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드라이브 앵그리 3D

전 이영화 두번이나 봤습니다.

B급 영화에다 CG도 어색하긴 한데 앰버허드가 엄청 이쁘게 나오죠.

DVD만 정발되서 참 아쉽다능.

같은 이유로 샌안드레아스도 엄청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ㅎ 

3D 세일하길래 사봤는데 다시 손이 안가더군요. 베드씬은 웬 이모님이 담당하시고.

니콜라스 케이지와 프리즌 브레이크로 통해 호감이 생긴 윌리엄 피츠너가 같이 출연한

영화라는게 흥미로워서 니콜라스 케이지와 윌리엄 피츠너 출연영화로는 처음이자 유일하게

극장에서 미리 본 영화입니다. 저도 재밌게 봤고 앰버 허드의 최근 행실은 정말 실망입니다.

저 순전히 이 영화를 포스터에 앰버 허드 때문에 관람했습니다. 그땐 앰버 허드가 누군지도 몰랐고 그냥 포스터의 여주인공이 너무나 제 스타일이라 확 끌리더군요. 그 뒤로 팬이 됐었는데...ㅠㅠ하아..

2~3년 전 쯤 케이블 tv 영화 채널에서 종종 방영한 적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못 본 것 같네요. 전 괜찮게 봤습니다.
앰버 허드는 이 영화에서도 아름답긴 하지만 맡은 역이 그러다 보니 그렇게 빛이 나진 않고, three days to kill이었나 케빈 코스트너하고 나왔던 작품에서 더 매력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샤론 스톤 후계자가 나타났구나' 생각이 들었었죠.

DVD 사서 감상했던 제가 그토록 원망스럽고 후회막심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이 영화 안 본 눈 삽니다... 이 영화의 엠버 허드는 안보셔도 좋습니다. 저는 아쿠아맨의 엠버허드만 기억하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