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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스타 워즈: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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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03 01:46:04

반응이 좋지 않아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그래서인지 나름 볼만했습니다.
근데 이번 9탄은 어떤 것이 문제인가요?
저번 8탄은 신선하게 가느라 기존 설정을 깼고, 그러다 보니 이전 시리즈와 모순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게다가 일부 장면은 납득이 되지 않은 부분이 있었구요.
그래서 결국 팬덤이 분리되고 말았죠.
이번 9탄의 문제는 단순히 8탄의 문제(?)를 수습하려다 보니 생긴 걸까요?
그게 아니라면 어떤 설정이 문제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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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7-03 02: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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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03 08: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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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03 07: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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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03 13:43:36

1. 9편 제작 다큐인 "레거시 오브 스타워즈"에서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 합류한 작가 크리스 테리오와 쌍제이 인터뷰를 보면 9편 제작 중 그때 그때 아이디어를 짜내서 영화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에피9에서 가장 뜬금없었던 팰퍼틴의 등장을 놓고 에피소드 3에서 팰퍼틴이 애너킨에게 이야기한 "죽음을 피하는 포스의 어두운 면" 이야기에서 착안을 얻었다고 해요. 결론적으로 딱히 3부작의 전체의 얼개에 대한 고려가 없었던거죠. 


2. 그러한 아이디어가 막나가도 스토리 전체에 대한 비전을 갖고 그 흐름을 통제할 제작자의 역할도 없었구요 

 

3. 위 두 가지 문제는 라스트 제다이에서도 마찬가지여서 가장 최악의 결과물로 나왔죠. 대책없이 죽여버린 빌런, 캐릭터성을 망쳐버린 전작의 주인공, 3부작 내용 중 7편에서 쌓아올린 떡밥 중 아무것도 제대로 진행한 것 없는 게으른 서사 등으로 인한 문제를 몽땅 떠안은 것이 9편이죠.

 

저는 9편에 대한 비난의 90%는 라스트 제다이에게 가야한다고 봐요.

 

2020-07-03 11:41:42

라이즈 오브 황제~

2020-07-03 12:15:50

확실히 제대로된 전체적인 계획없이 3편이 따로 따로 논것도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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