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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추천] 트랜짓 Transit

 
  1303
2020-07-11 19:35:52

# 떠도는 난민들처럼 부유하는 남녀의 사랑 이야기
# 전개가 산만하다는 평이 많던데 개인적으론 괜찮았다
# 왠지 영화가 끝나면 쓸쓸한 기분이 들고 쏘주가 땡기네
# "작가 미상" 이후 폴라 비어의 작품은 일부러 챙겨보는
# 마지막 전쟁의 비극도 와닿았고 엔딩 씬도 맘에 든다
# 현실적인 제작의 문제였겠지만 독일군에게 함락 직전인
   프랑스치곤 너무 평온하고 일상적으로 묘사된 건 아쉽
# 엔딩곡은 토킹 헤즈의 "Road to Nowhere"
# 안나 제거스의 원작 소설은 "통과비자"로 국내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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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7-11 20:48:46

이 주인공 나오는 인디아일이라는 영화도 좋더군요

WR
2020-07-12 09:51:43

보고 싶었는데 놓쳤던 영화입니다. 챙겨 봐야겠네요. ^^

2020-07-11 21:24:11

정보를 좀 찾아보니까 시간적 배경은 현대인데 원작의 설정을 섞은 일종의 초현실적인 배경으로 구성했다고 하더군요.

WR
2020-07-12 09:52:57

네, 그렇긴 한데 전쟁을 코앞에 둔 것치곤
사람들이 너무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요.
단지 불체자들만 경찰들이 잡으려 다닐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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