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에 관해서 답변드리자면, 외국계 다니는 제친구는 보스한테 보고할 때 한손으로 건네는건 기본이고 주머니에 손넣고 대화한다고 합니다. 직급뿐만 아니라 나이차이 많이 나는데도요.
2번은 질문내용을 잘 이해 못했고, 3번은 실내라서 모자를 벗거나, 패션업계이다 보니 옷 매무새를 정리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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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5 13: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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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저 장면은.. 저 사장 자녀들이 해리포터 다음 이야기를 보고 싶은데 아직 출판하기 전인데.. 어떻게든 구해와서 자녀들에게 전달하라고 명령하는건데... 못 구하면 해고해버린다고 말하는 장면인데... 저 장면에서 아무리 사장이라도 저런 부탁을..출판도 아직 안 된 책을...^^;; 열불.터지더군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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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5 16:43:11
발간 하루 전이니 인쇄소 같은 데 가서 인쇄해 놓은 출고 직전의 책이나 테스트 인쇄본, 마지막 교정쇄 같은 걸 알아서 구해오리는 이야기입니다
의외로 미국에서 힘있는 사람들은 출판사에 연락해서 이런 것들을 정식 출간 전에 받아서 읽곤 합니다
클링턴 전 대통령도 퇴임 후에 콜레뇨의 책을 사전인쇄본으로 구해 읽곤 했지요
우리나라에도 발간 한 달 정도 전이면 테스트 인쇄본이나 가제본판을 프리프루더나 리뷰어들에게 돌려서 최종 오타 수정이나 서평용으로 많이들 읽힙니다
저도 그런 가제본된 책이 몇 권 있거든요
미란다의 실제 모델이 된 사람 정도면 발간 하루 정도 전이면 정식 출간판도 그다지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 이 부분은 그렇게 무리한 요구는 아닌 겁니다 미국에서는 국토가 넓어 배송이나 서평을 위해 보통 한 두 달 전에 다 인쇄해서 창고에 쌓아 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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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5 17:16:12
하긴 라스트 댄스에서 조던이 자넷 잭슨이었나 미발매 곡인데 보내줘서 듣고 있다고 들어 볼래 하면서 놀린거 같은 기억이 나네요 ㅋ 그만큼 선수시절 조던의 인맥이 장난 아니었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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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5 14:34:27
실내에서 모자 벗는건 미국에서도 예의인가봐요. 미국에서 대학 다닐 때 교수님이 모자 벗으라고 하시긴 했습니다. 첫번째 같은 경우는 발표때도 그냥 슬리퍼 신고 짝다리 짚고 해도 지적 안 하는 걸로 봐서 그 정도면 한 손이나 두 손이니 하고 거네는 것도 크게 신경 안 쓰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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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5 15:45:28
3. 원래 실내에선 탈모아닙니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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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5 16:13:29
실외에서는 발모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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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5 16:12:39
2번은 대면도 없이 메일 통보 하나면 빛의 속도로 짐 싼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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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5 16:29:04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해고가 쉬운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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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5 16:45:03
3은 소위 말하는 고용 탄력성이라고 우리나라 대기업과 전경련, 경총 등이 주장하는 겁니다 미국식으로 하자고 늘 주장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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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6 00:30:31
미국 살지 않아서 예절관련해서는 잘 모르겠구요. 해고는 우리나라와 비교해서 굉장히 쉬운게 맞습니다.
1번에 관해서 답변드리자면, 외국계 다니는 제친구는 보스한테 보고할 때 한손으로 건네는건 기본이고 주머니에 손넣고 대화한다고 합니다. 직급뿐만 아니라 나이차이 많이 나는데도요.
2번은 질문내용을 잘 이해 못했고, 3번은 실내라서 모자를 벗거나, 패션업계이다 보니 옷 매무새를 정리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