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 런닝타임

카지노와 월가늑대 다 좋아하고 러닝타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몰입감이 좋습니다. 더욱이 월가는 현대편집이라해야하나? 호흡이 빨라서 오히려 더 편하게 보실 수도 있어요

정확하네요 ㅎㅎ 카지노 그 느낌입니다^^

이거 얼마전에 케이블에서 했는데 시간이 워낙 길어서 그런지 3부작으로 끊더군요. 그런데 재미가 있어서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자정전에 시작했는데 새벽 2시 넘어서 끝났던가... ;;; 

진짜 지루함없이 넘 재미있게 봤어요 상영시각이 길긴 한데

마틴 스콜세지 나이를 봤을때 젊었을때 만들었어야 하지 않나 싶을정도로 막나가죠

전 이 영화로 레오가 상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IPTV 에서 해주는 VOD로 보지마시고 모자이크 없는 버전으로 보세요;;;꼭~

스콜세지 영감님께서 무슨 약(?)을 드셨는지 영화가 (좋은 의미로) 맛간 영화예요. 비정상적인 사람들을 우스꽝스럽게 비정상적으로 묘사하는 영화죠. 개봉 당시 극장에서 봤는데, 정오에 입장했는데 나와보니 세시였던 기억이 있네요.
최근작인 아이리시맨은 그것보다도 더 긴 세시간 반짜리 영화입니다(..) 이것도 전 극장에서 봤습니다.

제대로 약빤 영화죠 ㅋㅋㅋㅋ
새벽에 영화관에서 보고 제대로 빵빵 터졌던 기억이 나네요

이거 완전 미친 영화입니다.
엄청난 에너지에 젊은 감독이 만든 영화인줄 알고 찾아 봤더니 감독이 할배라 두번 놀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