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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정은임의 FM영화음악...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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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17:16:40

현재 팟캐스트 서비스되고 있는 [정은임의 FM영화음악 팟캐스트] 다시 듣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좋은건...음악관련 방송들은 저작권때문에 몇초흐르다 음악이 잘리는데...이 방송은 전곡을 다 들을 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 그 시절 라디오광고 듣는 재미도 있고요. 책광고, 펩시광고 등등...ㅎㅎ그녀의 차분한 진행은...말할것도 없고요...(정성일 평론가가 출연해서 말해줬던 '제임스카메론'편도 참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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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2020-09-21 17:30:20

쉿 쉿 소문나면 안됩니다. 몰래몰래 듣고 있는중...
중간 중간 CF 도 너무 정겨워요.

WR
2020-09-21 17:32:00

아...네ㅋㅋ 광고 너무 재밌죠!

1
2020-09-21 17:35:01

중간중간에 나오는 소설광고도 ㅋㅋ

암튼 정은임 아나운서 그립네요

WR
1
2020-09-21 17:37:24

정비석 장편소설! 고려원...이걸 들은것 같아요ㅎㅎ

2020-09-21 17:42:30

맞아요 .  도서출판 xxx. 추리소설 광고,

WR
2020-09-21 17:43:47

은근...밤에들으면...무서운 광고도 많아요...ㄷㄷㄷ

2020-09-21 17:48:46

탐 클랜시 소설이나 칼라오브나잇 영화음악 광고도 종종 들리곤 ㅋㅋ

WR
2020-09-21 17:49:19

단골광고죠^^

2020-09-21 18:52:40

분명 청소년 권장도서 광고라는데 이게 어디가 청소년 권장도서야! 싶은 광고들이..;;
암튼 90년대 라디오 광고 듣는 건 재밌어요^^

2020-09-21 17:43:20

 아 갑자기 그때 생각하니 살짝 눈물이 맺히네요.

전 정은임의 FM 영화음악하면 먼저 원스어폰어타임아메리카 메인테마송이 생각나네요..

WR
2020-09-21 17:44:53

방송들으면...추억여행하는 기분입니다

2020-09-21 17:56:12

정 아나운서님이 아직도 우리와 함께 공존한다면 그런 맘이 가끔 드는군요

1
2020-09-21 18:00:25

프로그램 오프닝 멘트 정은임 아나운서가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작가가 써 준 글이 아닙니다^^

정성일 평론가가 프로그램에서 직접 밝혔습니다. 어느 회차에서 밝혔는지 찾아 듣는것도 묘미입니다^^!

저는 3회전 도전중입니다^^!

 

WR
2020-09-21 18:02:08

그렇군요...목소리, 진행하는것만 들어도...뭔가 지적이다라는 느낌 팍팍 들었어요. 그나저나...3회전...대단하십니다

2020-09-21 18:37:55

밤에 이양반 목소리 듣고 있자면 참 좋았는데 말이죠...

  에효~~~ 

WR
2020-09-21 18:42:26

네, 정말 밤에 어울리는 목소리, 진행이죠

2
2020-09-21 18:56:30

1992년 첫 회부터 다시 듣기 서비스가 되는군요.
지금 첫 회를 듣는데...  울컥합니다~TT

gd_world님 추천 감사합니다!

 

WR
2
2020-09-21 18:57:37

정말...감동의 방송이죠ㅜㅜ

2020-09-21 19:02:34

어울리지 않게..

제가 가을을 좀 타는 편인데..

서늘한 밤바람이 부는 이 즈음에 맞춰 이 방송을 듣게 되다니..

큰일 났습니다~TT

WR
2020-09-21 19:04:37

ㅎㅎ잘 되었네요! 방송 참 좋죠~

2020-09-22 12:42:29

죄송한데 어디서 듣나요 팟케스트에는 94년부터 있던데

1
2020-09-22 12:55:45

팟빵 어플에서..
'정은임'으로 검색하시면 위 팟캐스트가 나옵니다~

2020-09-29 10:05:27

감사합니다

2020-09-21 19:02:30

 정성일 평론가가 자릴 비울때 박찬욱 감독이 대타로 나오던...

WR
Updated at 2020-09-21 19:05:41

그야말로 굵직 굵직한 분들이 나오셨던...

