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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그래비티(Gravity,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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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18 16:42:03
Gravity , 2013

 

감독 : 알폰소 쿠아론

출연 : 산드라블록(라이언스톤役), 조지 클루니(맷 코왈스키役) 

줄거리 : 우주에서 일하던 산드라블록이 정말 힘들게 지구로 귀환하는 이야기

 

[특히나 좋았던 장면들 리뷰] 

 

왠지...벌써부터...재밌을것 같은 분위기로 작품시작

 

애플제품처럼 깔끔하디 깔끔한 타이틀처리

 

평화롭고 아름다운 분위기...

 

수다쟁이(?) 조지클루니 등장 & 쉴새없는 투머치토크...

 

뭔가를 수리중인...산드라 블록 등장

 

평온한 분위기로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중에... 

 

언제나 그렇듯...평화로운 순간은 그리 오래가지 못하고...비상상황 발생...

*비상상황?

-미사일에 맞아 폭발한 위성의 잔해가 다른 위성들까지 폭발시켰는데 그 잔해들이 곧 몰려오게 되는 욕나오는 상황

 

예상되는 전개로...산드라블록(닥터 스톤役)이 아까 이야기한 잔해에 맞아 우주선과 분리됨...더 정확힌 그녀를 지탱하고 있던 구조물에 잔해가 충돌하면서 구조물 부서짐.

 

점점...우주선과 멀어지는 그녀... 

 

다행스럽게도 조지클루니가 그녀를 구조하러 와줌

 

연결선(?)으로 그와 그녀는 이제 하나가 됨(이 부분에서 산드라블록의 찰진 욕들을 들을 수 있음)

 

우주복에 시계는 저렇게 생겼다는것도 보게되고...

 

우주선에 유일한 생존자들인 그와 그녀는...지구로 돌아갈 계획을 세우고...

 

 잠시 평온한 분위기...수다쟁이ㅎㅎ

 

아...너무나 안타까운 상황...줄에 간신히 발이 걸린 산드라블록을 위해...조지클루니는...

 

 

 

결국...그녈 위해 자신에게 묶인 벨트고리를 풀어줍니다.

 

참...기가막힌 장면 연출 & 살짝 보이는 조지클루니 얼굴... 

 

이제...혼자 남겨진 그녀...간신히 러시아 우주선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 - 1

 

 간신히 러시아 우주선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 - 2

 

간신히 러시아 우주선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 - 3 

 

저는 이 부분을 완전히 혼자 남겨진 그녀가 다시 태어나는 의미로 읽었습니다. 이제 아무도 의지하지 않고 오로지 그녀 혼자 뭔가를 이겨내야 한다는걸 상징하는 장면으로 말이죠. 

 

계속 발생하는 문제들...우주선에 화재발생... 

 

 소화기로 불을 끄는 그녀...

 

소화기 사용순간! 뒤로 밀려 벽에 부딪히고...잠시 정신잃음

 

계속 불타는 우주선!

 

 겨우 안전한(?)방으로 대피

 

 우주선과 분리해서 떠나려고 하니...이번엔 우주선에 낙하산 끈에 걸림ㅜㅜ(지구나 우주나 고난의 연속인건 마찬가지...)

 

결국 소유즈(비행정(?))에 연결된 끈을 제거하러 밖으로 나간 그녀

 

우주에 파편들에 러시아 우주선이 폭발/부서지는 장면연출이 대단합니다!

 

 

 

완전히...가루가 되어버리는 우주선...

 

파편으로 남아버린 우주선 잔해들을 보면서 낮게 말하는 그녀

 

 계속되는 문제발생에 모든걸 포기하려고 했던 그녀. 잠시...그녀의 환상으로 만난 '조지클루니'로 인해 다시 생존하기로 결심하게 되고...

 

우주선에 메뉴얼을 읽고 어떤 버튼을 누르니...강력하게 앞으로 나가는 소유즈(맞겠죠?)...이 장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이제 마지막...중국우주선(소유즈?)으로 갈아타고 드디어! 지구귀환...

 

 맨앞에 그녀, 뒤로는 우주선 파편 혹은 우주파편들...아...음악과 함께 본 이 장면은 정말 끝내줍니다!!

