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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솔직히 부산행 재밌게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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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15:37:07

저는 사람들이 하도 난리 치길래 

 

뒤늦게 감상했습니다

 

그런데 진짜 제가 이상한줄 알았어요

 

너무 억지시러운 의미 부여

 

그리고 전투신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게 아닌

 

방식과 도구 사용에 의한 아이디어가 끌고가는 느낌

 

(솔작히 그렇게 빨리 달리는 운동신경이 있는 좀비인데 주먹으로 때려잡는다는게,,, )

 

아무튼 저는 부산행은 기차라는 독특한 배경에 특혜를 입은

 

우연히 들어간 럭키 펀치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후속작이 솔직히 기대가 안되고요

 

만약 이번에 영화를 정말 잘 만든다면 제가 틀린것이겠지만

 

서울역이나 염력을 보고 더욱 제 생각에 확신을 했었죠

 

여러분은 부산행 어떻게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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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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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15:39:35

영화는 취향입니다. 남들이 아무리 재미있다 그래도 내가 재미없으면 재미없는 거예요.

2020-07-13 15:39:16

맞습니다. 영화는 다 개개인 취향을 많이 타니... 전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

그래도 흥행을 했다면... 어느정도 대중의 취향을 맞춘거라 보여집니다.

더구나 해외에서도 반응이 나쁘지 않으니... 전체적인 평가는 잘 된거라 사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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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15:39:53

4식구 극장 관람했었고 좋은 추억으로 남았고요.
스틸북까지 샀습니다.
답변이 되셨는지..

2020-07-10 15:40:42

네~

2020-07-10 15:43:14

그러실 수 있죠 또 기대라는 넘이 방해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더라는 ㅎ 전 아아주 잼나게 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반도도 기대중이구요

2020-07-10 15:44:30

킬링타임용으로 잼나게 봤어요.

4
Updated at 2020-07-10 15:47:13

전체적으로 아주 좋았고 이 게시판에서 신파라고 까는 부분에서는 감동 먹고 눈물 찔끔 했습니다. 

해운대나 판도라 같은 발암 유발 신파하곤 격이 다르게 아주 적절히 잘 쓰였죠.

모든 면에서 웰메이드 수작이었다고 봅니다.

2020-07-10 15:45:22

네, 재밌게 봤습니다.
영화는 개인적 취향이라 누가 맞고 틀리고는 없지 않을까요

2020-07-10 15:46:06

객관적으로 봐도 아주 잘 만든 좀비 영화 중 한편이라고 생각합니다.

2
2020-07-10 15:47:00

네...재밌게 봤어요...

4
2020-07-10 15:48:20

좀비 영화란 장르가 세련되기 힘든데 부산행정도면 전세계 좀비물 뒤져봐도 완성도 좋은 편 맞아요. 좀비 장르 사랑하는 팬으로서 정말 만족스러운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부산행의 작품성이 객관적으로 뛰어나냐 하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무난하게 잘 만든 영화일 뿐이고요. 그래서 반도에 대한 영화팬들의 기대치가 높았던 게 사실 잘 이해가 가질 않네요.

2
2020-07-10 15:48:56

뭐 대부 같은 영화도 노잼이라는 사람이 있는 거고, 베토벤 모짜르트 음악도 노잼이라는 사람이 있는 거죠. 전혀 이상한 게 아닙니다.

전 부산행 좋아해요.

4
2020-07-10 15:49:59

솔직히 재밌었죠.

 

3
Updated at 2020-07-10 15:51:13

그동안 좀비하면 서구권에서 보여진 미디어가 많은데, 한국에서도 좀비가 날뛰어도 어색하지 않는다 라는 인식을 준점에 높게 평가합니다

새로운 장르로 성공을 시키면서 앞으로 한국 좀비물이 늘어나는 씨앗을 심었달까요

2020-07-10 15:52:03

재미없다 편에 속하지만 그동안 한국영화 퀄리티보면 그나마 잘찍은듯한..

