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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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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영화속 오글오글 대사 아시는거 있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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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09 22:49:32

어떠한 영화를 재밌게 보고있는 와중에 갑자기 훅하고 들어오는 극의 오그라드는 대사..예를 들어 2018년애에 공작이라는 첩보영화가 있었고..쫀쫀한 연출과 진행으로 흥미롭게 보고있는데 갑자기 들어오는 조진웅씨의 쌍팔년도 감성 대사..디피분들의 이렇게 오그라드는 대사 뭐가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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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
2020-07-09 22:50:17

영화 아저씨 대사 대부분요

WR
2020-07-09 22:54:52

전당포..? 

8
2020-07-09 22:59:47

"니들은 내일만 보고 살지. 내일만 사는 놈들은 오늘만 사는 놈에게 죽는다. 난 오늘만 산다"

 

안그래도 오글거리는데 중간에...

 

"뭐래는거야 이 XX이..."라고 악당이 한마디 던져서 더 깨는 순간이었죠.

 

 

Updated at 2020-07-10 02:29:45

ㅋㅋㅋㅋㅋㅋㅋ

7
2020-07-09 23:12:40

오글거리는 대사는 마녀에많았죠

"갓.샌.드 내가 너에게 주는 신의 선물이야"
"안그래? 마녀아가씨"
"우리 작은 마.녀.아.가.씨라고 불러줘야 기억하기편하려나"
"느려"
계속 외국어섞어쓰는것도 이상했고

WR
2020-07-09 23:25:16

클라이막스 설명 구강 액션의 진수가 마녀죠..근데 액션은 좋아합니다 ㅋㅋ

2020-07-09 23:16:56

영화 전반적으로 미쳐 오그라드는 해운대지만

 

'당신은 오후 3시같은 남자에요' 부분은 오그라듬의 끝을 보여줬다 생각합니다 

WR
2020-07-09 23:20:29

2020-07-09 23:21:35

윽ㅋㅋㅋㅋ 짧고 굵은 반응이시네요

진짜 이거 본지가 10년전인데 아직도 오그라드는 대사 하면 바로 떠오르는거 보면 어지간히 기억에 남은듯...

WR
2020-07-09 23:28:25

ㅋㅋ 남녀사이에서 한쪽이 생뚱맞는 "무엇"으로 비유해 칭찬할때가 오글오글의 최정점이라 생각했는데..콕 집으셨네요.

2020-07-09 23:17:08

WR
2020-07-09 23:21:10

일본이 이 영화는 약탈해가지 못해서 사실상 패배했답니다..이 걸작.

2020-07-09 23:22:10

다른 여잘 만나는 것만이 배신이 아냐~!

기억에서 날 지우는 것도 배신이야~!!

배신~ 배신 배반이야~~!!  

2020-07-10 06:47:51

이 대사
여자들은 공감하고 좋아합디다

1
2020-07-09 23:24:50

스타워즈 에피3에서,

파드메가 다스베이더에게 한 (정확하진 않지만 대충 이런 뉘앙스의)

"당신은 내가 따라 갈 수 없는 길을 가는군요" 라고 했을때.


어우..극장에서 막 손발이 오글오글...

1
2020-07-09 23:34:46

헉, 전 그 대사 너무 슬펐는데..

1
2020-07-09 23:40:45

전 것보다 아 해버 하이 그라운드!!!가 더...

 

아니 결정적 순간의 대사란게 고작 내가 더 높은데 있어! 라니

2020-07-09 23: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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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03:10:43

???: 이걸 못 피하다니 실망이군..

2020-07-10 02:30:52

어 그 대사 전 좋았는데ㅋㅋㅋㅋ

2020-07-10 03:11:22

이 정도 대사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2020-07-10 10:38:01

그것보단

 

아나킨 : 아. 당신 정말 아름다워

파드메 : 내가 사랑에 빠져서 그런거야.

아나킨 : 아니, 내가 사랑에 빠져서 그런거야

파드메 : 그럼 사랑 때문에 눈먼거야?

 

 

으으으으~~ 

2020-07-09 23:49:50

지금 당장 생각나는건 포화속으로 특히 "구갑조! 위험해!!" 대사는 시종 일관 어색한 사투리 구사하던 탑이 엥 갑자기?? 라는 반응이 안나올 수가 없더군요.

2020-07-10 00:12:34

영화 해바라기

태식이 벌 주러 왔을때

'이건 기회야...' <--- 양아치의 야심있는 눈빛과 대사ㅎ

전반적인 기조를 고려하더라도 심하게 헛웃음 나오는 부분.

2020-07-10 02:03:01

저도 이거 공감... 각본가가 너무 모든 상황을 세세하게 설명해야한다는 강박이 있었던듯합니다. 소설과 영화는 분명 다른데 말이죠. 독백과 설명은 최대한 자제해야죠.

2020-07-10 01:49:15

액션영화 같은거 보면 왠지 나올것만 같은 대사
'내가 나서야 겠군'

2020-07-10 06:49:16

쿠키영상에서 타노스가 했던 대사인것 같네요

2020-07-10 11:00:05

반도 예고편에도나오죠 "내가 또 나서야되나?"

2020-07-10 02:05:59

"우리 아빠는요 연애는 프로지만 결혼은 아마추어거든요~!"

 

'연애는 프로, 결혼은 아마추어'라는 영화의 마지막 대사입니다.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본 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10여년간 극장에서 한국영화를 보지 않았습니다;;;; 

2
Updated at 2020-07-10 09:03:48

인터스텔라 "사랑은 시공간을 초월하는 유일한 것이에요." 

 

듣는 순간 오글거림과 함께 이 영화에 대한 제 감상을 크게 망친 대사였습니다.

2
Updated at 2020-07-10 13:05:41

반도 예고편에 나온

“살고싶으면 타요“

이런 대사 좀 안 넣었으면...

그리고 지푸라기에서 전도연이 하는 상어가 뱃속에서 어쩌구...하는 대사도 너무 작위적이고 할리우드식 힘주기 따라하는 것 같아 별로였습니다.

2020-07-10 10:59:21

범죄의 재구성에서 박신양의 대부분의 대사.
타짜의 대사장인이 되기전에 의욕과잉으로 박아넣은 최동훈 감독의 대사들이 오그라들더군요.
이런 대사들이 기가 막히냐와 낯 간지럽냐는 한끗 차이 센스인데, 제 눈엔 범죄의 재구성 당시만 해도 그 한 끗이 모자란 느낌이었네요.
백윤식은 그걸 또 살려내긴 하더군요.

2020-07-10 12:48:42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거다 ...

그리고 비트의 대사들도 그런데 그러고 보니 모두 정우성이네요

2020-07-10 12:53:24

2020-07-11 12:42:32

전 이클립스에서 나왔던 '난 제이콥을 사랑하지만 널 더 사랑해'. 제이콥하고 키스하고 난 후 와서 에드워드한테 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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