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백 투더 퓨쳐' 35주년

과거와 미래(오늘)를 현재진행형으로 이어주고 있는
참 멋진 영화입니다. 

그럼 이 영화를 본게 벌써.. 아이고... 나이만 먹었군요. ㅠㅠ

이 영화 처음 본것이 겨우(?) 35년밖에 안되었습니까?

초등학생때 본 것 같은데 스무살이 다 되어서 봤네요..

 이거 1, 2, 3편이 현재 중학생인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중에 하나입니다..... ^^

몇번이고 돌려봐도 보때마다 재밌는 영화가 흔치 않은데 저메키스옹 어떻게 이런 영화를..ㅠㅠㅠㅠㅠㅠ

어떻게 내가 두 살 때 나온 영화를 나는 찾아본 것인가....

2편을 중학생때 본거 같은데....

몇일 전에 넷플릭스에서 다 봤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재미있더군요 ^^

어린 시절 그 전에도 극장에 갔지만 넘 어릴때라 TV로 영화를 즐길때였죠. 근데 백투더퓨처를 본 이후로 본격적으로 극장에서 영화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자세히 세진 않았지만 스무번 가까이 재관람했였을거에요. 그때는 지방에서 극장 입장료가 1000원인가 1500원인가 했을때니까 가능하죠.그게 벌써 수십년이 지났네요. 그래서인지 이 영화는 개인적으로도 매우 뜻깊은 영화입니다.

 인생영화죠

하나 아쉽다면 1편 여자친구가 바뀐건 불행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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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35주년이라니 이런 4K 나온답니다.

제가 백투더퓨처에 관련된것 올린적이 있는데요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blu_ray&wr_id=1132333&sca=&sfl=wr_name%2C1&stx=%EA%B0%80%EA%B0%80%EB%B3%B4%EC%9D%B4&sop=and&spt=-168394&page=4&scrap_mode=

 가난했던 중학교 1학년 시절에 거금 2500원을 망설이고 또 망설이고 망설여서 무려 개봉관인 대한극장에서 줄서서 본 기억이 엊그제 같습니다. 너무나 재미있어서 다음 상영 회차까지 밖에 안나가고 도강(?)으로 2회 관람하고 나왔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