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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오케이 마담, 국제수사 손익분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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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06 15:52:47

오케이 마담

개봉일 : 8월 12일 수요일
크랭크 인 : 2019년 2월 8일
크랭크 업 : 2019년 5월 6일
총제작비 : 88억
손익분기점 : 250만
등급 : 15세 관람가
 
 - 텐트폴 몰리는 여름 휴가철 극장가에서 틈새시장 2등 전략으로 가는 엄정화 주연의 코미디 [오케이 마담]의 총제작비와 손익분기점이 올라간 상태로 수정됐다. 당초 이 작품이 공개한 총제작비는 80억, 손익분기점은 200만으로 허리급 상업영화 규모였는데 어쩌면 올 여름 복병이 될 수도 있겠다는 사전 반응에 힘입어서인지 정상적인 기준의 손익분기점과 총제작비를 공개했다. 
 
요즘은 사전 해외 판매다 VOD 매출 미리 예상이다 하여 손익분기점을 낮추는 추세인데 [오케이 마담]은 거의 유일하게 극장 장사 기준으로 손익분기점을 계산했다. 수정된 총제작비는 88억, 손익분기점은 250만이다. 허리급 상업영화에서 예산을 조금 더 쓴 작품이다. 제작비 대비 손익분기점을 극장 기준으로 잡은 상업영화를 얼마만에 보는건가 싶다.  
 
 
국제수사
개봉일 : 8월 19일 수요일
크랭크 인 : 2018년 5월 29일
크랭크 업 : 2018년 9월 20일
총제작비 : 91억
손익분기점 : 170만
등급 : 15세 관람
 
 - 반면 올 여름 한국 상업영화 마지막 주자인 곽도원 주연의 창고영화 [국제수사]는 손익분기점에서 여느 한국 상업영화들처럼 숫자놀이를 하고 있다. 극장 기준으로 했을 때 보통은 총제작비 80억이면 손익분기점이 200만인데 [국제수사]는 총제작비 91억에 손익분기점이 170만이라고 한다. VOD 예상 매출 같은 것을 적용하면 손익분기점은 얼마든지 낮출 수 있는 것이니 유사한 수법을 썼나 보다. 난생 처음 해외 여행을 떠난 남자의 좌충우돌 모험을 그린 작품이란 점에서 [오케이 마담]과 기둥 설정이 비슷하다.
 
[국제수사]는 [곡성] 이후 4년만에 나온 곽도원 단독 주연작인데 곽도원은 단독 주연작에 대한 부담감과 책임감 때문에 무려 '나 혼자 산다' 출연까지 확정지었다. 미혼인 곽도원은 기러기 아빠 느낌이라 나 혼자 산다 출연 소식으로 의외로 총각인 중견 배우임을 다시 한번 알렸다.     
 
[국제수사]는 곽도원이 [남산의 부장들] 촬영을 끝내고 들어간 작품이다. 촬영은 [남산의 부장들][강철비2] 보다 먼저 했는데 개봉은 늦어져서 촬영 종료 2년만에 개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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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Updated at 2020-08-06 16:09:22

VOD 예상 수익 같은 희한한 방법으로 손익분기점을 낮추려는 시도를 보면 왜들 이러시나 싶다가도 현 시국을 생각하면 오죽하면 저랬을까 하며 애잔한 마음이 듭니다.

 
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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