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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영화관이 점점 사라진다…이달에만 네곳 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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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01:49:57

 이번달 들어 멀티플렉스 지점 네 곳이 줄이어 폐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영화 관객이 급감한 상황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메가박스는 지난 14일과 15일 각각 청라점과 사천점을 닫았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사천점은 위탁사로 계약기간 만료로 운영을 종료했고 직영점인 청라점은 코로나19 등 복합적인 영향으로 운영을 종료했다”며 “코로나19가 영업종료 요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롯데시네마는 지난 6일과 10일 각각 구미프라임1번가점과 황학점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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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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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19 04:33:56

앞으로.. 특별관을 가진 영화관들 빼고는..

영화관에서 영화보는 시대가 저무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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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19 06:00:30

예전에 제가, 

"미래에는 영화관이 없어지지 않을까요" 의견을 피력했더니 말도 안되는 소리 한다고 핀잔을 주던 디피인들이 있었습니다.  굳이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시대의 흐름이 영화관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는게 보이는데 말이죠. 살다보니 세상은 예상보다 빠르게 변하는 게 너무 많은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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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19 06:46:18 (110.*.*.154)

코로나 아니면 대도시에는 영화관이 없어질 이유가 무엇이 있을까요?

영화관만의 장점도 많은데 말이죠

집에서 아무리 전용룸이니 대화면 TV니 땡플렉스니 해도 영화관 만한 감상시설, 나들이 장소, 데이트 코스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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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08:38:16

제가 언급한 미래는 단순히 몇년 후를 뜻하는 게 아닙니다. 홀로그램이나 고글의 기술이 더 진보하거나 뭐 여러가지 세상을 달라지게 하는 것들이 탄생하겠죠. Sf 영화를 보면서도 느끼는 거지만 영상과 사운드를 접하려고 다수가 밀폐된 공간에서 암막을 이용한 매체를 접하는 장면은 뭔가 낯섭니다. 이런 예상이 정말 이상한 예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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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19 10:21:44 (110.*.*.101)

극장은 친목과 데이트장소이기도 합니다.

2020-09-19 17:20:50

데이트장소의 비중도 시대에 따라 변하지 않겠습니까.

8
2020-09-19 10:24:58

네 이상하네요..

2020-09-19 17:21:21

네 이상하군요

9
2020-09-19 10:02:26

코비드 아니면 사라질 이유가 없다 생각 합니다. 집에서의 AV적인 장점은 부유한 층이나 적용 되는일이지 일반인들에겐 대화면 고급 사운드의 극장은 필수죠. 그러나 현재 상황보면 극장 없어지는건 당연한 일. ㅋ

2020-09-19 17:27:06

AV 와 부유층 문제도 미래에는 사라질 것 같습니다.

모두 부자가 되는 시대는 올 것 같지 않고 그냥 하드웨어의 일반화가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과 다른 형태를 뜻합니다

2020-09-19 18:39:08

하드웨어 일반화가 궁금 합니다. 일반인들 대부분이 같은 하드웨어로서 보급이 된다는 말씀인지요. TV의 크기
기준으로요. 그럴려면 집안의 크기도 대부분 큰집들을 가져야 말이 되지 않을까요?? 저희 아파트만 해도 집안의 크기가 다 다릅니다.

2020-09-19 20:36:16

지금 저와 님의 생각의 차이는 미래를 어느시점으로 놓느냐 하는 지점인 것 같습니다. 제가 좀 더 먼 시점을 상상하는 것 같네요

1
2020-09-19 09:57:24

공감하는 면이 있습니다.  사실 음향의 밸런스나 품질은 극장보다 가정용 홈시어터가 더 뛰어나죠.  다만 단독주택이 아닌 이상 풍부한 저음은 아무리 좋은 홈시어터라도 영화관을 따라갈 수 없어서 여전히 극장을 더 선호하는 사람들은 있을겁니다.  DVD나 블루레이가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지만 다른 어떤 매체도 블루레이의 음향은 따라올 수 없기에 여전히 매니아들은 블루레이를 선호하죠.  넷플릭스나 유플러스 등의 영화들은 화질은 괜찮은데 음향은 DVD만도 못하니 편의성이 떨어져도 전 여전히 DVD나 블루레이를 이용합니다.

