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  친구? 연인? 해변에서 짝짜꿍하는 브래들리 쿠퍼와 제니퍼 가너(8/4 말리부 해변)

8월 4일 화요일 말리부 해변. 의외의 조합이 목격되었다. 그 대상은 바로 브래들리 쿠퍼와 제니퍼 가너. 브래들리 쿠퍼가 상의 탈의한 주황색 수영복 차림으로 세 살 난 딸 레아를 데리고 제니퍼 가너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제니퍼 가너와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고 누워서 운동도 했다. 오붓하게 셋이서만. 그냥 보면 가족이나 연인처럼 보이는 모습으로 말이다.    

이것은 친구? 연인? 8월 휴가 중 할리우드 수퍼 커플 탄생? 두 사람은 2001년부터 2006년까지 ABC 드라마 [앨리어스]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지금까지 친구 관계로 잘 지내왔다. 둘 다 현재 싱글이다. 브래들리 쿠퍼는 2019년에 이리나 샤크와 갈라섰고 제니퍼 가너는 2018년에 벤 애플렉과의 이혼을 마무리 지었다. 제니퍼 가너는 최근 존 밀러와 헤어졌다. 브래들리 쿠퍼가 작년에 이리나 샤크와 헤어진 후 이 정도로 여자와 가깝게 붙어 있는 모습이 목격된건 처음이다. 열애설이 불거졌던 레이디 가가와도 사적인 장소에서 이 정도로 친밀하지 않았다.

참고로 8월 4일 화요일 말리부 휴가지에는 벤 애플렉 커플이 맷 데이먼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벤 애플렉이나 제니퍼 가너나 말리부 해변에서 놀 때 두 사람 사이에서 낳은 자녀 셋과 함께 하지는 않았다.   

브래들리 쿠퍼와 제니퍼 가너의 [앨리어스] 시절

2016년 7월 3일 파리 패션위크 베르사체 패션쇼에서 상봉

https://www.dailymail.co.uk/tvshowbiz/article-8600969/Jennifer-Garner-enjoys-flirty-beach-fun-eligible-bachelor-Bradley-Cooper.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