Updated at 2020-09-21 19:10:55
그때는 이직 굵어지기(?) 전이라
그래서 더 정이 가는..
당시 박찬욱 감독은 호구지책으로
영화,비디오 잡지에
영화평을 많이 썼더랬죠
지금 가장 기억에 남는 거는
아벨 페라라 감독 출시 비디오 소개 글..
WR
2020-09-21 19:11:47

네, 거장이 되기 전 잡지에 글을 썼던것을 모아 책으로 내기도 했죠. 얼마전 상당히 고가에 구했던 기억이 나네요. 영화보기의 은밀한 매력ㅡ비디오드롬 이던가...책제목이 그랬죠~

Updated at 2020-09-21 19:16:12
박찬욱 감독의 평론집 비디오드롬과
키노 여름 특집 숨은 비디오 기사는
많은 비디오 키드들의 지침서였죠
WR
2020-09-21 19:17:00

네, 책구성도 재밌고 그의 글도 좋았어요

2020-09-21 19:03:56

예전 짝녀 이름이 은임이었는데 ㅎㅎㅎ 잘 살구 있겠지?

WR
2020-09-21 19:06:08

아...그러셨군요

1
2020-09-21 19:58:57

아!! 정말 좋아 했던 .. 추억이네요!
목소리 정말 좋았습니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는데!! ㅋ
이젠 뭐 다 나이 먹었네요.

WR
2020-09-21 20:07:20

자연스러운 세월의 흐름이죠그래도 그녀의 방송은 다행히 남아 들을 수 있어 감사하죠~~

2020-09-21 20:51:59

저도 캐스트 깔고 종종 들어야 겠네요!!
좋네요!! ^^.

감사합니다!

WR
2020-09-21 20:55:10

네, 즐겁게 그녈 들으세요

10
2020-09-21 20:23:47





제 인생에 어머님과 더불어 가장 많은 영향을 준 분입니다.(두분 다 곁에 안계시네요ㅠㅠ)

저의 영화관 뿐만아니라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지를 가르쳐 준 제게는 진정한 스승과 같은 분이셨습니다. 누나하고 방송 외적인 일...작은 행사관련해 몇번 메일을 주고 받기도 했는데 제게 '키다리 총각'이라고 불러주시기도 했습니다.

방송 당시에 엽서도 보내시도 했고 살아 생전에 두어번 직접 뵐 기회도 있었죠. 2004년 8월4일 먼여행을 떠나시던 날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것처럼 슬픈 장대비가 내렸습니다.

한낱 애청자에 불과했지만 바로 병원으로 달려 갔는데 빈소가 마련된지 얼마되지 않아여서 좀 어수선 했는데 가족분들과 손석희, 김주하 아나운서를 비롯해 정말 가까우셨던 김지은 아나운서 등이 계셨었네요.
다음날 친구와 같이 다시 빈소를 찾았을때 빈소에서 시네마천국의 음악이 흘렀는데 그녀의 부재가 믿겨지지 않고 너무 슬퍼서 친구와 제가 하염없이 눈물을 많이 흘려서 가족분들이 위로해 주셨기도 했었습니다.

정은임 아나운서 추모사업회라는 이름으로 많진 않지만 사람들과 15년 정도 자선바자회를 하고 그 수익금을 누나 이름으로 기부하는 행사를 했었습니다. 올해는 사정상 치루지 못했는데 앞으로는 다른 방향으로 추진해 보려고 합니다.

올해 추모일 직전에 지인형님과 대성리 빈소를 찾았을때도 비가 많이 내렸었네요. 전 아직도 좋은 영화가 나오면 누나만의 방식으로 소개해 주시고 영화음악을 들려주실 것 같습니다ㅠㅠ

*마지막 두장은 대성리 빈소 사진입니다.

WR
1
2020-09-21 20:39:07

아...감동적인 글이네요...몰입해서 읽었습니다! 정말 정은임 아나운서와 특별한 인연이셨네요...첨부해주신 사진들도 너무 감사합니다. 빈소 사진은 처음 접해봅니다. 귀한 자료들 감사하고 잘 읽었습니다^^

2020-09-21 21:43:56

사진을 보다 보니, 조여정 느낌도 좀 나네요!!
참 외모도 이쁘셨는데,
그날은 정말 충격먹었던 기억입니다!

1
2020-09-21 23:29:54

단아하다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렸던

2020-09-21 20:47:46

제가 올릴려고 한 글을 먼저 올려 주셨네요.

딱 제 느낌과 같습니다.....^^

WR
2020-09-21 20:49:22

아, 그랬나요? 하하~지금 시기에 딱 어울리는 방송이라고 생각해요...

2020-09-21 21:17:12

오늘 마침 정성일 평론가의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이분 추모(?)글이 맨앞장으로 있더군요.
제 세대가 아니라 정은임 아나운서가 있는지조차 몰랐는데, 한번 들어봐야겠습니다.

