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 홍상수 영화들 프랑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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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12:02:38
홍상수 최신작 [도망친 여자]의 첫 외국 개봉지는 홍상수를 깊이 지지하는 프랑스다. [도망친 여자]의 일반 개봉은 한국→프랑스 순이다. 프랑스에서 [도망친 여자]는 9월 30일 개봉한다. [도망친 여자]의 프랑스 포스터를 찾아보다가 홍상수 전작들의 프랑스 포스터를 알아보았다. 찾아보니 아니나다를까 프랑스에선 홍상수의 모든 영화가 개봉하였다. 불륜 스캔들 이후 [그 후]와 [클레어의 카메라]는 프랑스에서 최초 개봉했다. 프랑스의 홍상수 지지는 예전부터 잘 알려진 바다. 비슷비슷한 자기복제로 질리고 식상하단 평을 함께 들었던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극장전][밤과 낮]같은 영화사 전원사 이전의 작품들도 유럽, 특히 프랑스 쪽에선 호감을 표시했다.
프랑스의 홍상수 사랑, 홍상수의 모든 영화가 개봉한 프랑스의 홍상수 영화 포스터
1996년작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과 1998년작 [강원도의 힘] 포스터 합본
[옥희의 영화] 장르 분류는 로맨틱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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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히 정리 잘하셨네요^^
홍상수 영화를 즐겨보는 사람으로서 프랑스판 포스터가 국내판과 비교했을떄 색다른 영감을 주네요.
가장 맘에 드는 포스터는 풀잎들 김민희 흑백 포스터가 심플하면서 고급지네요.
개인적으로 홍상수 김민희 스캔들 이후 나온 작품중에 풀잎들 이 가장 인상깊게 본 영화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