3
2020-07-10 15:52:06

우리나라에서는 신파요소가 너무 익숙하게 나와서 지겨워죽겠다 하는 상황이지만.

해외에서는 오히려 좀비영화에 가족애 부성애 가 강조된걸 매우 신선한 요소로 보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애초에 좀비물 자체가 자주나오는 영화도 아니고 거기에 자주보이던건 어떻게든 자기가 살겠다고 인간성 다 버리는 인간, 아니면 어떻게든 다수를 살리려는 이타적인 인간의 대립 같은게 대부분인데

 

가족애가 중시되는 요소가 매우 독특하고 신선했다. 라고하길래 역시 다양한 문화권에서는 다양하고 다른 시선이 나오게되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신파요소가 거부감이 좀있었지만 그럭저럭 나쁘지않은 영화였습니다.

 

캐릭터간에 상호작용이나 갈등관계 와 협력관계가 잘 어우러졌었고

 

캐릭터간에 행동들 모두다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는 선에서 움직였기때문에 저정도만되도 훌륭한 드라마 장르의 각본이라고 볼수있죠.

2020-07-10 15:52:52

마지막 신파랑 김의성배우 역할이 너무 스테레오타입인거 빼고는 좋았습니다.

2
2020-07-10 15:56:45

좀비물 좋아하지만.. 부산행 별로였습니다.  해외친구들중엔 부산행 재밌게 본 친구들이 많더군요. 

1
2020-07-10 15:57:47

지금 다시봐도 넘 재밌어요^^

2020-07-10 16:02:43

극장에서 봤었는데 재밌었어요!

 
2020-07-10 16:10:46

저도 뭐 그냥저냥 그닥 재밌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영화가 다 각자가 느끼는 대로 가는 취향에 따른 호불호가 갈리니까요

2020-07-10 16:11:07

딱 1시간만 재밌었던 영화였네요..저한테는. 그 놈의 신파가 너무 싫어서.

2020-07-10 16:12:30

좀비영화 너무너무 싫어하는데

부산행만은 재미있게 봤습니다.

1
2020-07-10 16:13:47

전 억지신파인게 느껴져서 별로 좋아하진 않아요

2020-07-10 16:16:08

좀비 웨이브 짱짱 ㄷㄷㄷㄷㄷㄷ...

2020-07-10 16:19:41

저도 억지신파로 느끼고
악역이 거의 모노 정도의 성격이라..
처음에 보고 실망 많이했는데
다시보니 나름 괜찮더라구요ㅋㅋ

2020-07-10 16:24:12

저는 저스티스리그 재밌더라고요
근데 나름 인정받는 이준익감독 영화는 하나같이 다 허접하더라고요
취향이죠 뭐

2020-07-10 16:33:55

 저도 부산행 너무 별로였습니다.

대박난 한국영화중 개인적으로 너무 별로여서 돈과 시간이 아까웠던 영화를 꼽자면

부산행, 해운대, 명량, 신과함께2, 엑시트.... 

2020-07-10 16:36:06

엄청나게 재밌었고 세심한 부분까지 아주 잘만든 영화라고 생각해요.

한국영화로 한정하지 않고도 오락영화로서 이 정도 성취는 드물죠.

아쉬운 장면이 하나 있기는 하지만.

2020-07-10 16:39:53

거의 한국 첫 좀비 영화에 감독 첫 실사 작품이라는 걸 감안하지 않더라도 굉장히 재밌게 잘 만든 오락 영화였죠.

2020-07-10 16:40:01

볼 만 했죠
흑백 회상씬 빼고

Updated at 2020-07-10 16:46:11

그런 논리라면 사실 좀비자체부터가 억지요소죠.. 

너무 억지 전개라고 갸우뚱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신파극이 좀 아쉽긴 했습니다.

2020-07-10 16:51:04 (125.*.*.203)

 저는 이런 경우 이런 대입을 해봅니다.

