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추천] 데드 링거 Dead Rin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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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4 17:29:11
# 이 영화가 나온 지 벌써 30년이 넘었구나
# 당시에는 충격 그 자체였던 영화인데
# 세월이 흘러서인지 내가 나이를 먹어서인지
# 이제는 고만고만한 미드의 에피소드 같다는 ^^;;
# 제레미 아이언스의 연기는 여전히 출중하다
# 어떻게 연기만으로 엘리와 베브가 구별되게 하는지 놀라울 따름
# 한창 영화에 미쳤을 때는 "비디오드롬" 같은 게 좋았는데
# 지금은 크로넨버그 최고의 걸작으로
# "폭력의 역사" & "이스턴 프라미스"를 꼽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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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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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고만고만한 미드의 에피소드 같다는 ^^;;" <- 이 부분은 진짜 공감합니다.
근데 관중들이 무뎌진게 아니라 그 만큼 이제 다양하고 수 많은 영화나 드라마가 나오는 시대라고 봐야겠죠..
"크로넨버그"가 평범해 보이는 시대가 올 줄은 몰랐네요..
[대드 링거] 보기 전에 [행운의 반전]을 먼저 봤었는데, 대머리 끼가 보여서 나이들어 보이네 했더니,
[데미지]에서는 풍성(?) 하더군요... 그제서야 역할 때문에 머리 약간 뽑았었구나 했드랬죠..
(실제인물을 연기한지라 외모도 비슷하게..)
배우로서는 이상적인 외모입니다. 선과 악을 알 수 없는 외모 (둘 다 가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