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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로버트 패틴슨,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에게 [배트맨] 오디션 숨기려다 바로 들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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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9 05:39:58

https://www.indiewire.com/2020/08/robert-pattinson-lied-christopher-nolan-batman-screen-test-1234578876/


로버트 패틴슨이 배트맨 오디션에 대해 크리스토퍼 놀란에게 감추려 하다 실패해

패틴슨이 [배트맨] 스크린 테스트를 위해 [테넷] 촬영장을 몰래 빠져나오려 했지만, 놀란은 무슨 일인지 바로 알았다


크리스토퍼 놀란 세트장의 조용한 분위기는 감독이 아는 비밀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는 것을 뜻한다. The Irish Times의 [테넷] 특집기사에서 드러났듯이, 주연 로버트 패틴슨은 그가 맷 리브스의 [배트맨] 스크린 테스트를 위해 '급한 가족 문제'라는 핑계로 촬영장에서 몰래 나가려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놀란은 그가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지 바로 알아챘다.


[테넷]이 촬영을 시작한 2019년 5월 말 [더 배트맨]에 캐스팅된 패틴슨은 아이리쉬 타임즈에 "크리스가 자신의 영화와 관련된 모든 걸 비밀로 한다는 걸 생각하면 재밌죠."라고 말했다. "그리고 전 그 때 [배트맨]에 대해 정말 비밀스럽게 행동해야 했어요. 그래서 전 크리스에게 스크린 테스트 받으러 가야 하는 것에 대해 거짓말했죠. 급한 가족 문제가 있다고 했어요. 제가 '급한 가족 문제'라고 말하자마자, 그는 '배트맨 오디션하는거지? 안 그래?'라고 말했죠."


2019년 말, 패틴슨은 벤 애플렉을 대신해 새 배트맨이 될 좁은 후보군 명단에 올랐다. 애런 테일러 존슨, 아미 해머, 니콜라스 홀트도 이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패틴슨의 캐스팅은 5월 31일 발표됐지만, 확실히 2주 전에 유출된 것으로 보이며, 작년 인터뷰에서 패틴슨은 이것이 그를 '정말 화나게(fucking furious)' 만들었다고 한다.


아이리시 타임즈의 기사에서, 패틴슨은 배트맨 역을 얻기 위한 극한 훈련이 전 풋볼 선수 존 데이비드 워싱턴과의 [테넷]에서의 작업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내가 스크린에서 뛸 때, 전 NFL 선수 존 데이비드 워싱턴과 보통 짝을 이뤄요.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불공평한 일이었죠." 패틴슨은 말했다. "내가 주로 하는 최대한의 운동은 가벼운 산책 정도에요. 존 데이비드는 하루 종일 달릴 수 있어요. 결국엔 제 몸이 꽤 탄탄해져서 좋았어요. 하지만 확실히 처음엔 그냥 걷지도 못하는 때가 있었죠."


패틴슨은 [테넷]이 요구하는 긴장감 넘치는 세트피스에 대해 말하며, 이 영화의 끔찍한 카체이스 시퀀스를 포함시켰다.


"에스토니아의 한 고속도로에서 수백 대의 차를 몰고 5마일 정도 가는 장면이 있었어요." 패틴슨이 말했다. "그러니까 존 데이비드가 조수석에 타고, 크리스는 그냥 카메라 차를 따라갔어요. 처음에는 살살 했죠. 존 데이비드가 고개를 돌려 제게 '너 정말 착한 운전사 같은거야?'같은 말을 했어요. 그래서 제가 미친듯이 가속해서 시속 80마일로 차 사이를 질주하고, 크리스는 그게 완전히 정상인 것처럼 행동하더군요."


판데믹 이후 이미 세 차례 연기된 [테넷]은 8월 26일 전세계 개봉을 앞두고 있고, 이어 미국에서 상영할 수 있는 모든 극장이 9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더 배트맨] 제작은 지난 3월 영국에서 중단됐으나, 올 9월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테넷]을 개봉하는 워너 브라더스는 이 슈퍼히어로 텐트폴 영화를 2021년 10월 1일 개봉으로 날짜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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