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디바 - 죽지않은 인간들의 밤

- 디바 -
스릴러 미스터리 장르라 하기엔 긴장감이 몰입감이 아쉬웠다. 심리를 표현하기 위해 구분 안 되는 현실과 환상의 교차를 반복 사용한 탓에 나중엔 헷갈리기도 한다. 인물이 서로 바뀐 게 아닐까 예상 했는데, 반전은 그리 충격적이지 않다.
(별점10점 - ☆☆☆☆)

- 죽지않은 인간들의 밤 -
"시실리 2Km" 신정원 감독의 신작.
"죽지않은 인간들의 밤" 이라는 작품은 확실이 그 줄거리와 사건 전개마저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의 연속처럼 다가왔다. 대략적인 앞부분 내용과 줄거리만 봐도 뻔히 예상이 되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는 사실과 더불어,사건이 꼬여가는 과정 속에 위기의 순간을 벗어나는 이유나 상황들이 예상치 못한 방법이라는 사실히 신정원 감독이 그려온 영화적 스타일을 이어간듯한 생각마저 갖게 만들었다. 그의 전작들은 재밌게 보셨던 분들이라면 확실히이 요소에 대한 느낌을 다시 한번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서로가 서로를 죽이려 하지만 도통 끝나지 않을 것만 상황극 속에서 살이남기 위해,아니 도망치기 위한 그들의 끈질긴 쫓고 쫓기는 추격전, 뻔히 예상되는 전개와 결말이 아닌 황당한 상황들이 왁자지껄하게 펼쳐진 작품이 아닐까 싶었다.
(별점10점 - ☆☆☆☆)