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뉴 뮤턴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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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2 17:04:00
영화 감상기
친구와 함께 공짜표로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솔직히, 기존 떡밥을 마무리하는줄 알았는데 의문만 높이는 구성, 또다시 터지는 PC 대잔치에 허접하다 못해 실소가 터져나오는 CG, 끔찍한 액션씬에 마이클 베이가 써도 더 잘쓸듯한 플롯구성까지.
영화가 다방면에서 완벽하게 실패했습니다.
이렇게 완벽하게 모든 부문에서 실패한 영화는 가히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에 비벼볼만하다 생각됩니다.
엑스맨 최악? 네, 맞습니다. 다크 피닉스가 선녀로 보입니다. 마블 사상 최악? 네, 맞습니다. 판타스틱 4(2015)와도 비벼볼만 했습니다. 히어로 만화 기반 원작 최악? 네, 맞습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도 이 영화를 상대로는 승리를 거둡니다.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여기서 조금만 더 못만들었으면 세기의 걸작으로 이름을 남길수 있었을 것이라 판단되는 점입니다. 기왕 말아먹을거 시원히 말아먹지
님의 서명
하늘을 나는 날개 대신에 서로 잡는 손을 선택한 우리, 그럼에도 하늘에 반해 버려서 꿈을 더 갖는 것은 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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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고스트 라이더: 복수의 화신은 이기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