WR
2020-09-21 21:19:29

저도 정성일 평론가의 글을 좀 접하고 싶지만 왠지 어려울것 같아 아직 엄두가...정은임 아나운서 방송은 차분한 진행과 밤에 어울리는 목소리, 끊기지 않는 음악으로 아마도 만족하실듯해요~한번 부담없이 들어보세요

1
Updated at 2020-09-21 21:39:37

제 대학 시절을 떠오르게 하던 프로였는데..언젠가 술먹다가 정은임님 생각나서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오랜만에...감사합니다.

WR
2020-09-22 09:55:53

너무 안타까운 일이었죠...목소리에서 참 선하다는 느낌을 받는 몇 안되는 분 같습니다.

1
2020-09-21 22:10:12

제 20대 초 청춘의 일부였던 프로그램입니다.

WR
2020-09-22 09:56:15

더 특별하실것 같네요

1
2020-09-21 22:30:09

학생때 빠졌더랬지요. 이분 tv에서 영화소개 프로 보고 애청자 됐었네요

WR
2020-09-22 09:57:03

전 tv에선 한번도 접해본 적이 없네요...목소리로만 들었거든요~

2020-09-22 10:11:34

당시 출발 비디오 여행도 진행하셨었습니다..

WR
2020-09-22 10:12:47

아...그랬군요!...외모도 참 아름다우시죠...

1
2020-09-21 22:48:55

전체 방송을 다 다운로드해서 서버에 뒀습니다.
두번 정주행 했구요.
얼마전에도 한편 다시 들었는데 역시나 최고입니다 

WR
2020-09-22 09:57:53

저도...혹시 모르니 만약을 대비해 둬야 겠습니다그리고...두번 정주행...

1
2020-09-21 23:31:21

90년대를 떠올릴 때 빼놓을 수 없는 이

WR
2020-09-22 09:58:38

그렇군요...

1
2020-09-21 23:32:41

올 상반기 개봉했던 <찬실이는 복도 많지> 라는 영화이 정은임 아나운서와 정성일 평론가의 음성이 나오더군요. 왠지 모르겠는데 눈물이 핑 돌더라는...

WR
2020-09-22 09:59:19

아, 그런일이 있었군요. 작품명은 좀 낯서네요

1
2020-09-22 11:38:17

독립영화이긴 하나 꽤 흥했습니다. 정영음이 굉장히 중요한 소재로 다뤄지니 꼭 보시길 ㅎㅎ

WR
2020-09-22 11:47:42

알겠습니다

2020-09-22 15:19:35

저도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 정은임 아나운서와 정성일 평론가 목소리 나올때 너무 반갑더라고요. 지금도 책상속에 그시절 라디오 녹음했던 테입이 몇 개 남아있는데 이제는 작동되는 카세트플레이어가 없어서 들을수가 없네요.

1
2020-09-22 01:51:00

디피 많은 회원님들의 삶의 일부였던.. ㅠㅠ 

WR
2020-09-22 09:59:47

회원님들의 댓글로 확실히 느껴지네요

1
Updated at 2020-09-22 08:57:23

너무 허무하게 가셨죠.. 그래도 많은 사람들 마음 속에서 계속 살아가고 계시네요. 

WR
2020-09-22 10:01:07

네, 그래서 더 슬픈것 같습니다...마지막 문장도 공감하구요!!

1
2020-09-22 10:13:07

 저, 두번인가 세번 엽서 당첨 되었습니다. 

제 생일 근방이었으니, 찾으려면 찾을 수도 있겠지만,, ㅎ, 

제 이름이 불려질때 너무 재밌었고, 감동이었던 느낌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야밤에, 으시시하고, 야시시한 그런 영화음악이 라디오에 나올 때,, 잠이 부족 했던 시절 이었지만, 

결코 잠을 잘 수 없었던,,, 참 대단한 음성과 내용을 가진 프로 였던거 같습니다. 

WR
2020-09-22 10:18:11

오...정말 특별한 경험하셨네요! 팟캐스트에 제가 적은 댓글만 소개되도 떨리고 좋은데...당시에 얼마나 큰 감동일까요ㄷㄷㄷ

-

말씀하신 분위기에 영화음악과 좀 무서운 광고나오면...정말 좀 공포스러운 밤이 될듯해요

-

밤에 어울리는 차분한 목소리 & 매끄러운 진행...너무 좋고 귀한 방송~!

1
2020-09-22 10:34:30

흐, 그때는 라디오,카세트가 전부여서 그럴수도 있고요. 

