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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PTA영화들 어렵고 난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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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9 14:05:17

요즘 평론가들로부터 매번 극찬을 받는 PTA 작품을

하나씩 보는 중인데 최근 작품으로 올수록 너무 난해하고 어렵네요..

그나마 부기나이트가 무난하고 대중적이었던 것 같아요..재미도 있었구요..

데어윌비블러드도 괜찮았구요..

그런데 최근의 작품들..마스터나 어제 본 인히어런트 바이스는 진짜ㅠㅠ

너무 난해하고 복잡해서 감독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지??라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제가 올해 들어 영화를 많이 보면서 공부(?)를 많이 하는 편인데도

여전히 영화력이 많이 모자라구나라고 느꼈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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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8-09 14:08:55

마스터 같은 경우에는 유투브에 있는 이동진 평론가 해설 (무비딥) 1시간 40분 정도짜리 들으시는걸 추천드려요  

PTA영화 중 가장 난해한 작품이 개인적으론 마스터, 인히어런트 바이스 라고 생각해요 ㅋㅋ

WR
2020-08-09 14:11:34

사실 인히어런트 바이스는 1시간 정도 보다가 껐어요ㅠㅠ마스터는 완주는 했는데 '스토리가 뭐야?'라고 물으면 솔직히 대답 못 할 것 같아요ㅋㅋㅋ근데 이상하게 PTA영화들 도전욕구 생겨요 ㅎㅎ

5
2020-08-09 14:18:46

난해하고 복잡한 영화를 잼없게 보셨다 하여 영화력이 모자라다..라는건 아닌 거 같아요^^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인데 말입니다.

WR
2020-08-09 14:21:42

격려 고맙습니다 ㅎ

2020-08-09 14:21:53

pta 영화는 마스터랑 데어윌비블러드 요렇게만 봤는데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히어런트 바이스도 구매할까 했는데
보류해야 겠네요

2020-08-09 14:33:24

인히어런트 바이스는 저 역시....

2
2020-08-09 14:39:39

가장 최신작인 팬텀 쓰레드 한번 보세요

그나마 힘을 많이 뺀 작품이니까요 ^ ^;

3
2020-08-09 14:42:29

 마그놀리아 추천 합니다. 어렵지 않게 보실 수 있고, 왜 천재 감독이라 불리는 지 알수 있을겁니다.

3
2020-08-09 15:26:05

동감합니다. 저는 펀치드렁크러브도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Updated at 2020-08-09 16:11:57

마스터는 진짜 너무 어렵고 팬텀스레드는 괜찮더군요

1
2020-08-09 16:36:58

'매그놀리아' 한 편만으로도 좋아하시게 될 꺼에요! 

2020-08-09 16:41:29

데어 윌 비 블러드 까지만해도 전혀 난해한 감독은 아니었는데 마스터, 인히어런트 바이스에서 좀 심하긴 했죠. 이 두 작품은 플롯 자체보다는 2차대전 직후, 1970년의 미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얘기를 총체적으로 다루는 거라고 생각하면서 보면 그나마 낫습니다.

2020-08-09 16:54:57

전 이분 영화는 그래서 보기 전에 미리 나무위키 찾아서 줄거리랑 등장인물 소개
다 읽어 보고 나서 봅니다. 스포 주의가 딱히 필요없는 분이죠. ^^

2
Updated at 2020-08-09 16:57:37

PTA 거 보고 헛바람 들어가서 뭐라도 된 거 처럼 구는 사람들은 보통 열에 아홉은 사짜라 보면 됩니다. 난 PTA 좋아해요 이러면 꽤나 키치하죠.

4
2020-08-09 17:52:54 (61.*.*.145)

특히 이동진이 그렇더군요..

2
Updated at 2020-08-09 18:59:10

디비디프라임 시스템상 내가 글가리기 한 사람이 익명으로 댓글 달면 알람이 안 오는데, 지금 댓글 단 거 알람 안 왔거든요. 

 

누군지 알 거 같은데 굳이 말 안 하겠습니다. 앞으로 이런 댓글 익명으로 달지 마세요.

