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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알라딘 - 메가박스 코엑스 돌비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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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26 20:23:41

-충동적으로 돌비시네마 패스 사놓고 정작 예매는 제떄 안해서 겨우 오늘 알라딘 봤네요.


-봉은사역에서 내린 다음 코엑스몰로 가면 입구부터 "Dolby Cinema at MEGABOX"로 환영해줍니다.

 

-입구의 돌비시네마 광고, 그리고 옆에 퀴즈노스는 문 닫았군요.

 

-조금 일찍 왔으므로 발권기에서 종이 티켓 뽑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드디어 돌비시네마 입구

 

-재개봉이라 그런건지 벽면 인트로는 저게 나오네요.

 

-어쩔수 없이 구석으로 예매했는데(J열 3번) 의외로 나쁘진 않네요.

 

-끝나고 받은 돌비시네마 뱃지와 오리지널 티켓. 오리지널 티켓 물량은 꽤 넉넉하게 뽑은거로 보입니다. 알라딘을 29일까지 4회, 30~31일에도 1회 상영 넣은걸 보니 그렇게 무리하지 않아도 받을 수 있겠네요.

 

-알라딘은 개봉당시 4D 한번, 더빙판 한번만 봤었네요. 그때 롯데 4D로도 만족했는지 아이맥스나 MX는 쿨하게 넘어갔던거 같은데, 이번에 돌비시네마로 제대로 봤습니다.

 

-시작 전 광고들도 일반 상영관에 비하면 화질이 조금 더 좋아보이더군요. 그리고 돌비 애트모스 트레일러에 이어 돌비 비전 트레일러가 나올때는 와...

 

-제 기억속에 메가박스 코엑스 1관은 "1관" 시절 이후로 기억이 업데이트가 안됬습니다. 우선 코엑스라는 곳 자체가 제가 사는 동네에서 접근성이 그렇게 썩 좋지 못했다는게 제일 컸어요. 9호선도 없던 때라 삼성역에서 메가박스까지 가는 길은 엄청 멀죠. 그리고 그 사이 CGV가 엄청나게 확장을 한것도 큰 영향을 주었죠. 그러다가 오랬만에 메가박스 코엑스를 다시 찾게 된건 겨울왕국2 싱어롱 상영 덕분이었네요. 하하하. 그 사이에 코엑스몰도 스타필드 코엑스몰로 크게 변신해서, 제 기억속 코엑스몰하고 많이 달라져서 놀란건 덤이구요.

 

-이번 돌비시네마 개관 상영작들중 알라딘이 (돌비시네마 측면에서) 제일 반응이 안좋긴 하던데, 그래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감상이었습니다. 특히 인상적인건 Friend Like Me, Prince Ali, A Whole New World였어요. 사운드도 그 유명한 디즈니 사운드(웃음)도 별 불만없이 감상하는 막귀라서 매우 만족했습니다. 다른 뮤지컬 영화들도 보고 싶어졌습니다.

 

-단점으로 단차 언급이 많이 보였는데, 이거까지 고치려고 했으면 여름 시즌 포기해야 가능하겠죠...

 

-돌비시네마 2/3호관이 안성하고 남양주인데, 남양주 문열면 한번 원정을 가볼까 싶어요. 안성은 정말 먼 곳이라 넘어가구요...

 

-그리고 정말 궁금한거는 서울 두번째 돌비시네마는 어디에 생길것인가 일텐데, 신촌 1관갖고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지점들 M관 MX관 업그레이드 될때 신촌 메박은 괴담까지 달라붙어서 그거 갖고 자학개그까지 하는 지경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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