 

 뭔가...그녀 주위를 호위해 주는 느낌마저 드는 파편들...!!대단한 연출입니다...

 

 드디어! 지구도착, 바다도착!!ㅜㅜ

 

하지만 기쁨도 잠시...우주선 문을 열자마자 들어차는 바닷물...

 

기가막힌 장면...물속에서 나약한 존재인 그녀와 달리 너무나 태연한 모습의 개구리를 대비시킴으로써 자연앞에서 인간은 한낱 작은 존재일 뿐이라는걸 이야기하는것 같음.

 

다행히 수영에 능숙한  그녀...

 

소중한 공기... 

 

흙을 만지며 행복해하는 그녀

 

이 장면들도 너무 좋음

 

이제 한발씩 내딛는...그러다가!

 

냉정한 편집으로 칼같이 등장하는 타이틀로 멋지고 깔끔하게 마무리! 

 


[리뷰 마무리 & data & etc] 

 

*오늘 새벽에 다시 본 '그래비티'는 첫 감상이었던 극장에서보다 더 큰 감동으로 한시간 반을 채워줬습니다. 런닝타임도 착하죠...요즘 작품들의 너무 긴 런닝타임은 집중을 힘들게 하거나 감상도중 지치게 해요.

(물론...타이타닉이나 카지노같은 슈퍼걸작들은 열외!)

Titanic, 1997 - 194분

 

Casino, 1995 - 178분

 

*조지클루니가 산드라블록을 위해서 연결고리를 풀고 그녀를 우주선으로 보낼때...남자가 봐도 정말 멋진장면...♡(안그래도 팬이었지만...더 팬됨)

 

*기가막힌 촬영 - '엠마누엘 루베즈키'...눈이 행복해지는 경험~!

 

*놀라운...감독의 연출력 - '알폰소 쿠아론'...기억해야할 이름! 잔잔하게 흘러가다 엄청난 긴장감을 만들고...강/약 조절이 탁월하심. 그의 연출작들을 하나씩 보는것도 재밌을것 같네요.

 

*음악의 감동 - '스티븐 프라이스'...이 작품에서 음악의 비중은 상당함! 그리고 좋음!!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 감독상, 촬영상, 편집상, 음향효과상, 음향편집상, 시각효과상, 음악상 수상 

 

*지금 두 발로 땅을 자유롭게 걷는다는게...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물리매체 관련] 

 

국내정발된  [3D 블루레이] 그래비티 : 한정판 퓨쳐팩(2disc : 3D + 2D) 타이틀은 정말 보고 있으면 '아름답다...'는 말이 절로 나올정도로 참 이쁩니다.(저는 중고매장에서 구매)

 

 

저는 소장하지 못했지만...[3D 블루레이] 그래비티 : 오링케이스 한정판 콤보팩 (3disc: 3D+2D) 타이틀이 궁금하긴 합니다. 1시간 분량의 미공개 부가영상 디스크가 추가 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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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Comments
3
2020-09-18 08:22:28

걸작

WR
2020-09-18 08:23:10

완전공감해요

Updated at 2020-09-18 08:26:34

극장에서 아이맥스로만 3번 본 인생 걸작입죠.
잘 봤습니다.

WR
2020-09-18 08:26:35

전...과연 이 작품을 용아맥으로 경험하면 어떤 느낌일까...궁금하긴하네요.

2020-09-18 08:29:59

죽은 조지 클루니가 산드라 블록 살린 영화...읭(?)

WR
2020-09-18 08:30:48

크...멋진 표현입니다

2020-09-18 08:42:45

어떤 개그맨이 조지클루니가 40대 여성과 있기 싫어서 스스로 줄을 끊었다고 드립치던데 산드라 블록은 박장대소 하고

WR
2020-09-18 08:45:00

아...정말인가요?ㅎㅎ이 작품에서 그녀...참 아름다운 배우 같습니다.

1
Updated at 2020-09-18 08:54:40

이 작품에서 가장 안타까운 건

도입부에서 '조지 클루니'가 사방팔방 돌아다니면서 

쓰잘데기 없이 수다와 함께 연료를 다 써버리지만 않았어도...

