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바둑](2014)에 대한 아이디어가 어디서 나왔느냐는 질문에, 제니퍼 켄트 감독은 답했다. "미혼모인 친구가 있는데, 그녀의 아들은 집안 어디에서나 봤다고 생각하는 이 괴물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았어요. 그래서 전 '이것이 어느 정도, 진짜라면 어떨까?'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전 이 아이디어로 [몬스터](2005)라는 단편 영화를 만들었어요. 하지만 그냥 이대로 둘 수 없었죠. 나는 이것으로 다시 돌아왔고, 바바둑으로 이어졌어요."

???? 제니퍼 켄트 감독은 이 영화의 권리를 계속 갖고 있다. 속편이 있겠느냐는 질문에 그녀는 답했다. "전 어떤 속편도 만들어지는 걸 용납하지 않을 거에요. 그런 종류의 영화가 아니니까요. 얼마나 많은 돈을 제안받든 상관없이, 그냥 속편은 없을 거에요."

???? 이 영화는 수제 '바바둑 팝업북'을 80달러에 살 수 있는 캠페인을 벌였다. 처음 2천 부에는 번호가 매겨졌고 감독인 제니퍼 켄트의 사인이 들어있다. 이 책에는 팝업 그림뿐 아니라 영화에서 볼 수 없는 추가 페이지가 담겨있다. 이 캠페인은 약 9,500권이 팔리기까지 한정판으로 열렸었다.

???? [엑소시스트](1973)의 윌리엄 프리드킨 감독은 이 영화에 대해 "[바바둑](2014)보다 더 무서운 영화는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 히브리어로 ba-badook은 '그가 확실히 오고 있다'는 뜻이다.

???? 이 영화의 총 예산 250만 달러 중 30,071달러는 킥스타터를 통해 모금되었다. 킥스타터로부터 모금된 자금의 대부분은 미술부 쪽으로 흘러갔다.

???? [바바둑](2014)은 단편영화 [몬스터](2005)를 원작으로 한다. 감독은 이 영화를 '아기 바바둑'이라고 불렀다.

???? 마리오 바바가 연출한 이탈리아의 고전 공포영화 [블랙 사바스](1963)를 어느 순간 TV에서 볼 수 있다. 이어지는 장면은 앞서 말한 영화와 매우 흡사하다.

???? 작가 겸 감독 제니퍼 켄트에 따르면, 바바둑은 론 체니 주연의 유실된 영화 [런던 애프터 미드나잇](1927)의 스틸을 바탕으로 디자인되었다.

???? (DVD 부가영상 '출연진과 제작진 인터뷰' 31분 18초 부분에서) 제니퍼 켄트 감독은 8살, 9살 아이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봤다고 언급했지만, 영화 제작자들이 찾고 있던 순수함을 배제하는 연기가 있었다. 그녀는 노아 와이즈먼이 사무엘 역을 위해 오디션을 볼 때와 영화가 촬영되었을 때 모두 여섯 살이었다고 언급했다.

???? 제니퍼 켄트 감독과 에시 데이비스는 연기 학교를 함께 다녔다.

???? 넷플릭스가 실수로 이 영화를 'LGBT 영화'로 분류한 이후, LGBTQ 커뮤니티의 밈이자 상징이 됐다.

???? 제니퍼 켄트 감독의 장편 데뷔작.

???? 바바둑이 등장하는 몇 장면에서는 블리자드의 컴퓨터 게임 '워크래프트 II'의 음향효과를 들을 수 있다. 이 음향효과는 포인트 앤 클릭 전략 게임에서 드래곤들의 호출응답 소리였다.

???? 'Babadook'은 'A bad book'의 아나그램이다.

???? 아멜리아가 사무엘에게 읽어주는 팝업북 '미스터 바바둑'의 그래픽 디자이너 겸 일러스트레이터는 알렉스 후하스다.

???? 생일 파티 장면에서 어른들은 모두 회색/검은색 옷을 입고, 남자아이들은 모두 파란색, 여자아이들은 모두 분홍색 옷을 입고 있다. 하지만 엄마는 검은 코트 밑에 분홍색 드레스를 입고 있다.

스포일러

???? 제니퍼 켄트 감독은 이 영화의 주제를 아역배우 노아 와이즈먼에게 소개하는 것에 대해 극도로 민감해 했다. 3주 간의 사전 제작 기간동안, 그녀는 이 이야기에 무엇에 관한 것인지에 대한 어린이 친화적인 버전을 주었다. 와이즈먼의 어머니는 촬영 내내 촬영장에 있었고, 와이즈만 자신은 에시 데이비스의 캐릭터가 그녀의 아들을 학대하는 장면에서는 실제로 촬영장에 나오지 않았다. 데이비스는 대신에 무릎을 꿇고 선 성인 배우에게 대사를 말했다. 켄트는 "이 영화를 만들기 위해 어린 시절을 파괴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데이비스는 겁에 질린 와이즈먼의 리액션 샷을 얻기 위해 "네 레고를 강에 던져버릴 거야" 등의 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