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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OBS에서 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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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15 23:27:36

와...이영화 뭔가요..

 

제대로 본적은 없고 말로만 많이 듣던 영화인데..

이제서야 봅니다.

적의 티거 탱크 1대와 브래드피트쪽 4대의 탱크가 맞붙는데, 엄청나네요. 후덜덜...

 

대사마저 죽입니다..

 '이상은 평화이나 역사는 폭력적이다...'

전쟁의 참혹함과 탱크의 묵직한 조준사격이 몰입감 극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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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20-08-15 23:44:24

크.... 이 영화 좋죠. 식사 장면도 정말 좋았어요.

2
2020-08-16 00:05:07

이거 만든 감독이 수스쿼, 브라이트도 만들었다는게...

2020-08-16 00:09:30
2020-08-16 00:09:47

뭐..  그렇게 따지면 카지노 로얄 만든 감독이 그랜랜턴도 만들었으니까요. ;;;

1
2020-08-16 00:42:06

퓨리 디게 재밌는데(전쟁영화 딱히 좋아하지 않음) 의외로 극장에서 본 분들이

그리 많지 않더군요 개봉 당시에도 금방 내려간 걸로 기억하는데 짐 찾아보니 

전국 136만이군요 그래도 선방한 거 같기도 하고

3
Updated at 2020-08-16 00:56:32

그냥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실제 셔먼참전용사는 말도 안되는 영화라고 했습니다만. 실제로도 감독이 많이 오버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실전에서는 영화처럼 들판에서 타이거를 만나면 셔먼 10대로도 타이거 한대에게 상대가 안되고 일방적으로 당했습니다.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1599850 

5
2020-08-16 12:33:45

그건 아니죠. 이 분야에서는 알아주는 Steven Zaloga는 'Fury'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했습니다.

[고증과 재현에 대하여]
- 헐리우드의 제약을 감안하면 매우 잘 만든 영화이다

- 여러 논객이 몇 가지 작은 요소에 몰입하여 여기가 잘못, 저기가 잘못하며 해체에 집착하는데 일반 관객의 시각으로 보았을 때 매우 잘 되었다고 생각한다

- 헐리우드의 제약이란 일반적 교전거리를 축약하여 최대한 한 화면에 담는 것, 전투를 최대한 액션을 가미해 넣는 것(특히 마지막 전투씬)들을 말한다. 그러나 극적 연출을 위해 왜 그렇게 했는지 이해는 간다

- 전반적으로 시대적 느낌을 살리기 위해 최대한 노력한 것에 많은 점수를 주고 싶다.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미 기갑부대가 독일 마을을 지날 때 주변 세팅은 1945.4월의 흑백 사진에서 봤던 것과 다를 바 없다

- 전체적으로 만족한다. 여기 저기 소소한 것 지적질읏 할 수 있겠으나 누가 신경이나 쓰겠나

[티거-셔먼 전투에 대하여]
- 여러 부대의 기록에 티거-셔먼교전이 언급되나 양측의 공식 자료를 교차 검증하면 미군이 티거 I을 마주친 것은 3회에 불과하다(티거 II는 여러 번). 티거 I 생산은 1944.8월에 종료되고 서부전선에 티거 자체가 많지 않았다. 반면 영국/캐나다군은 여러 번 마주쳤다. 미군은 독일 기갑차량만 보면 티거라 부르는 경향이 있었다. 물론 이것 외엔 없었다고 단정적으로 말하긴 힘들다.

[셔먼-티거 교환비율이 5:1이란 것에 대하여]
- 항간에 그런 설이 있는데 어디서 나온 것인지 전혀 모르겠다. 기록상 검증이 되지 않고 근거가 있다면 미군쪽보다 영국군쪽이 아닌가 생각된다

- 영국군은 특히 노르망디 교두보 돌파 작전에서 많은 전차 손실을 입었고, 60~70년대 까지만 해도 셔먼 천차에 대해 서적은 대부분 영국에서 나온 것이었다. 영국군 전투는 미군 전투와 다른 전술적 상황을 비롯해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다

- 미군은 노르망디 돌파 작전에서, 독일군의 반격에서도 전차대전차 전투를 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 1944.9월에 가서야 로렌전역에서 중소규모 전차전이 있었는데 그 중 가장 컸던 아라쿠르전에서는 독일의 신규 편성된 판터 전차대가 이미 경험이 축적된 미군 전차대에게 일방적으로 패배했다

[벨튼 쿠퍼의 저서 'Death Traps'에 대하여]
- 쿠퍼 자신이 직접 집필한게 아닌 타인이 대필한 것으로서 어느 것이 쿠퍼의 개인 경험에서 나온 것인지 타인의 의견인지 알 도리가 없다. 사료로써 인용할만한 가치가 떨어지고 왜곡된 정보가 더러 있어 이것만 보면 문제가 될 수 있다

https://tankandafvnews.com/2015/01/27/zaloga_interview/

2020-08-16 11:29:25

클라이막스는 실제로 한국전쟁때 있었던 실화라고 들었는데...

2020-08-16 12:49:06

개봉당시엔 기대보다 실망했던 영화인데 그래도 볼만한 영화이긴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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