이 생각이 가장 커요~~!!!  ㅋㅋㅋ

WR
2020-09-18 08:58:44

ㅋㅋ아 웃었네요그렇게 생각하니...맞네요!!

1
2020-09-18 09:11:35

이 글 읽으면서도 살짝 소름이 돋았네요. 걸작이라고 칭해도 아깝지않을 멋진 작품입니다. 극장에서 아이맥스로 보면서 영화 한편으로 눈과 귀가 호강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보는내내 행복했습니다. 오늘 블루레이 한번 돌려야겠어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WR
2020-09-18 09:13:50

저도...새벽 감상 후 벅찬 마음으로 리뷰 작성했답니다

2020-09-18 09:13:27

그라비티 sem 버전 재출시좀 해주면 좋겠어요

WR
2020-09-18 09:15:35

SEM버전? 궁금하네요

1
2020-09-18 09:45:31

 이 작품은 무조건 3D로 봐야 진가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초반에 데브리들 날아올때부터 숨도 못쉬고 봤습니다.

WR
2020-09-18 10:12:39

오늘 새벽엔 2D로 봤네요~다행히 3D 볼 수 있기에...조만간 다시 한번 경험해봐야 겠어요

1
2020-09-18 10:36:33

수고하셨네요 마지막 사진에서 소오름이 어지간한 공포영화를 가볍게 밟아버리면서 던져주던 저 벅찬 감동은 최곱니다

WR
1
2020-09-18 10:37:42

네, 저도 오늘 새벽에 엄청난 감동을 받고 기쁘게 글 작성했습니다^^

1
2020-09-18 10:46:31

캡쳐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찌릿하네요. ^^;

 

p.s. TMI를 좀 쓰자면...^^;

'러시아우주선'은 '국제우주정거장'. 거기에 도킹해 있는 소유즈우주선으로 귀환을 시도하는 거고요.

소유즈를 타고 중국우주선(우주정거장)으로 이동할 때 사용한 로켓은

지상 착륙 직전에 충격을 줄여주는 역추진 로켓입니다.

아래 영상에서 착륙하기 직전 뭔가 폭발하는 것 같은 모습이 바로 이 역추진로켓이 작동한 순간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ZJR3nYbHVw

 

WR
2020-09-18 10:52:26

산드라 블록이 우주선 안에 메뉴얼을 읽을때...일러스트로 설명이 약간은 되어있었지만 이렇게 정리된 글을 접하니 더 확실하게 이해됩니다^^

-

제가  궁금한것은...마지막 중국우주선에서도 소유즈를 타고 지구로 귀환한것이  맞는것인가요?

(그렇담! 러시아우주선에 소유즈, 중국우주선에 소유즈...이렇게 두번 소유즈를 탄것이 맞는지 궁금하네요)

1
2020-09-18 11:12:50
두번째 TMI입니다.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서방권의 우주선들은 지구귀환시에 대부분 바다에 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런 역추진 로켓이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소련과 그 소련의 소유즈를 카피한 중국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우주선의 지구 귀환시에 육지로 귀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주선의 착지시 충격을 줄여주기 위해서 짧게 역분사를 하는 구조를 우주선 설계에 반영한 것으로 압니다.
WR
2020-09-18 11:22:08

바다에...떨어진다고 해도 어느정도 충격이 있지않을까 싶은데요...워낙 이런부분을 모르니...

-

중국은...육지로 귀환충격때문에 필히 역추진...해야겠네요ㄷㄷㄷ 

1
2020-09-18 12:00:28

중국 유인우주선 개발할 때 러시아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았습니다.

소유즈를 바탕으로 만든 중국 유인우주선은 '선저우'이고요.

영화에서는 국제우주정거장에 있는 소유즈를 타고 중국우주정거장 텐궁으로 이동해서

거기서 선저우를 타고 귀환한 것이죠.

