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레옹과 맨 온 파이어를 다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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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0 18:07:36
결론적으로 여전히 좋았는데
레옹이 확실히 더 좋군요.
어느덧 16년이 지난 맨 온 파이어.
토니스콧 특유의 속도감 있는 연출에 누아르를 입혔는데
지금보면 다소 기교가 감성을 좀 해치는 감이 있습니다.
그래도 다코타 패닝의 귀여움, 덴젤 워싱턴의 멋이 폭발하는것 만으로
충분히 만족은 됩니다.
결과적으로 세월이 다소 느껴지기는 했던 작품이었네요.
레옹은 사실 94년작이라는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어쩔수없는 액션의 투박함을 제외하면(사실상 액션영화도 아니고)
킬러계의 'T2'가 아닐런지^^
연기도 연출도 요즘(에도 이런명작은 흔치 않지만)영화라해도
손색없네요.
#아저씨 10주년 #괜히 땡겨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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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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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옹 같은 걸작을 겨우 3개월 만에 뚝딱 해치우다니 정말 후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