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애마부인'이나 '매춘'을 본 느낌이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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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21:44:10
'애마부인'이나 '매춘'을 극장에서 보신 분들께 묻고 시픈 게 있습니다.
얼마 전에 KMDB 사이트에서 '애마부인'을 봤는데, 솔직히 넘 실망했습니다.
이게 에로영화가 맞나 시플 정도로 수위가 기대 이하였고, 내용도 현재 정서로서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뭐, 내용은 당시 정서가 있으니 그럴 수 있다 치더라도 수위는 암만 생각해봐도 이해가 되지 않네요.
이걸 극장에서 보신 분들은 그 당시에 수위가 어떠케 느꼈었나요?
몇년 전에 부산의 시네마떼끄란 곳에서 500원 주고 VOD로 '매춘'을 보았습니다.
이건 수위가 나름 괜찮았습니다.
근데 베드신 중에 여성상위 장면이 나오는데, 여자의 엉덩이가 나옵니다.
야동이라면 그 아래에 남자의 고환이 그대로 나올텐데, 그 영화에서 남자가 하얀 팬티를 입은 채로 여성상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건 현실적으로 말이 안되긴 한데, 심의상 어쩔 수 없었겠죠.
근데 그 장면이 극장에선 그대로 나왔나요 아님 팬티 부분을 블러 처리해서 나왔나요?
극장에서 그 장면을 본 느낌이 어땠나요?
VHS에선 그 장면이 잘렸습니다.
'애마부인'은 KMDB나 네이버TV 또는 유튜브에서 무료로 볼 수 있구요.
'매춘'은 한국영상자료원(상암, 파주) 및 영화의 전당(부산)에서 500원에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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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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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장면들이 잘 생각이 안날 정도로, 두 영화 다... 명성(?)에 비하여 그저 그런 심심한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