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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스포) 영화 감기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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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11:28:45

코로나보다 독성이 강하지만 전염력은 약한 인플루엔자라서 분당만 퍼진 거 같아요.

영화 감기의 바이러스가 코로나였으면 작중 정치인들 태도로 보아 전국으로 바로 퍼졌으리라 생각합니다.

 

뭔가 배경만 한국이지 지금의 일본 정부를 보는 거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 질병관리본부가 지금 일본 후생성이나 감염병연구소처럼 무능하고 안일하게 나옴.

- 밖에선 인플루엔자에 감염돼 사람들이 피를 토하며 줄줄이 쓰러지고 있는데 정치인들은 자기 안위만 걱정함.

- 도시 봉쇄하라는 전문가(의료진)들의 말에 지역 행사 취소되면 책임 질 거냐고 되묻는 지역구 의원. (도쿄 올림픽 연기 되기 전의 일본 정치인들도 이랬을까...)

- 비감염자가 감염자와 함께 있더라도 반드시 죽는 게 아니라며 격리 안해도 괜찮다는 총리. (아베도 지금 이런 생각일까...)

- 감염자들을 몰래 화장시켜놓고 완치돼서 격리구역을 내보냈다고 거짓말.

- 감염자가 비국민이라는 총리.

- 감염자들이 크게 폭동을 일으키고 눈물까지 보여서야 반응하는 대통령.

- 감염자들이 격리구역 내부 상황을 인터넷에 생중계하는 게 악성 루머 유포라며 기지국 막는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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