 

이게 만약 평범한 배우들이 나오는 헐리우드 영화라면? (배우 이름으로 먹고들어가면 안되니까)

이게 만약 일본영화라면?

혹은 태국영화라면?

 

그 어떤걸 대입해봐도 사실 그저그런 영화였어요. 저 3가지 가정을 해봤을때 절대 히트할 수 없는 영화라는 판단을 내렸죠.

그 무엇이든 취향차가 있기는 있겠지만 나는 비록 재미 없어도 이 영화는 좋기는 좋다 라는 객관적 평은 내릴 수 있다고 봅니다.

누구던지 영화를 많이보고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라면요.

 

저는 이 영화가 사실 너무 유치했습니다.

차라리 염력이 더 재미있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넷플릭스 킹덤도 싫어합니다.

 

다행이 국제무대에서 선전을 해줘서 가슴은 뿌듯해요.

 

 

 

3
2020-07-10 18:36:17

정말 유치한 영화라면 국제무대에 알려지는 게 뿌듯한 게 아니라 쪽팔려야하지 않을까요?

2020-07-10 17:01:26

엔딩 빼고 괜찮았던 거 같아요.

2020-07-10 17:01:59

한국영화엔 그럴듯한 실감나는 좀비영화가 나올 줄은 정말 몰랐는데,

그게 실화가 됐구나, 그런 느낌이었죠. 

2
2020-07-10 17:04:52

저는 좋았어요..해외에서도 평가가 좋다는데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평가가 박한 느낌이 있습니다..

5
Updated at 2020-07-10 17:12:01 (59.*.*.222)

'솔직히'로 시작해서 물음표로 끝나는 질문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가식적이거나 뭔가 숨기지 말고 거짓없이 말하라는 듯 은근한 거부감을 주죠.

2020-07-10 17:28:38

제가 막 좀비영화를좋아하진 않는데 보면서 우리라라도 이정도까지만들수있구나 느끼면서 재밌게봤어요ㅎ

2020-07-10 17:29:26

초중반 까지는 8점.

중후반 부터는 4점.

2020-07-10 17:32:33

마지막 공유 신파만 없었어도 참 좋았을텐데

2020-07-10 17:34:37

해외 영업하는데 부산행 너무 재미있게 보았다는 사람들 많습니다.

(싱가폴, 대만, 스웨덴, 미국 등)

저희 식구들도 너무 재미있게 보았고 딸아이는 좀비 매니아가 되었다는....

 

2020-07-10 17:34:49

네~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2020-07-10 17:58:25

솔직히 재밌었습니다. 극장에서 2회차 찍고 블루레이도 소장중이죠.

2020-07-10 17:59:06

 사실 그 기차라는 아이디어가 좋았던 거죠. 특혜라기엔 더 가치가 있다고 보고요

우리나라가 저런 장르영화가 별 활발한 편이 아닌데 대중적으로 끌어낸 점도 플러스..

말고 순수 좀비물로만 따지면 범작 정도라고 봅니다. 반면 서울역은 꽤 괜찮은 좀비물이라 보고요.

 

좀비영화에 대한 호불호는 어느 부류를 자주 접했느냐에 따라 좀 다른것 같습니다.

저처럼 데드얼라이브나 좀비오 같은걸 좋아하면 일단 뛰는 좀비는 별로... 

2020-07-10 18:15:48

사전 시사회인가로 일주일 전 주말에 변칙개봉을 해서 욕 먹었죠. 근데 전 너무나 고대하던 작품시라서 집근처 cgv에서 봤는데 전율이 일었던 게 아직도 생각나네요. 꽉 들어찬 관객들 중 같은 느낌을 받았던 분들도 분명 있었겠죠.

지금까지 두 번 봤는데 언제 시간내서 집에 사 놓은 블루레이로 코멘터리를 들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20-07-10 18:26:53

한국영화 비교적 최근작들 중에 수작이라고 생각해요.
곡성이랑 부산행은 웰메이드라고 생각하고요.

