸 처음으로 돌아가냐고요

 

소수의 의견은 어디에나 있어요. 그런데 그게 영화 평가의 기준이 되면 안된다고요

 

김의성 장면 머라고 하는 사람 있겠죠 어디에나 있다고요 

 

아예 아니 좀비가 왜 기차를 타? 개연성이 없네 하는 사람도 있겠죠

 

그래서 이 두사람 때문에 부산행이 개연성 없는 영화냐고요

 

부산행이 대부 보다 명작이라고 한 사람 있다고 부산행이 대부 보다 명작이에요?

 

근데 다수의 사람들이 김의성 장면이던 전체적이던 개연성 없다고 비판 한다면 부산행은 개연성 없는 영화겠죠

 

그럼 이때 또 소수의 사람들이 왜 개연성 있는데? 이러면 부산행은 개연성 있는 영화로 바뀌나요?

  

자꾸 소수의 의견 소수의 장면 가지고 와서 개연성 이야기 하면 어쩌라는건가요

 

그렇게 해서 이게 왜 자꾸 다크페이트 해킹씬으로 연결 되냐고요

 

감독들이 바보에요? 투자자들이 바보에요? 

 

다수 의견 싸그리 무시하고 개연성충들 말만 들어요? 무슨 호구에요?

 

다수가 그 장면이 필요하다고 하고 감독이 그걸 느끼면 그 장면 넣을 수 있죠

 

근데 이게 왜 개연성충 문제에요

 

이건 그냥 님이 싫은거지 왜 거기에 정당성을 부여해요

WR
Updated at 2020-06-29 17:23:35

위에 부산행 개연성 있는 영화고 개연성이 중요한 장르라고 적어놨습니다.

 

그리고 저영화는 공포 스릴러에 가깝고 거기에 개연성 타령하는 사람들 싫다고 하는 이유도 적었습니다.

 

호러영화에서 캐릭터가 바보짓하고 추격자가 천재인 이유에 대한 설명을 원하지 않습니다.

 

부산행은 개연성이 중요한 영화고 그런 개연성을 잘 살린각본이란걸 잘 이야기 해놨습니다.

 

그리고 저영화는 공포에 가까운 영화고 장르적 특성상 개연성을 포기하고 다른 재미를 극대화 시켰다고 하는걸 주구장창 써놨습니다.

 

속도감있는 영화들 액션, 공포에서 허용되는 개연성을 무시하고 다른 재미를 추구하는 장르적 미덕에 대해서 몇십개되는 리플들 다 무시하고

 

소수의견을 고집하고있는 사람이라고 매도 계속 하는거 보면 누가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는지 모르겠네요.

3
Updated at 2020-06-29 17:24:49

 부산행은 인간의 갈등이 주를 이루니까 개연성이 중요한 장르에요?

 

개연성이 중요한 장르가 머에요?

 

장르라는건 공포, 스릴러, 드라마, 액션이죠

 

그럼 부산행은 공포 스릴러 장르가 아니에요?

WR
Updated at 2020-06-29 17:26:18

부산행을 궂이 장르로 나누자면 재난 상황에 맞서는 가족애를 그린 영화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이런영화에서는 캐릭터간의 갈등과 갈등 해소가 매우 중요하고 개연성이 매우 중요한 영화죠.

 

각본 측면에서 보자면 공포보다는 드라마 장르에 더 가까운 영화 입니다. 

3
Updated at 2020-06-29 17:28:34

아니 공포, 액션, 스릴러, 드라마가 장르라고요

 

장르 뜻을 모르세요?

 

재난 상황에 맞서는 가족애를 그린 영화면 휴먼드라마에요? 재난액션블록버스터에요?

 

영화사에서 액션, 스릴러라고 대놓고 나왔는데 각본으로 봐서 드라마에요? 

WR
2020-06-29 17:28:30

공포 요소가 가미된 드라마인거죠. 

 

제가 설명하려고 하던 내용은 이미 충분히 설명한듯하니 더이상 댓글 달지 않겠습니다.

 

댓글달려면 스크롤 한참위로 올려야되서 계속 설명 되풀이하는것도 힘드네요.

6
Updated at 2020-06-29 17:43:25

말도 안되는 주장을 말도 안되는걸로 끼워 맞출려니까

 

좀비가 나오고 사람 물어 뜯지만 인간의 갈등이 주를 이루니까 부산행은 개연성이 필요한 드라마 장르

 

좀비가 나오고 사람 물어 뜯지만 탈출이 주를 이루니까 살아있다는 개연성이 필요 없는 공포 장르

 

근데 

 

부산행은 영화사에서 공식적으로 액션, 스릴러 장르로 나왔고

 

살아있다는 영화사에서 공식적으로 드라마 장르로 나왔네요

 

신기하게 주장하던거랑 정반대네요 ㅎㅎ

 

이제 본인도 무슨 말 하는지 모를거 같고

 

할말 없으니 결국 내빼는데 좋은 선택 같네요

3
Updated at 2020-06-29 16:42:03 (182.*.*.204)

"공격적인 표현이 있는 이유는 자신의 기호에 맞지않는다고 해서 영화를 똥망작이라고 공격하는 사람들도 공격을 당해봐야 된다고 생각해서 공격적으로 적은겁니다."
"영화가 똥망작이라고 말하는게 잘못이 아니라고 하는건 그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그영화와 관련된 사람들(스텝, 배우, 투자자, 각본가) 들이 기분나빠할 일이 아니라는건가요?"

본인이 쓴 댓글이나 읽고 얘기하세요. 영화에 대해 혹평(1)했더니만 혹평한 관객(3)을 공격하면서, 영화를 혹평한 관객(1)을 영화관계자를 비난(2)하고 관객을 비난(3)하는 사람으로까지 매도하고 계신 분께서 논리적인척 주저리주저리 길게 적어봤자 본인 생각이 짧고 비논리적이란걸 광고하는거죠.

4
Updated at 2020-06-29 17:36:34

 쭉 읽어보니 찐득이도 이런 찐득이가 따로 없군요..디피에 독불장군 분들 몇몇 있던데 그분들이랑 노세요 ㅉㅉ

2
2020-06-29 17:55:07

똥망작이라고 평하는 사람들보다
어설픈 쉴드가 이 영화에 좋은 감정,
관심있던 분들마저 돌아서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주세요.

감독분들 배우분들 스텝분들
결국에 욕먹이는 지능형 안티이시라면
인정하겠습니다.

2
2020-06-29 18:06:53

똑같은 돈내고 먹은 사람이 맛없다고 할 수도 있지요.

입맛은 사람마다 다른데, 나만 맛있게 먹었으면 됐지, 
맛없다고 얘기하지 마라 기분나쁘다.. 할 것 있습니까? 그 분도 자기돈내고 사먹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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