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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영화 PPL하니 저는 이게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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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8 23: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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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카지노 로얄에서 베스퍼와 기차에서 대화하는데 시계가 뭐냐고 묻죠? 롤렉스?

그러니까 본드가 '오메가'라고..

저는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 대사인가 한참 고민했습니다. 그런거 있잖아요. 서양 사회에서 어떤 물건 이름을 말할때 풍기는 뉘앙스나 유머같은거... 뭐 그런건가 본데 나는 한국사람이라 캐치 못하고 있는가보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냥 오메가의 PPL이었다고... 어이가 없더군요. 그렇게 아무 맥락도 없는 PPL이라니. 007이라는 프랜차이즈에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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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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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8 23:52:08

원작소설에선 007은 '롤렉스'를 찬다고 하더라고요...

원작 설정 살짝 건드리면서 제대로 광고했죠...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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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8 23:54:03

아 그런 설정이 있었군요. LG텔레콤이 한석규 데려다 광고모델로 쓰는 개념이군요.

2020-09-28 23:57:48

역대 최악의 PPL 중 하나죠... ㅎㅎ;; 실제로 다니엘 크레이그도 롤렉스를 즐겨 찬다고 합니다.

Updated at 2020-09-29 01:28:27

최고의 PPL은 영화 백투더퓨처에 도요타 픽업트럭

그리고 ET에....M&M초콜렛~~~

2020-09-29 11:14:31

E.T.에 쓰인 초콜렛은 허쉬제품이에요.

2020-09-29 11:40:34

앗...수십년을 제가 잘못 알고있었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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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9 07:57:25

캐스트어웨이의 Fedex도 홍보 제대로 한 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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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9 09:31:50

고질라 참치캔 빼놓으면 섭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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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9 12:37:27

원작소설 및 숀 코너리 시절의 제임스 본드가 찼던 시계가 롤렉스였습니다. 그 뒤로 배우가 바뀌면 시계도 바뀌곤 했는데요. 피어스 브로스넌 시대부터 오메가를 찼습니다.

카지노 로열이 배우도 바뀌는데다 원점으로 돌아가는 리부트였으니까요. 그걸 이용해서 팬들만 알아들을 수 있는 조크를 한거죠.

 
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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