Updated at 2020-07-10 18:36:02

부산행 재미있게 보기는 했지만 사실 영화 전반적으로 뭔가 매끄럽지 못 하고 감독이 극영화는 초짜인거 같은 느낌이 많이 뭍어난다고나 할까요.
그냥 재미만 놓고 볼때는 볼만한 수준이지만 흥행이 대성공한건 완성도하고는 별개로 기차라는 제한된 공간을 소재로 쓴것과 마동석의 영향이 컸다고 봐요.
해서..
저도 반도는 기대가 전혀 안 되네요.
반도를 봐야 알겠지만 운좋게 홈런날린 부산행에 비해 아마도 처참하지 않을까 하고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앞서네요.

2020-07-10 18:50:45

7번방의 좀비

2020-07-10 18:57:39

처음 봤을때 끝나고 어떤분이 박수쳤습니다. 분위기 좋았구요 모두다 박수칠뻔했네요

공연보고 박수문화에 익숙치 않아서.. 다들 안친것같아요...

 

아마도 좀비영화 거의 처음이라 신선해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매니아들이 놀란감독영화 엄청 손가락 세우며 칭찬하는데

전 그렇지않다는

 

영화는 호불호가 갈리는거라는.. 자기가 좋아하는 감독이 뭘만들어도 무조건 최고라는...뭐 그런게...

 

2020-07-10 19:30:38

 재밌게 봤습니다. ^^

장르영화는 장르영화대로 느끼며 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0-07-10 19:35:05

한국영화에서도 이정도 작품이 나오는구나 생각이든 작품중하나입니다

2020-07-10 19:39:03

한국 영화 쟝르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너무 재밌었습니다.

2020-07-10 20:14:05

참 도발적인 글이네요. 어 다르고 아 다른데 도발하는 재주가 있네요.

Updated at 2020-07-10 22:09:16

저는 기생충보다 살인의 추억이 더 좋더군요,

그런데 기생충은 황금종려상에 오스카 작품상까지 ㅎ

2020-07-10 23:57:06

안소희 최우식 연기 빼곤 괜찮게 봤습니다

2020-07-11 01:28:28

개봉당시 스크린엑스로 봤는데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단점을 꼽자면 많기는 하지만 국내외 좀비 영화들 중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좀비물인 기묘한 가족도 괜찮았어요. 

1
2020-07-11 11:09:48

완전 노잼이었네요.


1
2020-07-11 13:20:46

프롤로그 엔딩만 봐도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2020-07-11 14:11:14

대중성과 독창성을 조화, 웰메이드 영화

2020-07-11 14:23:45

마지막에 그 억지 신파는 퉷

 

그래도 볼만했습니다.

2020-07-11 15:02:56

저도 부산행은 그저그랬습니다. 전체적으로 만화스러운 느낌이 컸어요. 디렉팅문제인지 모르지만 연기들도 어색했고요. 차라리 애니로 나왔으면 잘 어울렸을것 같습니다.

2
2020-07-11 15:19:42

캐릭터 다들 일차원적이고 이미지 다 모방하고 내러티브 없고 디테일 부족에 신파까지... 이때 뉴가 긴 시간동안 제작배급한 영화가 계속 망해서 언론 마케팅에 힘을 좀 썼죠

2020-07-11 19:41:35

저도 기대하고 봤다가 완전 실망했어요.

Updated at 2020-07-12 02:33:11

부산행 만 놓고보면 좀비영화사에 남을 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세계 좀비영화 다 모았을때 탑3안에 들어간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이 감독의 다른 영화는 정말 별로 였어요..

 

그래도 단 한작품이라도 세계 영화팬들에게 남을 작품을 만든 감독이면 명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향후에 부산행 감독님 필모에 이런 좋은 작품이 또 나오기를 바래봅니다.

2020-07-14 15:21:57

 좀비들이 달리는 능력만 있고 싸우는 능력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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