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코엑스 돌비시네마 [알라딘] 감상 후기

알라딘의 인기가 인기인만큼

코엑스 돌비시네마에서도 예매경쟁이 치열했었습니다.

좋은 자리에서 봐야지 하고 소식을 접하자마자 들어가보니

이미 많은 분들로 채워져있고, 매진이 쭉쭉 되더라구요.

어쨌든, 처음 접하는 돌비시네마관인만큼 기대를 안고 갔다왔습니다.

먼저, 용아맥에서도 느꼈던 것처럼 돌비시네마의 인트로 영상 또한 죽여주더라구요.

웅장함이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어두웠다가 화면이 밝아지니 더욱 화려해보였다고 할까요?

인트로 영상만큼은 훌륭 그 자체였습니다.

알라딘의 경우 뮤지컬로 전개되기 때문에 사운드가 뒷받침을 해줘야

그 맛이 살아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돌비시네마에서 다시 보고 나니 예전에 느꼈던 재미가 그대로 느껴지더라구요.

특히나 알라딘의 대표명곡이 나올때는 굿굿!

기술적인 스피커나 이런건 잘 모르고 정말 평범한 관람객으로서,

음악영화나 사운드에 집중하는 영화를 보신다면 감히 돌비시네마관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화면의 크기도 개인적으로는 적당했는데, 이 부분은 개인차가 큰 부분이라서

더 큰 화면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다른 관을 선택하시는 것도 좋겠지만

코엑스 돌비시네마관 정도면 괜찮은 사이즈에 속하지 않나 싶습니다.

비록 이번에는 좋은 자리에서 보지는 못했지만

한번 제대로 명당(!)을 잡아서 돌비시네마의 참 맛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그 전에 다양한 영화가 개봉되어야 할텐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