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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뮬란.. 생각보다 재미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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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19 22:47:30

이전의 라이온킹이나 알라딘.. 뭐 이런 영화들보다 영화의 특성을 잘 살려준 실사영화인듯 합니다. 평은 원래 높든  낮든 그리 신경쓰는 편은 아니라서 상관없고 같이 본 애도 재개봉때 본 '미녀와 야수' 보다 더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라스트 씬은 황비홍 1,2(3편이던가?)의 라스트가 생각이 났고  여자로 아우팅 당했던 씬은 애니때의 부끄러움과 다른 좀 과장해서 말해보면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더군요. 가장 기억나는 장면인듯 합니다.

 

중요한 캐릭터인 용이 빠졌지만 어차피 실사라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불사조 역시 그정도는 허용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합이 뭔가 이상하기도 하지만 무용하듯 -장난치듯- 싸우는 듯한 장면은 요즘분들(?)은 적응하기 어려울수도 있겠더군요. 상당히 어처구니 없이 느껴질수도 있을듯 합니다. 만.. 저는 별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유역비의 경우는 처음 봤는데 초반에는 벨의 환생처럼 생각되었으나 각성후 부터는 선녀로 보이다..라고 할까요. 상당하더군요.

 

4DX SCREEN 2D로 봤는데 4DX의 효과는 전혀 없지만 SCREEN X는 상당히 좋습니다. 서면 CGV에서 4DX로 보려다 센텀노떼에 타미야 10프로 할인한다길래 겸사겸사 센텀에 간건데 잘 갔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신데렐라, 덤보 와 함께 그나마 괜찮게 본 실사화한 영화인데 역시나 현실성이나 서사, 당위성 등에 집중하시는 분이라면 그리 좋지 않을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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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19 23:58:59

유역비가 이쁘긴 한데...머랄까 감정연기가 좀 밋밋한 느낌이었습니다. 조금 더 극적으로 표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WR
2020-09-20 00:05:57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처음 봤는데 확실히 연기파는 아닌듯도 했어요. 그래도 연기하기 싫어하는듯한 벨보다는 나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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