7
Updated at 2020-08-09 19:09:23 (211.*.*.86)

이동진 욕하는줄 알까봐 익명으로 한건데 님이 누군가요..? 닉을 외우고 다니는건 아니고 제가 누가 누굴 차단 했는지 어떻게아는지
참 뭔진몰라도 첨보는 사람한테 시비도 당해보고 신기하네요

5
2020-08-09 19:21:05

한명 한명 외우고 다녀요? 피곤하시겠다

7
Updated at 2020-08-09 21:58:34 (218.*.*.239)

PTA 좋아하는 사람들 싸잡아 사짜 만드는 클라스. 헛바람 들어갔느니 뭐라도 된 거 처럼 군다느니 이런 기분 나쁜 말씀은 왜하시는지. 마스터, 인히어런트 바이스 정도 빼면 난해하다고도 할 수 없습니다.

3
2020-08-09 21:59:59

솔직히 지금 시대에선 폴 토마스 앤더슨 정도는
영화 즐겨보는 사람들 범주에는
상당히 대중적인 축에 속한다고 봅니다.
지적 허영만으로 따지면 오히려 누벨바그 거장들 쪽이 작품 내적 레퍼런스도 그렇고
언급만으로 분위기 잡기 쉽죠.

3
2020-08-10 01:26:23

토마스 감독을 매우 좋아하는 1인으로서 이런 글은 좀 거북하네요. 그리고 키치라는 단어가 그런뜻이 아닐텐데요..

3
2020-08-10 10:30:48

매우 불쾌한 댓글이네요;; 요즘 PTA는 주변에서 많이 보는 영화에 속한데;;; 

꼭 이렇게 까지 표현을 하셔야 했는지.... 

2
2020-08-09 19:35:23

 리노의 도박인가..? 부기나이트 이전 데뷔작 보신분 계신가요..

2
2020-08-09 20:49:50

리노의 도박사였던 것 같습니다. 기네스 팰트로가 나왔었던 것 같네요.

2020-08-09 21:45:51

DVD로 구해봤습니다. 아무래도 데뷔작이라 스케일이 전체 필모중 가장 작고 소박한 내용인데도 여기서 이미 향후에 보여줄 스타일이나 여러가지를 다 선보이고 있습니다. 

 

캐스팅 당시에는 아직 인지도가 낮았던 출연진들의 호연도 좋구요. 미래의 페르소나가 될 필립 시모어 호프먼은 딱 한 씬 나오는데 임팩트가 어마어마합니다.

1
2020-08-09 20:02:31

데어윌비블러드는 정말 양반이죠.
그래서 가장 좋아하고 담은
매그놀리아 입니다

2020-08-09 21:42:06

인히어런트 바이스는 호불호 많이 갈린거 맞아요

1
2020-08-09 21:47:05

Pta를 마스터로 입문했습니다. 악명에 비해 전혀 난해하지 않고 몰입되는 상황이 신기하기도 했었구요. 그 자신감으로 인히어런트 바이스 도전했다가 계속 포기중입니다. 저에게는 전혀 다른 난이도의 두 작품이네요.

2020-08-09 23:34:07

아담 샌들러 좋아해서 펀치드렁크 러브를 극장에서 봤었는데, 호평에도 불구하고...좀 당혹스러웠어요..
이터널 선샤인 같은 작품을 기대했는데...

2020-08-10 02:50:16

전 마스터와 펀치 드렁크 러브만 봤지만 마스터는 영.... 그러나 펀치 드렁크 러브는 지루하면서도 매력이 있는 영화였습니다. 

2020-08-10 09:21:46

저는 PTA 작품중 그나마 대중성 높다는 펀치 드렁크 러브, 부기 나이트가 영 별로였고(부기 나이트는 좀 심하게 말하면 스콜세지 카피캣 느낌) 데윌블은 정말 걸작이라 생각들었습니다.

2020-08-10 11:12:28

마스터 너무 어렵고 지루해서 블루레이 처분했어요 ㅠ

1
2020-08-10 11:47:53

전후반 작품 분위기가 조금 다르긴 해요. 매그놀리아가 그나마 가장 대중성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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