6
Updated at 2020-09-19 11:25:12

가정용 홈시어터를 구축하는 범주와
극장을 가는 범주는
성별 연령대 경제력 취미(오디오 등)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정반대의 대척점에 있습니다.
영화를 좋아한다는 면으로
하나의 집단으로 묶어 생각하기 힘들죠.
예를 들어 극장 주 타겟층인
2~30대 여성을 기준으로
홈시어터를 집에 구축하고
영화관에 굳이 갈 필요 없다는 사람이
몇 퍼센트나 될까요?

넷플릭스가 영화관을 대체해간다는 건
좀 이해가 가지만
가정용홈시어터를 더 선호해서
영화관을 안 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코로나 때문이죠.

4
2020-09-19 10:42:10

품질이 좋은 음향시설은 취미시설에 그정도 돈을 투자할 여력이 있는 극소수에게만 한정되는 이야기같습니다

2020-09-19 17:30:46

그건 동의합니다.

미래에는 음향시설과 취미시설에 빈부의 논란이 적용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20-09-19 17:29:31

제가 피력한 건 홈시어터에 한정한 건 아닙니다. 암튼 홈시터어의 형태도 지금과 많이 달라지겠죠.

Updated at 2020-09-19 23:55:13

영상분야에서,,,화면과 음향은 '클수록' 좋습니다..

2020-09-19 09:18:35 (1.*.*.33)

점점 ᆢ멀어지나요ㅠ
하긴 저도 영화관 안간지가 5개월이 넘네요ㅠ

1
Updated at 2020-09-19 10:38:15

지금 예매율 1위로 BTS 다큐가 치고 올라왔더군요

 

현재 코비드로 각계가 어렵긴 한데 공연문화가 특히 크게 타격을 입었죠

그런데 어둡고 밀폐된 공간에 다수의 사람이 몰려 열광하는 이 공연문화가 앞으로 영영

사라지거나 사양길을 걸으리라 예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스트리밍 시대에 과거의 음반 대신 뮤지션의 주수입원은 공연이 되었죠.)

 

공연은 VR로도 대체할 수 없는 현장감이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대신 그만큼 엄청나게 비싸죠. 홈씨어터 역시 마찬가지구요.

영화관은 그에 비하면 비교할 수 없이 값싼 대체재입니다.

 

전 컴퓨터랑 유튜브 때문에 TV보는 시간이 현격하게 줄어서 아예 TV를 없애 버렸습니다.

대신 땡기는 영화가 있을 때에만 가끔 극장을 찾습니다.

제대로 된 홈씨어터 구축하는 비용보다 평생 극장가는 비용이 여전히 훨씬 더 싸게 먹힐 겁니다.

 

뭐 미래는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영화관이 사라질 수도 있겠지만

그런 시대에는 공연문화나 홈씨어터 역시 안전지대는 아니라 봅니다. 

인셉션에 얼핏 나오는 것처럼 최소한의 비용과 장치로 극강의 가상현실을 구현할 수 있다면 말이죠.

2020-09-19 17:34:00

영화관은 사라지고 공연문화는 어찌 되나... 저도 그 문제를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뭐 미래는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영화관이 사라질 수도 있겠지만

그런 시대에는 공연문화나 홈씨어터 역시 안전지대는 아니라 봅니다. 

인셉션에 얼핏 나오는 것처럼 최소한의 비용과 장치로 극강의 가상현실을 구현할 수 있다면 말이죠"

이 말씀에 공감이 가네요.

2
2020-09-19 10:50:27

전 위에 댓글써주신 그릇님 말씀처럼 언젠가 없어질 영화관들이 코로나 사태를 맞이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사라지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영화관이 다 없어지는건 아니고 IMAX나 4DX 등의 특수포맷이나, 포맷은 다르지 않더라도 스타리움 같은 대규모 상영관, 그리고 대형 쇼핑몰과 함께있는 큰 규모의 영화관들 (사실 이건 이런 곳에 앞에 말한것들이 들어있으니 완전 구분은 안되겠네요) 정도는 살아남겠지만 비교적 작은 규모의 영화관들은 서서히 사라질거라고 봤거든요.