소유즈와 선저우가 비슷하긴 해도 내부는 좀 달라서 영화에서처럼 그렇게 조작하는 건 쉽지 않았을 겁니다. ^^;

WR
Updated at 2020-09-18 12:18:58

고마운 정보 감사해요! 정리하면! 사고를 당한 산드라블록이 러시아우주정거장에 도킹해있던 소유즈우주선을 타고 -> 중국우주정거장 '텐궁'으로이동 -> 텐궁에 도킹해있던 선저우우주선을 타고 지구로 귀환! 으로 정리하면 되겠네요

-

아무래도 영화다 보니...ㅎㅎ 아무튼...대단한 작품이긴 합니다!!

 

*수정사항

러시아우주정거장 -> 국제우주정거장(미국, 러시아, 일본, 유럽국가들참여)

2020-09-18 12:14:21

러시아우주정거장은 아니고요. ^^;
미국, 러시아, 일본, 유럽국가들이 참여해 만든 “국제”우주정거장입니다.
우주정거장에 우주인들 오고갈 때 러시아 소유즈를 사용하고 있는 거고요.
비상시 지구 귀환을 위해 상시 소유즈 1대는 국제우주정거장에 도킹해 있습니다.

WR
Updated at 2020-09-18 12:17:54

아....ㅎㅎ워낙 이런쪽으론 무지합니다ㅋㅋ 네 오늘 확실히 알겠네요~! 그나저나...일본도...참여했었군요. 일본을 싫어하는것이 아니라 싫던 좋던 참 강대국이구나 하는 그런 생각이죠...(혹은 이런쪽이 발달한 나라에 속했을수도 있겠군요)

1
2020-09-18 10:51:30

아맥 시사회로 보고 동생 데리고 가서 아맥 한번 더 보고 나중에 여의도GCV 오픈할때 여포디로 틀어줘서 포디로 또 보고...
진짜 재밌게 봤어요.

WR
2020-09-18 10:52:58

혹시 용아맥에서 보셨나요??

2020-09-18 11:04:40

 와우 극장에서 다시 보고 싶습니다.

정말 영화 보는 내내 카메라에 끌려다닌 기분이었습니다.

블랙스완과 더불어서요.

 

최고입니다.

WR
1
2020-09-18 11:05:39

만약 극장에서 이 작품을 재감상한다면! 꼭 한번 용아맥에서 보고싶네요

1
2020-09-18 11:13:36

집에서 블루레이로 감상했습니다만

다 보고 나서 아 이건 극장에서 아이맥스로 봐야 하는 영화였구나

라는 생각이 바로 들더군요.

 

WR
2020-09-18 11:20:24

맞습니다! 용아맥에서 개봉당시 상영해줬고, 그걸 보신 회원님들은 얼마나 좋으셨을까 싶네요

WR
2020-09-18 11:24:13

기재해주신 댓글관 별개로...갑자기 커피 마시고 싶은 아이디세요

2020-09-18 11:25:23
ㅎㅎㅎㅎㅎ
오늘 점심 드시고 커피 한잔 하시죠.
WR
2020-09-18 11:26:16

덕분에...그럴려구요

2020-09-18 11:24:50

명작이자 걸작이죠.
제작년 아이맥스 재개봉까지 챙겨볼만한 가치가 있는 그 작품!
4K로 없는게 아쉽습니다!

WR
2020-09-18 11:25:49

아...아맥으로 재개봉 해줬었군요...ㅜㅜ

2020-09-18 11:32:48

 극한 체험 영화

WR
2020-09-18 11:33:38

우주 체험 영화

4
2020-09-18 12:11:09

혹시 삭제장면 보셨는지요? 주인공 겨우겨우 미국 돌아왔는데 하필이면 버스 탔더니 폭탄이 장착돼 있죠...

WR
2020-09-18 12:13:56

네?그런 새드한 장면이 있었던가요...ㅜㅜ잠깐...혹시...스피드...

1
2020-09-18 12:18:05

폭탄 장착한 악당이 남주 강아지를 죽이는데...넘 잔인하더군요...

WR
2020-09-18 12:19:31

그건...존윅...

1
2020-09-18 12:20:48

근데 사실 다 현실이 아니었죠. 가상세계 안의 이야기였을 뿐...

