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  잭 스나이더 [저스티스 리그] 추가 촬영

잭 스나이더의 오리지날 각본을 온전히 재현하기 위해선 원래 약간의 추가촬영이 필요하긴 했습니다.

하차했을 때 작품을 완벽하게 완성하지 못했던지라... (80% 정도 완성된 상태였다고 알려져있음)

그렇다면 뱃대슈 혹평 때문에 저스티스 리그 촬영 시작할 때 제프 존스 투입해서 수시로 수정하게 만들었던 것이 아닌 진짜 처음 각본 썼을 때의 원래 의도대로 만들겠다는 얘기겠군요.

저는 어쨌던간에 하차하기 전에 첫번째 촬영완료됐던 분량만을 후반작업 끝내서 공개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건 조스 웨던이 추가 촬영한 버전이라 스나이더 감독은 웨던이 촬영한 부분은

전혀 사용하지 않겠다고 했기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을 아예 빼버린단 의미일까요, 재촬영 하여 수정을 한다는 걸까요?

갠적으로 도입 부분 참 좋아서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정황으로 봤을 땐 아예 빼는 것 같습니다.

조스 웨던이 스나이더 버전을 극혐했거든요. 그래서 레이 피셔 등의 배우들이

웨던의 촬영장에서의 횡포'도' 폭로했던 것이고요, 잭 감독도 기사에서 웨던 버전의

장면들은 사용 안 할 거라고 언급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셨다고 했는데 전 반대로 극장에서 슈퍼맨 도입 부분

완전 극혐했었거든요. 슈퍼맨을 턱주가리로 만들어 놔서....................

그 부분을 수정한다 해도 굳이 영화 내용과는 전혀 상관 없는 부분이라.......

현재까지 해외는 스나이더컷의 반응이 생각보다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워너 HBO MAX 에서 추가 촬영 컨펌을 했다 하더군요.

벤애플렉까지 모두다 추가촬영을 위해 돌아온다더군요. 찍고 있는 작품은 작품대로 하고 잭스나이더를 위해 뭉친다니 대단하다고 생각 들 뿐 입니다.

무너지지 않을 겁니다. 국내는 몰라도 해외에서의 잭스나이더 비전 DCEU 를 지지하는 팬층이 아주 두텁다고 합니다. 또한 국내도 조용히 지지하는 분들도 많은 분위기인 만큼 그만의 작품으로 저스티스리그 만들고 나머지 DCEU작품들 감독들 개개인의 개성을 살려서 이끌어가면 딱일것으로 보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