 

집에서 영화를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점점 쉬워지고, 넷플릭스 등을 위시로 한 스트리밍 플랫폼들을 통해 접근 시기도 빨라지고 하다보면 결국 저런 흐름으로 가겠다 싶었는데 코로나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빠르게 이런 경험을 해보도록 만들어버렸거든요. 여전히 극장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이 남겠지만 코로나가 없었다면 당장은 굳이 경험하지 않았을 환경을 경험한 사람들 중에서 '어 이제 굳이 극장까지 갈 필요 없겠네?' 라고 생각할 사람도 적지않을겁니다. 그러다보면 코로나가 종식되어도 관람객이 이전에 비해서 줄어드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극장 산업도 조금씩 후퇴하게 될 가능성은 충분하죠.

10
2020-09-19 11:04:58

개인적으로 미래에 영화관 없어질거다 라는 예상은 텔레비전 발명으로 인해 라디오가 사라질거다 라고 하는예상과 비슷하다 생각되네요

2020-09-19 17:38:24

라디오 방송은 여전하지만 그걸 전달하는 하드웨어는 스마트폰의 탄생과 함께 사라지는 추세 아닌가요?

영화라는 예술은 남을 수 있으나 그걸 전달하는 물리적 공간은 사라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언젠가는요.

1
2020-09-19 11:54:33

특별관 있는 극장들 빼곤 거의다 없어지긴할거같은..


6
Updated at 2020-09-19 14:53:03

집에 홈씨어터를 구축할 수 없는 사람들은요? 다들 모든 사람들이 홈씨어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나봐요.영화관에서 꼭 보고 싶은 영화들이 있죠. 영화관 자체가 없어질거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1907이나 포드&페라리같은 영화를 집에서 볼 수는 없거든요. 1917은 코비드 초기인데도 영화관에서 3번이나 관람했는걸요. 물론 영화관까지 굳이 가고 싶지 않은 영화도 있지만 전염병 끝나고 추이를 보시죠.

1
2020-09-19 12:30:54 (122.*.*.94)

코로나 여파가 어마어마하긴 합니다. ㄷㄷ

2020-09-19 13:36:10

 홈시어터 사운드바 장만하기도 어려워요

큰TV 새로 살려면 큰맘 먹어야 한다는....

아무튼 현재 코로나 때문에 모든업종이 힘들긴 마찬가지고

덕분에 덕본 업종도 많죠 배달이나 택배등...

2020-09-19 14:10:02

예상된 시나리오긴한데
코로나탓하기전에
씨지브 로떼 메박
자기들끼리 다 해쳐먹으면서
망쪼들게 만든거죠
물론 삼사가 양적인 성장을
이룬건 인정하지만
온리 그게 다고
그게 한국의 대기업들 문제죠

1
2020-09-19 14:19:14

단순하게 지점늘리고 관 개판으로 설계하고 음향시설 엉망으로 하고 마스킹도 안 하고...
질적인 부분에서 성장을 보이는 멀티플렉스가 살아남을것 같습니다

1
2020-09-19 15:01:46

 지금은 그냥 코로나 때문에 장사가 안돼서 문을 닫는거고.. 영화관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 어떤 매체로도 가정에서는 영화관에서 나는 사운드를 대체할 수 없어요. 특히 저음.

저음없이 영화 보다보니 이렇게 볼거면 홈씨어터 시스템을 왜 구축하고 있나 싶을 때가 종종 있거든요.

1
2020-09-19 16:12:37

코로나 때문에 폐점이 당겨진 것일 뿐. 영화관이 너무 많았어요. 4개점 폐점을 두고 영화관 위기를 예측하는건 좀 무리인 것 같네요. 이참에 영화관들도 사방팔방에 영화관 같지도 않은 소형관 위주로 늘리기만 하지 말고 과거 가정집 텔레비전 대비 스크린 크기를 확실히 실감시켜 줬던 것처럼 내실 다지고 양보다 질로 보강시켰으면 좋겠네요. 없어져도 될만한 극장이 너무 많았고 지금도 많죠. 어떻게 보면 순기능이 될 수도 있습니다.

2020-09-19 17:02:21

홈시어터가 영화관을 대체하기는 어렵겠지만,

휴대폰이 영화관 숫자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 같게는 하네요

2020-09-23 07:54:21 (39.*.*.178)

영화관이라 이름 불리워질 대형 극장만 남을것 같습니다. 영화관은 영화를 보는 공간인데 그렇게 보는 사람들을 쓰레기 취급하는 '사업주' 들과 무조건 싸게 들어가야하는 '영업맨'들이 섞여서 망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없는 영화관 사업이된지 오래니까요. 장기적으로는 영화관다운 영화관만 남을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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