WR
2020-09-18 12:22:20

혹시...

2020-09-18 12:24:36

자 이제 칠드런오브맨 을 달리셔야죠

WR
Updated at 2020-09-18 12:27:48

검색해보니...같은 감독님이네요~장르는 SF! 평점이...상당하군요

2020-09-18 12:28:08

쿠아론을 거를게 없어서
개인적으로 소공녀도 너무 좋았어요
칠드런오브맨은 필수 입니다.

WR
2020-09-18 12:29:03

오...다행히 네이버에서 서비스해주는군요! 알겠습니다, 필수!!

-

소공녀(?)...이 작품도 한번 검색을!!

1
2020-09-18 12:25:11

아 그래비티 정말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특히 삼디로 보면 더 좋더군요 ㅎㅎㅎ
알폰소 쿠아론의 연출력이 상당하죠 ㅋ 워낙에 멋진 장면들이 많아서 ㅎ

WR
2020-09-18 12:26:57

네, 조만간 3D로 한번 더 보려구요ㅎㅎ 다행히...3DTV가 아직 멀쩡합니다명장면 가득한 걸작이죠!!

2
2020-09-18 12:46:06

임신한 채로 봤었는데, 사운드가 정말 좋아서 기억에 더 남아요. 그래서인지 태아의 태동이 매우 심하더라고요 ^^; 그 뒤로는 극장에서 영화 본게 손에 꼽네요.

WR
2020-09-18 12:49:03

아...그러셨다면 더 특별했을듯요
음악...이 작품에서 정말 큰 비중아닌가 싶어요!

2020-09-18 13:57:08

걸작이죠. 그리고 촬영도 너무 잘 했어요. 간접적으로 우주에 있는 체험을 한 느낌이더군요. 

스토리도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WR
2020-09-18 13:59:21

네, 정말 말씀대로 우주체험을 한시간 반동안 했었네요ㅎㅎ 그야말로 깔끔함이란 무언지 이야기 할 때 이 작품을 예로들면 될 듯 합니다!^^

1
2020-09-18 16:35:59

용아맥에서 두번 봤습니다. 진짜 끝내주는 영화 

WR
2020-09-18 16:39:16

가장 부럽습니다...용아맥에서 두번씩이나...

1
2020-09-18 16:41:41

처음 개봉 때 왕아맥 3d로 보고는 너무 충격이라(이렇게 화면에 몰입될 수 있다는 게...)
나중에 재개봉 할 때 용아맥에서 다시 감상했습니다. 시각적 만족감이 정말 어마어마한 영화(물론 내용적으로도 너무 만족) 입니다.

엉뚱한 소리지만, 극 중 주인공의 이름이
몇 안되는 제 최애 영화들 중 하나인 라라랜드의 ‘라이언/스톤’ 이라는 것도 신기하더라고요.

* 칠드런 오브 맨. 저도 강추합니다.

WR
2020-09-18 16:45:09

첫 개봉당시 아맥 감상하셨군요...부럽네요. 새벽 안방에서 작은 모니터로 감상해도 대단한 감동인데...아맥감상이라면ㄷㄷㄷ

-

ㅎㅎ재밌는 매치군요^^(라라랜드는...저도 참 좋아해요~!)

-

 칠드런 오브 맨...처음 접하는 이름입니다만...추천을 많이 해주시네요~한번 봐야 겠습니다!!

1
2020-09-19 09:03:58

프로젝트 구매후 처음 플레이한 나만의 영화관 첫개봉작? 였네요. 3D의 힘을 제대로 체감한 영화이기도 하구요. 몰입감이 깊어 여주가 지구로 돌아왔을때 제가 무중력 우주에서 돌아온 느낌이 들더군요

WR
2020-09-19 09:08:56

아직도 프로젝터로 작품들 감상하시나요? 스크린크기도 궁금하네요...집에서 큰 스크린 + 3D로 볼때의 감동은 또 어떨지...

-

물론...대략 예상되는 이야기지만...항상 중요한것은! 그 과정을 어떻게 만들어내는가? '과정의 만듦새'에 있다는 면에서 이 작품은 걸작이라고 불려도 아깝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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