영화음악 쪽이어서, 별밤 같이 다수를 위한 방송이 아니어서 그런지, 

엽서를 보내면 자주 방송을 해 주더군요. 

느낌이 "꼭 챙겨 준다"라는 느낌 이었죠. ㅎ. 

저 말고 주변 친구들도 나왔으니, 인생에 있어서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방송인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ㅎ

2020-09-22 10:56:23

 이선영의 영화음악실 부터 애청자였어요. ㅜㅜ

WR
2020-09-22 10:58:00

이선영의 영화음악실은 처음 접해보네요~정은임 아나운서 방송보다 먼저였나 봅니다.

1
Updated at 2020-09-22 16:19:01

정은임 아나운서 선임으로 이선영 성우님이 영화음악실 원조십니다. ㅎㅎㅎ

시그널 음악이 찾아보니 있네요. 성우분이시라 영화 장면을 직접 연기해 주는 부분이 좋았죠.

 

WR
2020-09-22 16:53:56

첨부해주신 음악 잘 들었습니다!

-

저로선 성함을 처음 들어보는 성우님이지만...말씀처럼 영화 장면을 연기...해주시다니...색다른 진행이셨네요^^

1
2020-09-22 15:30:50

저도 KBS의 이선영의 영화음악실부터 들었습니다. 이선영씨가 성우여서 영화속 장면들의 대사를 칠때 듣는 맛이 있었죠^^; 그래도 라디오에서 영화음악 방송을 하던 여러 DJ들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정은임 아나운서네요.

2
2020-09-22 12:18:54

 아...이런 소중한 자료를 알려주시다니...ㅠㅠ

정은임 아나운서 어릴적 사진을 보는데..왜 눈물이 날려고하는지..

94년이면 고등학생인데..그시절도 떠오르고..아휴..왜이리 빨리가셨나싶네요.ㅠㅠ

딸 키우는 아빠라 그런지...너무 슬프네요..

하늘에서 그렇게 좋아하시던 리버 피닉스도 만나고 행복했음 하네요..

WR
2020-09-22 12:22:35

저도 94년...고딩이었죠, 반갑습니다. 팟빵어플 설치 후 어플에서 [정은임]만 검색해도 방송 검색될거에요~

-

정은임아나운서가 '리버피닉스'를 좋아했었군요... 

1
2020-09-22 12:37:26

아나운서는 많지만 사람을 아는 아나운서는 몇 없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WR
2020-09-22 12:47:05

저도 그녀의 방송이라도 들을 수 있음에 그저 감사한 마음입니다.

2020-09-22 12:48:57

 출발 비디오여행의 시작할 때 제목이 비디오산책이었죠. 원년엠씨로 기억합니다. 

WR
2020-09-22 12:50:33

비디오산책...뭔가 詩의 분위기네요

1
2020-09-22 18:08:10

외로운 밤공부에 벗같았던 방송이었는데
정은임 아나운서 사고로 돌아가셔 아쉬웠죠.

정성일 평론가는 25년전 소규모강연에서
직접뵌 경험이 있는데 추억을 실제로 볼때
묘한 감동이 들더군요.

WR
1
2020-09-22 23:05:53

네, 참...안타깝고 슬픈 일이었죠. 그래도 그녀의 방송은 남아 계속 접할 수 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성일 평론가님...가끔 불만스런 코멘터리가 있긴 하지만 ㅎㅎ저도 실제로 뵙고 싶습니다~^^

1
2020-09-23 08:22:27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정말 오래간만에 들어보았습니다. 감동적이었어요 ..

 

그 시절 그 느낌 그 목소리

이젠 돌아갈 수 없는 아련한 추억들에 잠시 빠져 보았습니다.

 

방송 당시에도 너무 좋아해서 가끔 그날 방송 전체를 카세트테이프 뒤집어가며 

녹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녹음했던 테이프들을 운전 중에 그날 방송인양 골라 듣곤 했었는데

카세트테이프를 틀기 어려운 세상이 되고 나선 다 어디로 없어지고 잊고 있었습니다.

 

정은임 아나운서 .. 그리고 FM 영화음악

학창시절에 저에겐 한 줄기 빛 같은 그런 존재였습니다.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젠 저보다 한참 어려지신 은임 누님..

매일 뵙겠습니다. 

WR
2020-09-23 12:58:40

네,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요즘 매일 정은임 아나운서 방송 듣는 재미로 행복합니다!~~^^

1
2020-09-26 15:47:2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편안한 곳에서 영면하시길 빕니다

WR
2020-09-26 15:49:51

네,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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