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강철비2 : 정상회담]주말/휴일 간 50만명 동원

- [강철비2: 정상회담]이 주말/휴일 간 503,544명을 동원하며 관람객 100만을 돌파 했습니다. 

-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먼 상태입니다. 첫주 흥행이 [반도]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 상황이라 손익 분기점인 395만명을 넘으려면 꽤 긴 시간 동안 롱런을 해야하는 실정이죠.

- 허나 이시국 극장가가 롱런 같은 걸 용납하지 않는 분위기이므로 사실상 손익분기점을 넘기기 어렵다 예측하는게 맞을 겁니다.

- 심지어 [강철비2 : 정상회담]은 철저히 내수용 영화입니다. 아시아 시장을 타겟팅한 [반도]에 비해 더욱 더 내수 시장에 기댈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사면초가 상태나 다름 없다 볼 수 있겠습니다.

 - 현재 시각 기준 [강철비2 : 정상회담]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예매율을 반반 나눠먹고 있는데, 두 영화 입장에서는 썩 유쾌한 모습은 아닙니다.

- 뚜껑을 따봐야 알겠지만, 명절 특선으로 3~4개씩 개봉했다 공멸하던 내수용 영화들 처럼 두 영화도 사이좋게 손익분기점 돌파에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볼 수 밖에 없네요.

- 결국 이시국 개봉 릴레이 1라운드는 [반도]의 승리로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